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는 오는 7월 3일, ‘제3회 디지털 트윈 전문가 기본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아우르는 원데이 집중 과정으로, 3회째를 맞아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된다.
PLM 기술위원회는 디지털 트윈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가이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 및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과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해당 교육은 연 1회 진행 중으로, 그동안 호응에 힘입어 3회째를 맞이했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트윈 개론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 모델 가이드라인 ▲디지털 트윈 추진 방법론 ▲디지털 트윈 동향 및 국내외 사례 ▲사례 연구와 구축 가이드 ▲디지털 엔지니어링 최신 트렌드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설비, 공정, 공장 전체 등의 실제 객체를 디지털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한 가상 모델로, 실시간 데이터와 연동해 예측,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이를 통해 ▲설비 고장 예지 및 예방 ▲공정 최적화 ▲품질 향상 ▲비용 절감 ▲개발 및 생산 리드타임 단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제조 전략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교육 기획 및 진행을 맡고 있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제 적용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DX/PLM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6월 20일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조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교육은 선착순 접수 중이며, 상세 교육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