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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아비바, AI·디지털 트윈 기반의 ‘산업 인텔리전스’로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
2026-07-31 626 0

아비바가 7월 2일 ‘아비바 데이 코리아 2026’에서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산업 인텔리전스(industrial intellige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비바는 단일 플랫 폼인 ‘아비바 커넥트’와 디지털 트윈, 개방형 온톨로지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과 함께 조선·해양·반도체·화학·데이터 센터 등 국내 여러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산업 인텔리전스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과 회복 탄력성 확보

‘아비바 데이 코리아 2026’에서 아비바가 전한 핵심 메시지는 ‘산업 인텔리전스의 가속화와 이를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 실현’이다. 아비바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데이터 수집 차원을 넘어, 기업이 당면한 운영상 과제를 해결하고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으로 ‘산업 인텔리전스’를 제시하고 있다. 아비바의 자나르단 쉐노이(Janardhan Shenoy) APAC 프리세일즈 부사장은 “산업 인텔리전스는 데이터 분석과 AI를 결합해 중요 인프라의 설계, 운영, 유지보수 방식을 혁신하는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산업 인텔리전스가 중요한 이유는 기업이 단순히 방대한 데이터를 모아두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팀이 효율과 지속 가능성, 운영 우수성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기 때문이다. 아비바의 크리스 리(Chris Lee)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은 시스템의 효율성만 추구하던 과거의 방식은 지정학적 변화나 공급망의 위기 앞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데이터 보안과 자산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것이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 된 지금의 상황에서, 산업 인텔리전스를 통한 통찰력이 위기를 돌파할 핵심 열쇠가 된다고 보았다.

크리스 리 수석부사장은 현재 산업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산업 현장은 이제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 인텔리전스를 요구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기업이 비용 효율에 집중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이버 보안과 자산의 회복 탄력성을 강력하게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아비바는 AI와 디지털 트윈 그리고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 실제 운영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AI 통합과 개방형 생태계 전략

아비바는 산업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와 AI(인공지능) 그리고 협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 플랫폼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자나르단 쉐노이 부사장은 ‘아비바 커넥트(AVEVA CONNECT)’ 플랫폼이 기업에게 단일한 진실의 공급원(single source of truth)과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량의 원시 데이터를 단순히 모아두는 것을 넘어, 현장의 팀이 최적의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지식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런 통합의 뼈대가 되는 것은 산업 표준에 기반한 온톨로지(ontology)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아비바의 윤병철 컨설턴트는 데이터를 지식으로 바꾸는 연결이자 개념 모델로 온톨로지를 제시하면서, 흩어진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하나의 언어로 맞춰 신뢰할 수 있는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를 생성한다고 강조했다.

AI를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에 대한 아비바의 전략은,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매핑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AI가 빠르게 처리하고, 치명적인 오류를 막기 위한 최종 판단은 현장 전문가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다. 윤병철 컨설턴트는 인간과 AI의 협업에 대해 “AI가 찾고 사람이 결정한다”라고 요약하면서, 두 주체의 완벽한 조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비바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장하며 산업 생태계 전체의 지능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리 총괄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중 클라우드 환경과 차세대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자나르단 쉐노이 부사장이 산업 인텔리전스를 위한 아비바 커넥트 플랫폼을 소 개했다.

 

새 리더십과 국내 제조 AI 전환 지원 비전 공개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아비바 코리아의 새 한국 지사장으로 박기범 대표가 소개됐다. 박기범 대표는 지난 2024년 반도체 및 하이테크 산업 부문 영업 이사로 아비바에 합류했고, 2025년에는 석유·화학, 조선·해양 산업까지 영업을 총괄하면서 한국 시장 비즈니스를 이끌어 왔다.

박기범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그리고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가장 든든하고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비바의 인더스트리얼 인텔리전스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전략에 대해 박기범 대표는 우선 국내 핵심 전략 산업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여기에 기술 파트너 및 학계 등 산업 생태계 전반과의 협력을 넓혀 한국 제조 환경에 가장 최적화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산업용 AI 설루션을 제공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그리고 온프레미스까지 고객의 다양한 IT 환경과 요구에 맞춘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해 안정적인 혁신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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