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AI 혁신(AX)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파수AI(Fasoo AI)’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2000년 설립 이후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시장에서 활동해 온 파수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보안 영역을 넘어 AI, 데이터, 거버넌스 전반을 아우르는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파수AI는 2022년 생성형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설루션을 시작으로 기업용 거대 언어 모델(LLM)인 ‘엘름(Ellm)’을 출시하며 AI 사업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법인과 현지 AI 기업 컨실릭스(Konsilix)의 합병을 통해 기업용 AI 설루션 기업인 ‘심볼로직(Symbologic)’ 출범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AX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파수AI의 조규곤 대표는 “보안 기업을 넘어 AI 기업으로 재탄생한다는 의지를 담아 창사 26년 만에 사명을 변경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관리 역량에 AI를 더해 고객이 AX에 이르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수AI는 사명 변경 후 첫 공식 행보로 오는 4월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연례 고객 콘퍼런스 ‘FDI 심포지움(FDI Symposium) 2026’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AI 혁신(Sustainable 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파수AI는 안전한 AX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발표한다. 조규곤 대표를 비롯해 심볼로직의 롭 마라노(Rob Marano)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AX 및 AI 보안 구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AX 지원 설루션과 컨설팅, AI 시대의 데이터 인프라 전략 등이 소개된다. 또한 장일수 스패로우(Sparrow) 대표가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방안을 발표하며, 현장 부스에서는 파수AI의 주요 설루션 시연도 진행된다.
조규곤 대표는 “이번 행사는 파수AI의 변화된 방향성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