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솔루션은 7월 8일 PTC코리아, 디모아, 선도설루션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AI 시대, 제조업 경쟁력은 PTC 기반 디지털 제품 데이터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크레오(Creo), 윈칠(Windchill) 기반의 제품 데이터 관리 전략과 AI 적용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순한 설루션 소개를 넘어 제조기업이 보유한 설계 및 제품 데이터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활용 기반으로 연결할 것인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선도설루션은 제품 데이터 관리를 위한 PDM의 중요성을 소개했고, PTC코리아는 크레오 관점에서의 생성형 AI 기술과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디모아는 제조 데이터를 활용하는 피지컬 AI와 MCP,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모두솔루션은 ‘AI 환경 구축을 위한 멀티 CAD 데이터 관리 PLM : 윈칠 시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모두솔루션 최정욱 프로는 크레오뿐만 아니라 솔리드웍스 등 다중 CAD 환경에서 발생하는 설계 데이터를 윈칠 PLM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설계 데이터와 BOM(자재명세서)을 연계해 관리하는 구조, EBOM 및 MBOM 관리, 작업 지시서, 데이터 상태 관리, 변경 관리 프로세스 등을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윈칠의 버전 관리, 부품 중심 데이터 구조, 결재 워크플로, ECR·ECO·ECN 기반 변경 관리 등 설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능을 소개됐다. 모두솔루션은 이러한 기능이 단순한 데이터 저장을 넘어 AI가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준 데이터 체계를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메타데이터와 버전 관리, 부품과 도면 간의 연관 관계가 구축되어야 AI를 활용한 유사 부품 추천이나 변경 영향 분석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조업에서 AI를 실무에 적용하려면 정확하고 일관된 데이터가 필수이다.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거나 최신 버전이 명확하지 않으면 AI의 분석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품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하고 부품 중심으로 정보를 연결하는 PLM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솔루션에서 PTC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상진 이사는 “AI를 실제 제조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AI가 신뢰할 수 있는 기준 데이터가 준비되어야 한다”면서, “모두솔루션은 크레오와 윈칠을 중심으로 제조기업이 설계 데이터와 제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AI 활용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