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IM학회가 11월 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한국BIM학회 2018 BIM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발표에 의하면 BIM, AI 등을 적용한 건설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Smart Construction 2025를 비전으로 선정했다. 이에 대응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건설 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 노동생산성을 40%까지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30% 감소시키며 무결점 설계 및 시공을 위해 3차원 스마트 설계 기술인 BIM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정책으로 인해 국내 건설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기술 활용의 의지가 높아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술개발과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및 현장 적용 사례는 아직까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BIM 심포지움 2018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 아래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하여 국내외 지능형 건설기술에 대한 연구를 한자리에서 집약시켜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심포지움에서는 경북대학교 이민호 교수와 카이스트 명현 교수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 시티를 위한 로봇 및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이진국 교수가 딥러닝과 디자인 : 기본적 활용과 건축설계 응용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건축설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위드웍스의 김성진 대표의 3D 프린팅 기반 스마트 노드를 활용한 비정형 Steel-Glass Structure의 구현, 코로나의 신동원 대표의 건축용 3D 프린터로 4차 산업혁명을 말하다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