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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피지컬 AI로 토요타와 자동차와 로봇공학 등 협력 확대
2026-07-16 724 0

엔비디아와 토요타가 자동차와 로보틱스, 도시 전반의 피지컬 AI(physical AI)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차량 개발, 차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공장 운영, 도시 교통 인텔리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모빌리티는 물리적 세계를 인지하고 추론하며 안전하게 작동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중심으로 정의된다. 양사는 차량과 인프라, 산업 운영 전반을 AI로 연결하며 이러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토요타가 2026년 발표한 차세대 차량 개발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 이 차량은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DriveOS)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DRIVE AGX)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L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토요타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AI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지능적인 차량을 개발하고, 자동차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최적화하며, 공장 운영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양사의 최신 협력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우선 토요타는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를 활용해 L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차세대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이 점차 소프트웨어 정의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차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가속하기 위해 MISRA 규정을 준수하는 코드 어시스턴트(Code Assistant) AI 모델도 활용한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 메가트론-LM(Megatron-LM)을 활용해 학습과 파인튜닝을 거쳤으며,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셋을 참조한다.

공장 시뮬레이션 영역에서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라이브러리와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 오픈 프레임워크를 제조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공장과 로보틱스 워크플로, 로봇 동작 시뮬레이션, 더욱 광범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 적용되어 제조 운영을 최적화한다. 엔비디아는 이 같은 시뮬레이션 우선 접근 방식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 환경 전반에서 지속적인 최적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토요타의 자회사인 우븐바이토요타(Woven by Toyota)는 도시 교통 인텔리전스를 위한 멀티모달 비전 언어 모델(VLM)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H100 Tensor Core GPU)와 메가트론-코어(Megatron-Core)를 활용해 설계되었으며, 실제 환경의 상황을 해석하고 향후 발생할 일을 예측해 모빌리티와 인프라 시스템 전반의 대응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리시 달 오토모티브 담당 부사장은 “피지컬 AI는 자동차와 로봇, 트럭 등 움직이는 모든 기계는 물론, 이들이 운행되고 가동되는 도시와 공장에도 지능을 더할 것”이라면서, “토요타와 엔비디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AI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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