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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알테어, 시뮬레이션에서 머신러닝까지 제조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 강화
2019-10-02 1,758 26

한국알테어는 9월 20일 진행한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19(ATC 2019)’를 통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최적화 기술과 머신러닝 등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관리/분석 솔루션 놀리지 웍스와 사용성을 강화한 새 UI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알테어 사용자 대상의 연례 이벤트인 올해 ATC는 애플리케이션별로 11개 세션을 통해 솔루션 제품군의 업데이트와 활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심솔리드(SimSolid)와 EDA 솔루션 세션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한국알테어 문성수 사장은 “심솔리드는 메시리스(mesh-less) 해석을 할 수 있는 멀티피직스 솔루션이다. 비슷한 개념의 여타 소프트웨어가 UI에서 메시를 사용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메시 처리를 하는 반면, 심솔리드는 CAD 지오메트리를 그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작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테어는 전자기장 솔버 페코(FEKO), 시스템 모델링 소프트웨어 모델리스(MODELiiS) 등 EDA 시장을 위한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왔는데, 이번 ATC에서는 여기에 더해 기술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알테어 파트너 얼라이언스(APA)와 연계를 통한 폭넓은 EDA 기술을 소개했다.

 

 

직관적인 UI로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사용성 향상

알테어는 하이퍼웍스 2019(HyperWorks 2019)에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인 ‘하이퍼웍스 X’를 선보였다. 알테어의 마이클 담박 수석부사장은 “하이퍼메시, 하이퍼뷰, 하이퍼그래프 등의 툴은 강력하지만 익히기 어렵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도 있다. 하이퍼웍스 X의 핵심은 알테어의 모든 솔루션에 걸쳐 일관되면서 진일보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웍스 X는 UI의 룩앤필(look&feel)이 크게 바뀌었고 직관성을 높였다. 특정한 작업을 하려고 할 때 관련된 옵션을 화면에 표시하거나, 다음에 이어질 작업의 아이콘을 미리 보여주는 식이다. UI의 퍼포먼스도 최적화되어 툴의 속도를 전반적으로 높였다. 

알테어는 자체 개발 및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많은 모델링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이들 소프트웨어의 UI를 하이퍼웍스 X로 통일함으로써 다른 툴을 배울 때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개념 설계 툴인 인스파이어(Inspire)에 익숙한 사용자가 멀티피직스 툴인 심랩(SimLab)이나 복잡한 유한요소 형상을 전처리할 수 있는 하이퍼메시(HyperMesh) 등으로 워크플로를 확장하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것이다.

올 초 출시된 하이퍼웍스 X 2019 버전에서는 피로해석을 위한 하이퍼라이프(HyperLife) 및 하이퍼메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지오메트리, 메싱, 모핑(morphing) 등 세 가지 워크플로에서 새로운 UI로 퍼포먼스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7월 출시한 2019.1 버전에서는 CFD 워크플로가 향상되고, 위상 최적화를 위한 설계 영역(design space)을 복셀(voxel) 기반으로 관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GPU를 사용한 모핑 솔버의 병렬 연산이 더욱 빨라졌다. 9월에 출시된 2019.1.1 버전에는 안전벨트와 관련한 안전성 검증 워크플로 및 문서화 기능이 강화됐다. 내년에 선보일 2020 버전에서는 나머지 모든 툴에 새 UI가 적용될 예정이다.

담박 수석부사장은 “하이퍼웍스 X는 기존 솔루션과 동일한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프론트엔드(front-end)를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하이퍼웍스를 실행할 때 메뉴에서 새 UI와 기존 UI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하이퍼웍스 X는 더욱 직관적이면서 퍼포먼스를 높인 UI를 선보였다. 장기적으로 모든 알테어 솔루션에 새 UI가 적용될 예정이다.(이미지: 알테어)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과학을 제조산업에 접목

알테어는 작년 인수한 데이터워치(Datawatch)의 기술을 바탕으로 ‘놀리지웍스 스위트(Knowledge Works Suite)’를 선보였다. 놀리지웍스 스위트는 알테어의 주요 기술 축인 시뮬레이션, 최적화, 머신러닝 가운데 머신러닝 분야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고 비즈니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알테어의 브렛 쇼나드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데이터 과학과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은 IoT,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영역에서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면서, “알테어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더 많고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제어와 거버넌스의 신뢰도를 높이며, 다양한 영역의 많은 사람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협업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의 핵심 기능은 데이터 준비,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시각화 기능인데,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비교하면 데이터 사이언스는 솔버, 데이터 시각화는 후처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기능들이 액세스하는 중앙 데이터 허브(Central Data Hub)는 스트리밍,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IoT 데이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등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경영자, 데이터 과학자, 분석가, IT 관리자 등 다양한 인력이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 놀리지 허브는 다양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는 백본이다.(이미지: 알테어)

 

알테어의 놀리지웍스 스위트는 모나크(Monarch), 놀리지 허브(Knowledge Hub), 놀리지 스튜디오(Knowledge Studio), 파놉티콘(Panopticon)의 네 가지 솔루션으로 이뤄진다. 모나크는 데이터를 준비하는 전처리 툴로 PDF나 SQL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가져와 하나로 모은다. 스튜디오는 로컬 PC나 HPC에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모델을 만든다. 파놉티콘은 데이터 시각화 툴이다. 놀리지 허브는 공통의 데이터 허브로서 백본의 역할을 하며, 단일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놀리지웍스의 모든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다.

쇼나드 COO는 “놀리지웍스 스위트는 디지털 트윈에서 물리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 데이터뿐 아니라 IoT를 통한 운영 데이터까지 연결함으로써 의미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품의 퍼포먼스를 예측해 설계나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예지보전이나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링 기술을 개선하는 등 제조 영역에서 놀리지웍스 스위트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 후처리기와 비슷한 역할의 데이터 시각화 툴, 파놉티콘(이미지: 알테어)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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