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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스트라타시스, 적층제조로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의 미래 제시
2026-07-31 579 0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7월 15 일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유저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설계 최적화와 디지털 공급망 구축을 통해 적층제조(AM)가 시제품 제작을 넘어 최종 부품 양산 단계로 진화하는 흐름을 짚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조 트렌드와 함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스트라타시스의 생태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글로벌 및 국내 사례, 차세대 적층제조 기술의 비전 등이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혁신의 동반자 역할 맡는다

스트라타시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30년 이상 적층제조 산업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한국 지사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판교 오피스, 단국대 데모 센터, 부울경 거점 등 세 곳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를 포함해 80여 명 규모의 네트워크와 30여 명의 기술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전문가를 갖췄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문종윤 지사장은 “3D 프린팅을 통한 제조 혁신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여정”이라며, 성공적인 3D 프린팅 혁신 여정을 위해서 하드웨어 우수성, 소프트웨어 지원, 다양한 소재, 밀착형 기술 지원,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10년 전 장비의 92%가 가동될 만큼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며, 자체 소프트웨어만으로 AI 및 서드파티 연동을 지원한다. 주요 소재 가격을 최대 35% 인하해 도입 문턱을 낮췄고, 안정적 재무 구조와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보장한다. 본사의 권한 위임으로 현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스트라타시스 코리아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문종윤 지사장은 “국내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X) 여정에 동참하고 학계 및 선도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합적 위기를 돌파하는 적층제조의 가치

오늘날 산업계는 디지털화와 AI,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망 위기, 지속 가능성, 대량 맞춤화, 자동화, 숙련 노동력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메가 트렌드와 직면했다. 한편으로 기업들은 유례없이 빠른 혁신 주기를 요구받고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안드레아스 랑펠트(Andreas Langfeld) 최고 수익책임자(CRO)는 이러한 과제를 극복할 강력한 설루션으로 적층제조를 제시했다. “적층제조는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완전한 디지털 워크플로를 구현해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혁신한다. 수요가 발생한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부품을 생산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랑펠트 CRO의 설명이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적층제조는 최종 부품에 필요한 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폐기물을 줄인다. 설계 자유도를 바탕으로 경량화 부품을 제작하여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소량 생산이나 단일 부품 제작 시에는 금형에 비해 경제성이 높아서 대량 맞춤화 생산 흐름에 잘 맞는다. 랑펠트 CRO는 “또한 적층제조는 빠른 학습 곡선과 운영 편의성을 갖춰, 자동화와 공정 간소화를 통해 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는 대안이 된다”고 덧붙였다.

 

데스크톱과 구분되는 산업용 적층제조의 방향성

스트라타시스는 데스크톱 3D 프린팅과 산업용 적층제조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데스크톱 3D 프린터가 빠른 시험과 콘셉트 모델 제작, 교육 등에 적합하다면, 산업용 적층제조는 항공우주, 국방,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품질이 검증된 양산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인증 소재 사용, 추적 가능성 및 반복 재현성 보장, 복잡· 대형 형태 구현, 예비 부품 즉시 생산 역량이 요구된다.

산업용 적층제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스트라타시스의 전략으로는 기존 장비 고도화, 지속적인 기술 혁신,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 등이 꼽힌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대표 FDM(용융 적층 모델링) 플랫폼인 F900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신뢰성과 양산 능력을 높였고, 내열성과 유연성을 가진 실리콘 등 신소재 도입과 AI 활용을 통한 소프트웨어 작업 간소화를 추진 중이다.

스트라타시스는 하드웨어 및 생태계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신규 장비 F870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대규모 금속 부품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트라이톤(Tritone)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생산 현장 설루션과 보급형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마크포지드 인수 최종 계약을 맺었다. 안드레아스 랑펠트 CRO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뛰어난 팀과 생태계를 바탕으로 이를 실행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글로벌 사례와 국내 현장 적용으로 살펴본 적층제조의 미래

한편, 스트라타시스의 이번 3D 프린팅 포럼에서는 항공우주/국방 및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에서 스트라타시스 기술의 글로벌 활용 사례, 스트라타시스의 신제품 및 혁신 설루션 트렌드, 트라이톤의 메탈 3D 프린터 설루션 및 실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국내 고객사 사례로는 전자 및 가전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활용 사례, 국방산업에서의 활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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