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Oracle AI Database@AWS)’에서 엑사스케일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 on Exascale Infrastructure)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업은 전용 인프라를 프로비저닝하지 않고도 필요한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지정하여 엑사데이터급 성능과 사용량 기반 과금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토리지 복제 없이 테스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즉각적인 신 클로닝 기능을 지원하며, 오라클 AI 벡터 서치(Oracle AI Vector Search)를 통해 데이터 이동 없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이전과 현대화를 돕기 위해 장기 전략적 협력 계약을 확대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 세계 22개 AWS 리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 165마이크로초 수준의 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 간 왕복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등 AI 및 분석 서비스와의 원활한 연동은 물론,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와의 제로 이티엘(Zero-ETL) 통합도 지원한다.
오라클은 국내외 기업의 도입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뷰티·헬스 기업인 CJ올리브영을 비롯해 음악 저작권 관리 기업인 코발트 뮤직 그룹, 바르셀로나 광역교통청 등이 핵심 워크로드를 해당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딜로이트, 히타치 등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도 마이그레이션 및 관리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있다.
오라클의 네이선 토머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는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규모로 성장했다”면서, “더 많은 고객이 아키텍처 재설계나 성능 저하 없이 비즈니스 데이터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의 가나파티 크리슈나무르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문 부사장 역시 “데이터가 위치한 곳에서 바로 AWS의 분석 및 AI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이 핵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