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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산업에 BIM 기술 도입 및 확장을 위한 ‘2019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2019-06-13 1,869 22

한국BIM학회가 6월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 로드맵과 연관된 국내외 전반적인 기술 및 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BIM 기반의 현장 디지털화, 건설장비 자동화 및 조립시공 제어를 통한 시공자동화, 지능형 안전관리 기술,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BIM학회 심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BIM학회는 국내 건설산업에 BIM 기술을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발전 단계를 보면 처음에는 3차원 모델이 가진 시각화 장점을 활용하는 간섭검토와 같은 기능적인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이후에는 BIM 모델을 통한 협업에 중점을 두고 절차의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건설 기술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아닌 현재의 절차와 기술을 대체하고 혁신해야 하는 기술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이 기술과 절차가 가지는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기술 적용의 걸림돌이 되는 실무 관행이나 성과품 체계의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BIM학회 심창수 회장

 

이어서 진행된 건설자동화와 인프라 세션에서는 지능형 가상 지반데이터 및 다짐 관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토공 시스템 개발, OSC 활성화를 통한 건설생산시스템 혁신 모색, 케이블 교량 데이터 기반 기술을 위한 BIM 모델 정의,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영상센서의 특성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지능형 가상 지반데이터 및 다짐 관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토공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자동화연구센터 최창호 센터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토공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상의 지층·지반 정보 예측과 실시간으로 공사의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토공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건설공사에서 토공사는 20~30%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토공 과정 중에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한 불필요한 반복 작업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창호 센터장은 “이에 정부에서는 생산성 및 시공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건설 공사 중 토공 분야의 자동화 필요·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가상 지층 정보 및 토공사의 품질인 성토 구간의 다짐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심창수 교수는 케이블 교량의 공학적 사항들을 고려하고, 다양한 디지털 모델 활용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 정의를 제안했다. 그는 “케이블 교량의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는 기술자의 활용도에 따라 디지털 모델의 정의가 달라져야 한다”면서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되는 업무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데이터 기반의 BIM 모델을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수 모델링을 통한 모델 생성은 현장 기술자들이 모델에 익숙하지 않아도 단면 제원표, 형상관리 기준점, 검측 결과 등의 데이터 변화를 통해서 모델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적 관리 항목을 분석하고 변수 모델링에 반영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영상센서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창균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및 관련 기술 서비스에 대한 개발 경쟁이 가열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센서 기반의 자율주행차 시험 모델이 운행되고 있지만, 자율주행차 안전성에 대한 제고 없이는 자율주행차 시장확대는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센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상센서의 한계 및 특성을 분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강우량 20mm 및 터널 진출입시에 시인성 확보가 불가능한 것으로 도출되었으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센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프라적 개선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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