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의 아카데믹 축제… 배우고, 연결하며, 미래를 탐험하는 AU

1년에 한번 전세계 오토데스크(Autodesk) 제품 사용자들이 모여 배우고, 익히고, 관계를 만들어 가는 Autodesk University(http://au.autodesk.com)가 올해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라스베가스의 Venetian Hotel에서 열렸습니다. LEARN. CONNECT. EXPLORE.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유저들 서로를 연결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탐험하는 AU는 이름 그대로 University 같습니다. 8천 명이라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한곳에 모여서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수업을 듣고 포럼에 참가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해가는 그 멋진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양승규, sheepsk@naver.com

이번 Autodesk University(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이하 AU)는 2,500USD라는 부담스러운 참가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AU VIRUAL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장감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알찬 컨텐츠가 제공되어 매우 유익합니다. 저도 작년에는 AU VIRTUAL에 등록하여 원하는 강좌들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AU에 참석하기 전 Autodesk Certified Free Class를 AU VIRTUAL을 통해 사전 학습을 할 수 있어서, AU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때 매우 유용했습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만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다음, 오후에 진행되는 Autodesk University Freshman Orientation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호텔 체크인과 AU 등록을 했습니다.

등록대 옆에는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붙일 수 있는 커다란 판이 전시되어 있네요.

옆의 사진은 HP에서 제공하는 수업스케줄 출력대입니다. 4일 동안 진행되는 많은 수업들이 컨퍼런스 장소 곳곳에서 이뤄지므로 시간표 출력은 필수입니다. 이곳에서는 시간표 출력뿐 아니라 수업 스케줄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수업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몇몇 강의들은 참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컨퍼런스 전에 신청하지 못한 수업이더라도, 현장에서 수시로 체크하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포터블기기를 통해 접속해서 온라인으로 수업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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