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미디어그룹이자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는 매년 매출액 10억 달러가 넘는 6900개 이상 기업을 조사해 가장 지속가능한 상위 1%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자원 관리를 다루는 지표(KPI), 직원 관리, 재무 관리, 공급업체 실적 등을 포함한 23개의 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측정하며, 회사의 청정 수익 및 투자 비중은 평가 점수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2년부터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에 선정되고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한 수익 및 투자, 성별 다양성 및 임금 체계 개선 등 사회적 약속을 실천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런 성과가 기후 전략과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따른 장단기 탄소 감축 목표 등 환경 투명성에 대한 지속가능성 영향 및 모범 사례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스앤피글로벌(S&P Global), 비지오 아이리스(Vigeo Eiris),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3곳에서 최고의 ESG 등급을 가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영국 왕실에서 주도하는 기후변화 모임인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가 탄소중립 로드맵 우수 기업에게 주는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웨나엘 아비스-휴에(Gwenaelle Avice-Huet) 최고 전략 및 지속 가능성 책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 가능한 성과는 일관성, 헌신 및 구체적인 영향이 간과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와 글로벌 100대 기업과 같은 기업이 모든 수준, 비즈니스 및 환경, 사회 및 경제적 영향을 통해 변화를 창출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