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는 BMW 그룹이 3D 애셋 관리 플랫폼인 ‘3D Mine’을 구동하기 위해 유니티 애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유니티는 이를 통해 BMW 그룹이 빠르고 원활한 협력, 강화된 보안, 대규모 팀 간의 더 효율적인 운영 등 디지털 혁신을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 그룹은 유니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버전 관리 문제, 일관성 없는 파일 형식, 협업 장애물 등 방대한 3D 애셋 라이브러리를 관리하면서 직면해 온 오랜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유니티는 “유니티 애셋 매니저는 이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BMW가 여러 부서에 걸쳐 콘텐츠 제작과 혁신을 확장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티는 자사의 기술 생태계를 통해 고급 시각화 및 실시간 협업까지 지원하면서 BMW 그룹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 기능 전반에 걸친 워크플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3D Mine’은 BMW 그룹의 글로벌 운영 요구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팀과 지역을 아우르는 일관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유니티의 알렉스 블룸(Alex Blum)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이제 BMW 그룹의 여러 부서는 유니티 애셋 매니저를 통해 3D 애셋에 대한 단일 정보 소스에서 동기화된 작업이 가능하며, 이를 유지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하고 새로운 효율을 도출할 수 있다”면서, “유니티와 BMW는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BMW 그룹은 자동차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선구자로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상세 내용은 7월 10일 CNG TV에서 진행되는 'Unity Tech Talk: 3D 애셋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최선의 선택, Unity Asset Manager!'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