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의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헥사곤 ALI)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헥사곤 ALI는 연간 120 억 원 규모의 인터그래프 스마트 3D(Intergraph Smart 3D) 및 인터그래프 스마트 P&ID(Intergraph Smart P&ID) 소프트웨어를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최신 설계 도구를 실습에 활용함으로써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헥사곤의 ALI는 국내외 주요 엔지니어링, 조선, 에너지, 인프라 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설계 및 데이터 기반 자산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의 기술은 산업 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 등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프로젝트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헥사곤 ALI는 “이번 협력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중점으로 한 사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건설 플랜트 분야의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기술 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산업 지향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헥사곤 ALI의 안수진 사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일자리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날 학생들이 미래의 일자리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은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 우리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헥사곤 ALI EPC 영업부의 이민수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학생들이 플랜트 산업의 실제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스마트 설계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최신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