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가 8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유나이트 시리즈의 첫 번째 일정으로 열렸다. 매튜 브롬버그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유니티의 주요 임원진이 기술 발표에 나섰으며, 국내외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등 29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티는 차세대 플랫폼 ‘유니티 7(Unity 7)’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티 7은 에디터 중심의 기존 엔진에서 벗어나 개발과 배포, 성장을 AI로 연결하는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그로우 부문에서는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계획을 발표하며 수익화 설루션을 구체화했다. AI 에이전트와 외부 협업 툴이 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방하고, 새로운 API와 CLI로 생산 환경을 확장하는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실무 개발자를 위한 현장 세션도 마련됐다. 라인게임즈는 ‘엠버 앤 블레이드’의 고품질 그래픽 구현과 런타임 최적화 사례를 공유했다. 하이퍼그리프는 ‘명일방주 : 엔드필드’의 C++ 렌더링 파이프라인 구축 및 워크플로 발전 방법을 발표했다. 슈퍼센트와 액션핏도 각각 AI 기반 개발 구조와 글로벌 시장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현장 부대 행사로는 크리에이터 조코딩이 참여한 질의응답 프로그램과 인디 개발자들의 릴레이 토크가 진행됐다. 전시공간에서는 ‘할로우 나이트 : 실크송’, ‘컬트 오브 더 램’을 포함한 주요 게임과 국내 인디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는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는 기술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한국에서 유니티의 새로운 비전을 처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