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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자동차 산업에 부는 혁신의 바람 - 전동화와 생태계 확장
2020-09-29 1,400 26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 (4)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이 9월 16일~17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PLM 컨퍼런스에서는 ‘뉴 노멀 시대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과 혁신 기술을 주제’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PLM의 변화 및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의 트렌드와 제조산업의 대응 전략 및 적용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같이 보기: [포커스] 뉴 노멀 시대 디지털 제조 혁신의 길을 짚다

 

9월 17일 행사에서는 LG전자 VC본부 사장을 지낸 서울대학교 이우종 객원교수가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협업 개발, 그리고 코로나 사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 및 이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우종 교수는 “20세기 초반 포드가 현대적인 자동차 산업의 틀을 세운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다임러가 소개한 CASE(Connectivity, Autonomous Driving, Shared & Service, Electrification)는 이 변화의 흐름을 요약한 단어”라고 소개했다.

변화의 핵심에는 전동화가 있다. 전동화는 환경 문제로 오랜 기간 고려되어 왔지만, 최근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기술경쟁력이 높아지고 배터리 가격이나 충전 시간 등의 단점이 기술 발전으로 해소되면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자동차는 유지비 절감 및 개발 난이도 하강과 함께 IT 업계에서 추진하는 MaaS(모빌리티 서비스)에도 유리한 점이 있어,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 외에 IT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과 함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 서울대학교 이우종 객원교수는 “CASE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산업 안팎을 아우르는 연결과 확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우종 교수는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스마트, 전동화 등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변화의 흐름은 전기전자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의 위상이 높아지고 투자 규모가 늘기 때문에 산업간 연합과 융복합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안팎에서 CASE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크게 늘고 있다”고 짚었다.

‘파트너사’로 불리는 티어1, 티어2 업체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변화하는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자동차의 개발 초기부터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고, IT 업계서 보편화된 애자일(agile) 방식을 자동차 산업에서도 받아들이면서 갑-을-병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개발 문화도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우종 교수의 지적이다.

이우종 교수는 “제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에서 수평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지 않으면 속도, 비용, 문화면에서 자동차 개발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제품을 정의하는 캐드캠과 PLM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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