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5월 18일 방송된 CNG TV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0을 앞두고 이루어진 부대행사로, 서연이화 방영찬 상무와 코드쓰리 최성권 기술이사가 제조, 건축과 관련한 디지털 디자인, 3D 프린팅 등 컴퓨터 그래픽스 시장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서연이화 방영찬 상무, 코드쓰리 최성권 기술이사(왼쪽부터)
코로나19 이후 엔지니어링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디자인 및 시각화 관련 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CES 2020에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도입된 언택트 비즈니스와 디지털화의 급속한 전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여 제조 시장에도 새로운 기류가 나타날 전망이다.
컴퓨터 그래픽스 시장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를 보면, 먼저 비주얼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모델링이 증가하고 있다. 코드쓰리 최성권 기술이사는 “비주얼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모델링을 활용하면 복잡한 코딩 개념을 몰라도 빠르고 쉽게 시각화 작업을 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스 시장에서는 해석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적층제조 특화설계(DfAM)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가 향후 업계에서 중요한 시각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비주얼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모델링
한편 제조/건축/그래픽의 경계가 사라지고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에 서연이화 방영찬 상무는 “자동차 분야의 경우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향후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신사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자동차와 인간의 인터페이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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