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제조 공정 소프트웨어 기술 교류와 영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공동 연구 개발 및 산학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제조업계 엔지니어와 설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알테어의 구조 해석 소프트웨어인 심솔리드(SimSoild)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지더블유3D(ZW3D)를 함께 제공하여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 한국알테어 문성수 대표
알테어의 심솔리드는 CAD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ZW3D로 작업한 모델링 파일을 심솔리드로 불러와 메싱(meshing) 없이 바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해석 엔지니어가 아닌 설계자도 해석을 수행할 수 있어 설계 변경에 따른 신속한 설계 반복이 가능하다.
한국알테어의 문성수 대표는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CAD 모델을 바로 사용하게 되면 설계자는 훨씬 간소화된 제조 공정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제품 개발 기간 단축의 핵심”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계, 제조 혁신을 이끌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25일에는 캐드앤그래픽스 CNG TV에서 심솔리드와 ZW3D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조공정의 5G시대를 여는 치트키'라는 주제의 CNG TV에서는 올인원 3D CAD/CAM 솔루션인 ZW3D와 설계자를 위한 메시리스 해석 솔루션 심솔리드를 통해, 설계부터 해석까지 설계자를 위한 3D 중심의 제품 설계 환경을 구현하고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