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볼보 건설 장비(Volvo Construction Equipment : Volvo CE)는 스웨덴 에스킬스투나(Eskilstuna)에 자율주행 건설 장비 솔루션 테스트를 위한 시연 구역을 세계 최초로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볼보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시펜스버그(Shippensburg)에 430만 달러의 교육 센터를 개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볼보의 자율주행 건설 장비 테스트 베드 개발과 M-SDL 언어에 대해 소개한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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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lve CE Autonomous Equipment Test-bed
에스킬스투나 센터는 건설 자동화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6만 6000 제곱 미터 규모의 충전 인프라, 5G 연결을 갖춘 자동화된 원격 장비, 제어 및 훈련 장비, 관중석, 부조종사 지원 기능을 위한 훈련 공간이 포함된다.
그림 1
광산과 같은 현장 테스트를 위한 Volvo Autonomous Solutions(볼보 자동화 솔루션)은 자율 운송 솔루션이다.
제어실 중 하나에 설치된 원격 장비를 사용하여 채석장 또는 광산 작업에 적합한 원격 제어 기계를 테스트할 수 있다. 다른 제어실은 가동 시간 및 생산성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그림 2. 볼보 TA-15 무인 조정 건설 장비
작년 7월 볼보 자율 장비 솔루션 사장인 Nils Jaeger(닐스 예거)는 “이 테스트 트랙에서 이미 6개의 TA-15 장비가 실행 중이며, 자동화 건설 기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볼보는 트럭 이외에도 도자, 덤프, 백호와 같은 다른 건설 중장비와의 건설 자동화 협업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보 자율주행 솔루션은 고속도로 및 광산과 같은 제한된 지역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 검증 회사인 Foretellix(포텔릭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볼보는 Foretellix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을 위한 Coverage Driven Verification(커버리지 기반 검증)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볼보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수백만 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대규모 테스트를 가능하게 지원한다. ODD(Operational Design Domain)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처리하는 자율주행 차량과 장비를 검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