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코드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인 ‘AWS 컨티뉴엄(AWS Continuum)’을 제한된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원격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시보드로 관찰하는 기존 보안 운영 방식은 빠르게 변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 최신 사이버 보안 모델은 자동으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고 공격 경로를 추론하지만, 이로 인해 해결해야 할 취약점 백로그가 급격히 늘어나는 한계가 있었다.
AWS에 따르면, AWS 컨티뉴엄은 코드 취약점의 발견부터 조치까지 전체 생애주기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환경 전반을 분석해 실제 위험을 확인하고 해결을 이끈다.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프런티어 모델 중 각 영역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활용하며, 새로운 최신 모델도 지속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
AWS 컨티뉴엄은 AWS와 아마존닷컴 전체의 보안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일률적인 규칙을 적용하는 대신,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프라, 권한, 네트워크 토폴로지, 코드 등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 방식, 위험 요소 문서,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우선순위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하며 총 4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첫 번째 단계인 발견에서는 기존 백로그를 수집하고 자체 취약점 스캔을 수행해 연관된 공격 경로를 포괄적으로 파악한다. 두 번째 우선순위화 단계에서는 구성요소의 실제 배포 여부와 외부 접근 가능성, 비즈니스 영향도 등을 평가해 근거 기반의 우선순위 목록을 제공한다. 세 번째 검증 단계에서는 오탐 여부를 판별하고 샌드박스 환경에서 작동하는 익스플로잇 예시를 구성해 재현 가능한 증거를 제시한다. 마지막 완화 및 해결 단계에서는 기존 방어 체계를 평가한 뒤 코드 패치나 네트워크 변경 등의 방안을 권고한다. 패치 권고안은 동일 시스템으로 자동 검증되며 롤백 경로도 함께 제공된다.
AWS 컨티뉴엄은 자체 개발 코드와 서드파티 코드 분석으로 시작해 향후 보안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처음에 사람이 개입하는 학습 모드로 시작해 신뢰가 쌓이면 점진적으로 자동화된 해결을 수행하는 적용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AWS 시큐리티 에이전트의 침투 테스트와 코드 스캐닝 기능은 각각 컨티뉴엄 펜 테스팅과 컨티뉴엄 코드 스캐닝으로 통합됐다. 이와 함께 설계 문서나 소스 코드를 바탕으로 위협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컨티뉴엄 위협 모델링의 프리뷰도 함께 공개됐다. AWS는 금융, 자동차, 기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과 협력을 통해 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현재 제한된 프리뷰 신청을 통해 이용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