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전자제품을 위한 혁신적 제조 실행 시스템(MES)인,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윗(Camstar Electronics Suite)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확장한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윗은 전자 제품 회사들이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에 맞게 그들의 디지털화 전략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진정한 디지털 스레드를 생성한다.
엔지니어링과 생산 현장 간의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를 형성하여 설계 변경에 대한 빠른 조치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제조업체는 제품 수명 주기를 단축하고, 복잡한 생산을 강화하며, 전체 제조 수명 주기에 걸쳐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그렉 고박(Greg Gorbach) ARC 어드바이저리 그룹(ARC Advisory Group) 디지털화 및 IoT 부사장은 “지멘스는 캠스타를 인수하면서 전자 제품 제조사들의 운영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한걸음을 뗐다. 이제 멘토(Mentor)의 발로 전자 제조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해 PCB와 기계, 박스-빌드(box-build) 제조 모두에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처리량, 품질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윗은 멘토의 Valor edge data acquisition 기술과 팀센터와의 긴밀한 통합으로 강력한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를 지원해, 전자제품 제조사들은 신속히 설계를 수정하고 특화된 기계 및 생산 라인과 직접 연결해 생산 속도를 앞당길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가장 견고한 디지털 트윈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멘스의 제조 운영 관리(MOM, 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와 멘토 기술 간에 이뤄진 최근 협력으로, 지멘스는 완벽한 엔드-투-엔드 메카트로닉스 제조 프로세스를 다루는 고유한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윗은 통합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과 ERP(전사적 자원 관리), 작업 현장 실행 간 제품 및 비즈니스 데이터의 완벽한 흐름을 활성화하며, 더욱 빠르고 간소화된 변경 주기를 가능케 한다. 단일 데이터 소스를 사용해 생산부터 설계, 엔지니어링 부서에 이르는 클로즈드 루프 피드백으로 품질 수준 향상이 이뤄지며 신제품 개발(NPI, new product introduction) 프로세스와 출시 시간이 단축된다.
헤르만 크라우스(Hermann Kraus) 지멘스 퓌르트(Siemens Fürth) MES 프로젝트 총괄은 “캠스타 일렉트로닉스 스윗은 맞춤형 통합으로도 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개별 도구 셋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이미 발로 재료 관리(Valor Material Management)를 사용해 재료 흐름을 최적화 하는 구현의 첫 단계를 수행했다. 현재는 전자 제조 관리를 위한 진정한 원-스톱-샵(one-stop-shop)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세스 영역과 PLM 및 ERP와 통합되는 두 번째 단계를 도입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