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소프트는 글로벌 API 플랫폼 기업인 포스트맨(Postman)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내 포스트맨 글로벌 설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군소프트는 “포스트맨은 전 세계에서 40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플랫폼으로, 포천(Fortune) 500 기업의 98%가 활용 중인 대표적인 API 개발 플랫폼이다. API의 설계부터 테스트, 문서화, 배포, 협업까지 API 수명주기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표준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군소프트는 포스트맨의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국내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AP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API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단군소프트는 세계적 기술 도구의 도입이 국내 개발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트맨 파트너 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화된 모델로 운영된다. 단군소프트는 이 중 최고 등급인 ‘익스퍼트(Expert)’ 티어로 선정되며, 포스트맨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군소프트의 이승현 대표는 “단군소프트는 한국의 API 개발 수준을 글로벌 표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트맨 웨비나, 교육 과정, 전문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개발자의 API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