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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스톡,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회복탄력성’
2021-01-18 1,347 26

어도비가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매년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의 데이터 및 어도비 사용자 패턴 등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반과 디자인, 모션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에셋에 대한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오디오 트렌드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삶을 둘러싼 모든 주제는 연결, 안정, 웰빙 등에 집중되고 있다. 브렌다 밀리스(Brenda Milis) 어도비 컨슈머 및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총 책임자는 “지난 해 발생한 팬데믹으로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수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했으며, 콘텐츠 생산 방식과 영감을 발견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 가운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영감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다수 나타났다. 어도비는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반향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이 여러 분야에 걸쳐 올해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관통하는 테마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전 세계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샘솟는 희망과 회생력을 반영한 어도비의 2021년 4대 비주얼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공감(Compassionate Collective)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한 해를 보낸 이후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도 공감대를 나누며 서로 지원하고 연결되기를 원하는 모습이 발견된다. 기업 또한 다양한 개개인의 표현을 중심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비주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는 짧은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틱톡의 ‘그시작은틱톡(#ItStartsOnTikTok)’을 들 수 있다.


기운을 북돋는 색상(Mood-Boosting Color)

디지털 및 아날로그 콘텐츠에 밝고 채도가 높은 색상 스펙트럼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밝은 채도의 색상은 모두가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행복한 기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심리적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색상 스펙트럼은 강렬하고 도전적인 힘을 상징하는 한편, 모든 연령대에 친밀하고 친근한 느낌을 제공해 웃음과 안도, 낙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도 활용된다.



편안한 공간(Comfort Zone)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집은 개인적인 공간이자 업무를 포함한 사회 생활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경향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집 안에서 동영상 스트리밍부터 음식 배달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두 가능한 이 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집콕 생활 중 자기계발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확산되는 추세다. 사용자에게 웰빙 관련 도움말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의 가이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편, 핀터레스트에서도 긍정, 정신 건강, 일상 등에 대한 키워드 검색 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

코로나19 는 사람들의 여행 방식을 변화시켰다.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대신해 근처 공원이나 마당 산책 등 생활 반경 내에 있는 자연 환경에 머물기를 선택했다. 원격 근무, 원격 학습 등으로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진 이 때, 잠시라도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면 금새 휴식과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이 제공하는 편안한 느낌을 추구하는 현상은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이러한 트렌드는 실내 식물이나 야외 정원 가꾸기와 같이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도 연결되는 추세로, 자연과 계속 연결하는 동시에 무언가를 키우는 것에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경향이 높아짐을 시사한다.

 

이 밖에 어도비는 2021년 디자인, 모션, 오디오 트렌드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각각 예측하고 있다.

 

2021년 디자인 트렌드

엄격한 낭만주의(Austere Romanticism): 팬데믹에 대한 반응 중 하나로,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엣지를 강조하는 빅토리아 시대 풍의 디자인이 떠오르고 있다.


빈티지 베이퍼웨이브(Vintage Vaporwave): 1990년 대 인터넷 감성을 일으키는 빈티지 베이퍼웨이브는 밝은 파스텔 톤과 로파이(Lo-Fi) 느낌을 담은 팝 아트, 아웃라인 스티커 그래픽 요소나 체크무늬, 격자, 다양한 패턴, 카툰 요소 등이 혼합돼 있다.


바우하우스로의 회귀(Back to Bauhaus): 바우하우스 디자인은 강력하고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균형 잡힌 레이아웃과 그래픽으로, 기하학적인 형태, 강하면서도 조화로운 요소, 그리고 선명한 원색과 같은 요소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제시한다.


사이크 아웃(Psych Out): 1970년 대 사이키델릭와 아르누보 운동에 뿌리를 둔 사이크 아웃 디자인은 펑키하고 도피적이며 대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팽창형 모양, 곡선의 형태와 서체, 몽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은 무지개 빛 그라데이션 및 토양과 같은 황갈색 팔래트를 통해 한층 더 강조된다.


2021년 모션 트렌드

핸드헬드(Handheld):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삭감 또는 촬영 취소 등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한동안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등 자체 제작 영상을 선보였다. 올해도 이와 같은 자체 제작 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이며, 특히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방식이 더욱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 대체(Media Replacement): 모션 그래픽에 교체 가능한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하는 미디어 대체 기능 덕분에 복잡한 모션 그래픽 제작에 대한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혁신적인 전환(Transformative Transitions): 보다 효과적으로 관심을 끌고 소통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는 동영상에 매끄러운 전환과 그래픽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다.


그레이디언트(Gradient): 선명한 색상의 그라데이션은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불안정한 시기에 차분한 느낌을 제공한다.


2021년 오디오 트렌드

글로벌 리듬(Global Rhythms): 오늘날 사람들은 영상 속 음악과 비주얼에서도 다양성과 포괄성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오디오 트랙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팟 트랙(Pot Tracks): 미국에서만 팟캐스트 구독자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영상 편집자 및 제작자는 팟캐스트 스토리와 광고를 위한 음악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일렉트로닉 스펙트럼(Electronic Spectrum): 온라인 영상과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과 퓨처 베이스, 일렉트로 펑크, 신스웨이브 등의 하위 장르의 인기와 더해져 어디서나 일렉트로닉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자료 제공 : 어도비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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