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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클라우드 제품 개발 플랫폼 강화… "솔리드웍스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한다"
2021-12-08 1,270 14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의 2022 버전을 통해 제품 개발의 전체 과정을 포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 플랫폼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설계,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마케팅, 거버넌스 등 5개 기능별로 앱(app)을 패키지화한 105개의 롤(role)을 제공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도입할 수 있게 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처음 출시된 2019년에 17개, 2020년에 39개의 롤을 제공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났다.

이런 클라우드 기능 확장은 시뮬리아, 델미아, 에노비아 등 다쏘시스템이 가진 여러 브랜드의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클라우드로 리패키징하고 3D익스피리언스에 맞게 포팅하는 작업을 통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솔리드웍스 부문을 총괄하는 김화정 본부장은 "협업, 커뮤니티, 워크플로 가상화 등 거버넌스 고객이 43%, 시뮬레이션 고객이 37%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늘었다. 특히 비선형, 비정상유동, 전자기장 해석 등의 기능을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추가하면서,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새롭게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 이승철 기술대표가 솔리드웍스의 클라우드 버전을 포함해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의 변경점을 소개했다.

 

 

한편,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영역에서는 다쏘시스템의 대표 3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의 완전한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였다. 솔리드웍스는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파라메트릭 설계와 서브디(Sub-D) 모델링뿐 아니라 용접 구조물 설계, 판금 설계, 금형 설계, 렌더링 등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늘리면서, 이번에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SOLIDWORKS Cloud offer)'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는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풀 클라우드' 설계 솔루션이다. 하나의 모델링 환경 안에서 상황에 맞춰 설계 기능을 바꾸거나 연동할 수 있고, 설계 데이터 관리와 협업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다쏘시스템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CAD 사이에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이승철 기술대표는 "기존에 솔리드웍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설계 솔루션을 도입한다면 커넥터가 포함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솔리드웍스'나 웹 버전의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김화정 본부장은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상용 버전이 AWS의 국내 리전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교육용 버전도 향후 국내 리전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제품이 아닌 클라우드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으며, 이에 맞춰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워크스테이션 대신 PC 환경에서 작동하는 솔리드웍스가 CAD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클라우드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등에 필요한 대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대량생산과 세계화를 넘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의 양상이 변화하고 복잡성이 늘어나면서, 엔지니어링의 미래 판도는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면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파일 기반의 데이터 체계가 가져오는 일관성의 문제와 버전 관리의 어려움을 없애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 시스템에서 체계적인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을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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