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IDC 자료를 인용해 2024년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및 A3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DC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브라더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 역시 2008년 이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브라더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이 프린팅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업무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고성능·고효율 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초고속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기술과 선명한 인쇄 품질을 자랑하는 잉크젯 기술 등 고성능 인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설루션도 함께 제공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브라더의 설명이다.
브라더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군 중 고성능·고효율 모델로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내세운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분당 최대 34ppm의 고속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토너 기술을 적용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면서 비용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라더코리아가 진행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토너세이브 라인은 동급의 기존 자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총소유비용을 약 59% 낮췄다. 장당 인쇄 비용 역시 약 80% 절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더코리아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규모 사업장과 창업 시장에서도 실용성과 비용 효율을 바탕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A3 잉크젯 복합기(MFC-J3940DW)는 브라더의 ‘맥시드라이브(MAXIDRIVE)’ 기술이 적용된 대표 모델로, 강력한 잉크 분사와 안정적인 품질 출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생산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설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At your side)’ 철학을 바탕으로 출력 성능, 신뢰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