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양승규 건축사가 디지털건축작품활동과 정보기술제품개발, 건축작품의 디지털표현기법개발을 촉진하고자 개최한 2019년 디지털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승규 건축사의 전력설비 BIM VR & AR 출품작은 한국전력공사 내부적으로 BIM 응용기술을 적극 활용한 제안이 돋보여 이 상을 수여받았다.
2019년 본 공모전은 국토부의 제안을 반영하여 기존의 디지털 건축분야 외에 미래건축의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제안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게 되면서, 분과위원회의 운영조직과 공모분야를 확대 개편하였다.
기존의 공모요강을 검토하여, 디지털 건축 분야는 최근 관련분야 변화양상을 반영하여 Digital Application Technology와 Digital Design & Fabrication의 2개로 재편성하고, 미래건축 창업 부문을 추가하면서, 이 부문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신설하는 한편 상금도 예년보다 증액한 공모 사항을 공고하였다.
2019년도의 제출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AEC/FM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의 활용성에 중점을 둔 작품들로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차기 공모전은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래건축창업 및 디지털 건축대전’(가칭)으로 확대되어 디지털 디자인 분야 뿐만 아니라, 건축분야 다양한 정보자원을 활용한 미래건축관련 창업에 대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제안 분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자세한 2019년 디지털건축대전 수상작은 대한건축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