구글코리아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 퍼스트(Public First)가 발표한 ‘AI로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혁신’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평균 인공지능(AI) 활용 수준이 글로벌 평균보다 1.7배 더 정교하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채용 현장에서도 AI 실무 역량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의 40%는 채용 시 기업이 AI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인재 역량의 필수 요건을 묻는 질문에서는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35%)’이 가장 높았으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적응력 및 의지(21%)’와 ‘뛰어난 의사소통 및 대인 관계 기술(12%)’이 뒤를 이었다.
AI 역량 강화에 따른 실질적인 업무 성과도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적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AI 역량 강화를 통해 고도화된 프롬프트를 활용할 때 걸리는 업무 시간이 1/3 수준이었다. AI 관련 교육을 받으면 근로자 1인당 생산성이 연간 230만 원에서 최대 470만 원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의 82%는 ‘향후 5년 이내 AI 역량이 본인 업무의 중요·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정규직 근로자의 68%는 ‘AI를 기반으로 일상 업무 자동화가 실현되면 직무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역량에 대한 관심은 교육 수요와 공감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인의 74%가 AI 역량 강화 교육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학부모의 85%는 자녀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활용 학습이 수학이나 영어 등 주요 교과 학습만큼 ‘동일하게 중요(55%)’하거나 ‘더 중요(30%)’하다고 답했다.

이에 맞춰 구글은 사회공헌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AI 올림’을 운영하며 청년과 개발자,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전문 교육과 온·오프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선보인 ‘구글 AI 프로페셔널 서티피케이트’ 프로그램은 AI 활용 전략 수립과 문제 해결,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대학과 협력해 청년층을 위한 AI 교육 기회도 넓히고 있다.
한편, 구글은 다양한 설루션과 제품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기준 구글 제품을 통해 창출된 경제적 효과는 21조 원이며, 구글 설루션을 통한 기업 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진 일자리는 13만 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구글 제품을 기반으로 창출한 경제적 효과는 13조 원에 달한다.
구글 관계자는 “실무 현장과 교육 현장 모두에서 AI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구글은 앞으로도 ‘AI 올림’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실무 중심의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