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검증받은 2050년 넷제로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SBTi는 민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다쏘시스템은 SBTi 기업 넷제로 표준이 마련되기 전인 2021년 넷제로 달성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번 검증 완료로 장기적 기후 대응 의지를 과학기반 기후 로드맵 단계로 구체화했다. 다쏘시스템은 기존에 설정했던 2027년 SBTi 감축 목표를 예정보다 앞서 달성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보를 넓혔다.
다쏘시스템은 205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단기 목표로 2024년 대비 2035년까지 사업장에서 직접 발생하는 스코프 1과 구매 전력 사용에 따른 스코프 2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65% 감축한다. 같은 기간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과 판매된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부가가치 1유로당 66.33% 줄인다.
이번 목표는 사업 운영과 가치사슬 전반에서 거둔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했다. 다쏘시스템은 2025년 스코프 1과 2에 해당하는 배출량을 35% 줄였다. 스코프 3에 포함되는 출장 및 임직원 통근 관련 배출량도 20% 절감해 기존 2027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구매 제품과 서비스, 자본재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협력사들도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이러한 성과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 확보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지속가능한 조달 관행 강화로 이어졌다. 2025년 기준 전체 임직원의 91.4%가 근무하는 사업장이 ISO 50001 인증 범위에 들어갔으며,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93.9%까지 늘었다.
다쏘시스템의 필리핀 드 세르크라스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수행해야 할 책임인 동시에 혁신과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새롭게 SBTi 검증을 완료한 넷제로 목표를 통해 기후 대응 경로의 과학적 엄밀성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확하게 모델링하고 이해하며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