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브 인텔리전스가 자산 집약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옥타브 넥스트젠 빌더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플랜트와 에너지, 제조 등 자산 집약 산업의 설계와 구축, 운영, 보호를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에서 필요한 디지털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파트너 대학으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캠퍼스를 둔 호주의 커틴대학교(Curtin University)가 선정됐다.
현재 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대규모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옥타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산업 현장의 격차를 좁히고 학생들이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다루는 실무를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건설과 인프라 분야가 고도의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첨단 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이번 협력에 따라 커틴대학교는 옥타브의 ‘온사이트 비주얼라이즈(Octave OnSite Visualize)’ 소프트웨어를 건설 및 건축 환경 과목에 도입한다. 학생들은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의 설계, 조달, 구축 과정을 하나의 환경으로 연결하고 복잡한 BIM(건설 정보 모델링) 데이터를 실제 시공이 가능한 정교한 작업 패키지로 변환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를 기반으로 선진 작업 패키지(AWP) 기술과 공정 순서 및 제약 조건 관리 등을 실무적으로 익히게 된다.
커틴대학교 응용과학학사 과정 코디네이터인 바실리오스 파파스타물리스 박사는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이라면서, “학생들은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디지털 역량을 갖추게 되며 건설과 인프라 분야가 미래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옥타브의 파비오 야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핵심 산업은 고령화와 인력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디지털 마인드를 갖춘 젊은 인재를 유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설계부터 운영까지 긴밀히 연결되는 현대 프로젝트 환경에 졸업생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이 산업이 첨단 기술 중심의 매력적인 분야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타브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더 많은 대학으로 확대해 자산 집약 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재 공급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