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는 AI 기반 차세대 3D 모델링 툴을 제공하는 훈위안(Hunyuan) 3D 생성 엔진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 이미지, 스케치 등 멀티모달(multimodal)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애셋을 즉시 생성할 수 있게 됐다. 텐센트는 이를 통해 기존 수일에서 수주까지 소요되던 제작 기간을 몇 분으로 단축하고, 전통적 워크플로의 복잡성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위안 3D 인터내셔널 플랫폼은 전무가 수준의 모델 편집 및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OBJ 및 GLB와 같은 주요 3D 포맷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유니티, 언리얼 엔진, 블렌더 등 전문 소프트웨어와도 손쉽게 연동되어 다양한 워크플로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생성된 3D 애셋을 실제 프로젝트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훈위안 3D는 ▲자연어 기반 설명으로 스타일, 형태, 소재 등 정밀하게 반영한 3D 모델을 생성하는 텍스트 투 3D(Text-to-3D) ▲최대 네 장의 멀티뷰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형태, 질감을 갖춘 높은 정확도의 3D 모델을 재현하는 이미지 투 3D(Image-to-3D) ▲간단한 스케치를 기반으로 색상, 분류, 소재 등 텍스트 속성을 추가해 완전한 3D 모델로 변환하는 스케치 투 3D(Sketch-to-3D) ▲삼각형 및 사각형 폴리곤을 모두 지원하며, 효율적 렌더링 및 기술 표준 준수를 위해 메시 토폴로지(mesh topology)를 자동 최적화하는 스마트 토폴로지(Smart Topology) 등의 멀티모달 입력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텐센트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텐센트 클라우드는 글로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훈위안 3D 모델 API를 제공한다. 기업은 게임 개발, 이커머스 프로모션, 영상 특수효과, 광고 제작,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등 다양한 워크플로에 고급 3D 생성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훈위안 3D 글로벌 버전 사용자는 매일 20회의 무료 생성이 가능하며,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훈위안 3D 모델 API를 연동한 기업 사용자는 3D 애셋 생성에 사용할 수 있는 200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대형 모델 훈위안 3D는 훈위안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발전된 모델로 평가된다. 2024년 11월 오픈소스 3D 모델로 공개된 이래 현재까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누적 300만 건 이상의 커뮤니티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훈위안 3D 시리즈는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 품질과 모델링 정확도를 향상시켜왔다. 현재 훈위안 3D 3.0은 오브젝트 중심의 고품질 3D 애셋 제작에 특화되어 있으며, 훈위안 3D 월드(Hunyuan3D World) 모델은 대규모 인터랙티브 환경 구축을 지원해 게임, VR,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열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글로벌 실시간 3D 엔진 기업 유니티 차이나(Unity China), 소비자용 3D 프린팅 기업 뱀부랩(Bambu Lab),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립립(Liblib) 등 150개 이상의 기업이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훈위안 3D 모델을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