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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델, '제로 폼팩터 PC'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 공개
2019-10-02 1,652 26

이 지난 8월 27일 진행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에서 모니터 스탠드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초소형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Dell OptiPlex 7070 Ultra)’를 공개했다. 모니터 스탠드 안에 장착할 수 있는 크기의 이 신제품은 일반적인 사무 작업에 충분한 성능과 함께 간편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 정수진 편집장

 


▲ 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모니터 스탠드 안에 장착해 책상 위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 ‘제로 폼팩터 PC’이다.

 

사무 환경의 변화로 더 작은 PC에 대한 요구 늘어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의 이희건 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사무실 공간이 59% 줄어들면서 공간 부족을 느끼는 기업이 많고, 오픈 오피스의 확산에 따라 더 작은 기기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델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4%의 응답자가 업무 환경에서 지저분한 케이블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52%가 제한된 디바이스 설치 공간을 지적했다. 또한 85% 이상의 응답자가 디스플레이와 시스템을 별도로 관리할 수 없는 올인원 PC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문서 작업 위주로 사용하는 사무용 PC의 경우 고성능과 확장성을 전제로 한 큰 섀시보다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소형 PC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흐름에서 IDC는 마이크로 폼팩터 PC의 시장 점유율이 늘 것으로 보았으며, 실제로 전체 PC 시장에서 미니/마이크로 폼팩터의 비중이 늘고 있다. 저전력/소형의 노트북용 CPU의 성능이 향상되고 USB-C 케이블 하나로 전원/음성/영상/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모니터가 확산되는 등의 기술 변화도 더 작고 ‘쓸 만한’ PC의 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 작은 크기뿐 아니라 케이블도 최소화해 업무 공간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했다.

 

툴리스 설계로 쉽게 장착해 사용

이런 배경에서 델이 선보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책상 위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제로 폼팩터 PC’를 내세우고 있다. 델을 포함해 PC 업체들이 기존에 선보였던 마이크로 폼팩터 PC도 모니터 스탠드의 뒷편에 장착할 수 있었는데, 옵티플펙스 7070 울트라는 여기서 더 나아가 모니터 스탠드의 내부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졌다. 무게는 650g으로 농구공과 비슷하고, 별도의 도구 없이 탈부착할 수 있는 툴리스 설계를 채택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와 호환되는 모니터 스탠드 안에 들어가면 겉으로 보이는 것은 윗쪽의 전원 버튼과 옆면, 아래쪽의 연결 단자들이 전부이다. 노트북에서 볼 수 있었던 켄싱턴 록 슬롯도 포함되어 도난을 막을 수 있게 했다.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와 함께 소개된 전용 호환 모니터 스탠드는 최대 27인치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고, 높이가 고정된 것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두 가지이다. 호환 스탠드가 아니어도 뿐 아니라 베사(VESA) 마운트가 있는 모니터 암이나 듀얼 모니터 스탠드에도 장착할 수 있고 HDMI, VGA 등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변환 어댑터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받아 대형 디스플레이에 공유할 수 있는 ‘인텔 유나이트’ 기능을 지원하는 등 편의성과 업무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 시연장에서 만져 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한 손으로 충분히 들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가졌다.

 


일반 사무용으로 충분한 성능

성능 측면에서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는 사용자가 다양한 사양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모듈 구조를 갖고 있다. 최대 사양으로 구성할 경우 4코어의 인텔 코어 v프로 i7 프로세서, 64GB의 메모리, 1TB의 NVMe SSD와 2TB의 HDD를 탑재할 수 있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 10Gbps의 인텔 와이파이6 무선랜과 블루투스 5.0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DP(디스플레이포트) 1.2 규격을 지원하는 USB-C 포트를 통해 최대 3개의 FHD 또는 QHD 2개와 4K 1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3개의 USB-A 3.1 단자 중 아래쪽에 있는 하나는 ‘스마트 파워’ 기능을 지원해서, 모니터 뒤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키보드와 마우스로 전원을 켤 수 있다.

이 제품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 초 발표한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Unified Workspace)’ 솔루션에도 최적화되었다.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는 기업의 PC 시스템 및 서비스 배포, 보안, 관리 및 지원 방식을 간소화하는 솔루션으로,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PC 관리를 통해 IT 부서의 PC 관리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번거로운 업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즉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델은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의 구체적인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사양의 타워형이나 미니 폼팩터 PC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초기 타깃으로 삼는 사용자층은 금융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 USB-A, USB-C, 랜 등의 연결 단자는 옆면과 아래쪽에 자리잡았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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