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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솔리드웍스 2020’ 출시... 플랫폼과 연동돼 성능과 협업 강화
2019-11-01 1,861 26

다쏘시스템코리아가 10월 23일 르메르디앙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인 ‘솔리드웍스(SOLIDWORKS) 2020’의 출시를 알렸다. 이날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또 한 번의 진화’라는 주제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데이 2019’도 개최하고, 솔리드웍스 2020의 신기능 소개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활용 사례들을 공유했다. ■ 박경수 기자 

 

 

한 번 더 진화한 ‘솔리드웍스 2020’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솔리드웍스는 향상된 기능과 워크플로를 통해 콘셉트 설계부터 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 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빠른 업무 처리를 지원해 왔다. 

솔리드웍스 2020은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수천 가지 피드백들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통합되어 있는 솔리드웍스 2020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협업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동향과 비즈니스 요구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솔리드웍스는 변화의 핵심과 늘 함께 해왔다. 솔리드웍스가 처음 개발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95 플랫폼이 세상에 나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윈도우 기반에서도 돌아갈 수 있는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만들어보자는 시도에서 개발됐다. 이로써 많은 유저들은 고가의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대신 윈도우 환경에서 CAD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화정 본부장은 또 “다쏘시스템이 말하는 새로운 진화의 핵심은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 전략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제품들에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데스크톱에서 사용하던 CAD 중심의 환경이 아니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라는 통합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확장된 개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본부장   

 

여기에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전략이 더해지면서 솔리드웍스는 CAD 설계 툴이라는 개념에서 시뮬레이션 영역으로 확장, 외부 및 글로벌 협업, 서플라이 협업,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시뮬레이션 영역에서의 컴퓨팅 파워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올해 2월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월드 2019’에서 클라우드 환경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후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3DEXPERIENCE.WORKS)’라는 전략을 제시하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환경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제품들의 포트폴리오를 발표해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성능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솔리드웍스 2020은 많은 혁신과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진화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솔리드웍스와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지앙 파올로 바씨는 “다쏘시스템은 2005년부터 14년 동안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현재 다쏘시스템은 11개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124개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64개 랩에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 25만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2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솔리드웍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기능들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연결점을 구축했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새로운 개발, 혁신, 협력, 생산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과거에 솔리드웍스가 윈도우 기반의 3D CAD를 처음 선보여 3D CAD의 대중화를 이뤘던 것처럼 솔리드웍스가 또 한 번 진화할 수 있게 변화됐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 변화의 핵심은 프로덕트 씽킹(Procuct Thinking)에서 플랫폼 씽킹(Platform Thinking)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바씨 CEO는 이러한 변화에서 다쏘시스템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 카테고리는 ▲Lifecycle scope ▲Discipline scope ▲Information scope ▲Collaboration ▲Data model이라는 5가지라고 말했다. 

제품에만 초점을 맞췄을 때는 제품 디자인 영역이 중요했다. 하지만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은 콘셉트 작업부터 시장출시, 리사이클 등 훨씬 더 큰 영역으로 움직이고 있다. 제품 하나하나 개별적인 작동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전체적으로 하나의 틀에서 함께 작업하고 확장됨으로써 연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파일이나 문서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각각의 버티컬적인 요소로 작동했다면 플랫폼 환경에서는 공통의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개별 데이터를 지식으로 전환해서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에서의 협업으로 통합적인 데이터 모델이 필요해졌고 함께 사용하고 있다.

.지앙 바올로 바씨는 “올해 2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9’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전략을 처음 발표했다. 보다 전문적이고 강력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솔리드웍스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10년 넘게 이어온 ‘솔리드웍스 월드’를 ‘3D익스리피언스 월드’로 바꿔서 미국 내쉬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 행사에 참석한다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어떻게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

 

스타트업, 교육 분야 등 솔리드웍스 지원 강화

한편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2020을 소개하는 자리에 솔리드웍스의 혁신 사례로 2개의 국내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와이닷츠 윤영섭 대표는 자사가 개발 중인 치매예방 로봇 ‘피오(PIO)’가 솔리드웍스를 이용해 어떻게 디자인되고 제품화됐는지 설명했다. 도구공간 김지효 대표도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로봇 ‘D-Bot Light’ 같은 개발사례를 설명했다. 

솔리드웍스는 기존 데스크톱 제품 외에도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전략 아래 에노비아웍스(ENOVIAWORKS), 시뮬리아웍스(SIMULIAWORKS), 델미아웍스(DELMIAWORKS)를 함께 묶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디지털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콘셉트 기획부터 제품 설계, 제조,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승철 기술대표는 “이번에 소개하는 솔리드웍스 2020과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솔리드웍스와 통합해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이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브랜드의 솔루션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승철 기술대표   

 

또한 “솔리드웍스를 사용하는 설계자들은 한정된 시스템에서 빠르게 설계해야 되는 직업의 특성 상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기능을 선호한다. 하지만 새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업무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유저의 작업 환경에 따라 1~2년이 더 지나야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기계나 장비들을 다루는 일반기계 분야와 반도체, 전자 같은 하이테크 분야로 산업군을 구분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솔리드웍스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영업력을 자동차와 의료기기 분야에서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과 학교 교육 분야에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2020의 주요 기능 

■ 도면화 모드 및 그래픽 가속을 지원하는 설계 기능

새로운 도면화 모드를 사용하여 대용량의 도면을 빠르게 열고 도면에 주석을 추가하고 편집할 수 있다. 수많은 시트, 설정 또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뷰가 포함된 최상위 어셈블리를 열고 도면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콘셉트 설계부터 상세설계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협업 설계 환경 구축

엔빌로프 게시자(Envelope Publisher) 기능은 레이아웃 설계를 기반으로 완벽한 톱다운(Top-Down) 설계 방법론을 통해 협업 설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솔리드웍스 트리하우스(Treehouse) 기능과 연계하여 상세한 제품 설계 전에 콘셉트를 미리 정의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설계 팀원들간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특히, 설계 도중 콘셉트 레이아웃이 변경되었을 경우에 별도의 수작업으로 설계 변경 없이 자동으로 변경된 레이아웃이 반영되어 완벽한 설계 협업을 이룰 수 있다.


■ 솔리드웍스 PDM의 통합 범위 확장으로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 데이터의 완벽한 관리

향상된 솔리드웍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PDM의 통합 범위가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기구, 전장, PCB, 시각화 도구)으로 확장되었다.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 인덱싱 및 버전 관리를 비롯한 완전한 기구, 전장, 회로 설계 및 데이터 관리를 통합 환경에서 지원하여 회사 내 모든 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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