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IoT 연결 미들웨어, 노드레드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IoT가 댜앙한 데이터 모델과 연결할 때 유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를 소개한다. 노드레드(Node-Red)는 이기종간 데이터 모델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오픈소스 미들웨어이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글에서는 간단한 IoT 장치의 구현을 위해 NodeMCU를 사용한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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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설 데이터를 연결하는 유연한 허브 역할을 할 때 유용해 질 수 있다. 건설, 건축, 시설물 관리나 운영 등에 최근 적용되기 시작한 IoT(Internet of Things)는 최근 다양한 모델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인공지능 모델일 것이다. 만약 공간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싶다면 BIM과 연결된 IoT-BIM 방식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드레드(Node-Red)는 IoT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노드레드를 이용하면, 코딩할 필요없이 다양한 IoT 프로토콜, 입출력 연결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노드레드는 아파치 라이선스 2.0을 지원하기 때문에 라이선스 규약만 지키면 상용 패키지를 개발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이번 호에서는 노드레드를 이용해 <그림 1>과 같이 IoT 장치와 MQTT 방식으로 데이터 교환을 하는 간단한 IoT 시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림 1. 노드레드로 만든 간단한 IoT 대시보드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