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 플랜트 융합기술 연구회에서 '2018년 플랜트 융합기술 컨퍼런스'를 12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국내 플랜트 융합기술 산학연 연구자들의 최신 기술 및 연구개발 동향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플랜트 ICT, 엔지니어링, 건설 등 융합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취지에서 마련됐다.
카이스트 서효원 교수 사회를 시작으로, 보스턴 컨설팅 그룹 김창일 이사는 '건설의 미래(Future of Construc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창일 이사는 "국내 IT 분야와 제조 분야에는 스타트업이 많지만 건설 분야의 스타트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같은 급변하는 기술의 변화 속에서 건설 분야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플랜트 라이브러리 기술', '플랜트 모듈화 기획기술', '지식기반 스마트 플랜트 운영기술 I', '4차 산업혁명 기반 디지털 혁신' 등 전문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1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