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가 공학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 공주대학교에 자사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1250 카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앤시스코리아가 공주대학교에 기증한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주로 물리, 신소재, 전기, 전자, 기계 등 공학 계열 학과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 및 발전과 혁신을 위한 학습과 연구 용도로 쓰인다.
앤시스는 학습 리소스를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대학의 교수진도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교육 과정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구진 또한 기존 대학의 연구 시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앤시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이 공주대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주대학교의 원성수 총장은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인재 양성 및 선도적인 공학 교육 인프라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주대학교는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국내는 물론 나아가 제조업 전체를 위한 길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