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컨소시엄(DTC)은 디지털 트윈 발전을 위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인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Digital Twin Testbed)’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DTC 회원들이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개발, 테스트, 검증 및 확인하며,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적이고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 DTC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 ▲ DTC 플랫폼 스택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 DTC 디지털 트윈 역량 주기율표 및 툴킷 등을 제공하며, DTC의 핵심 지침을 바탕으로 기술 및 비즈니스 측면을 모두 포괄한다.
DTC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Digital Twin Business Maturity Model)은 디지털 트윈 수명 주기 단계와 기술 준비 수준(TRLs)에 맞춘 동적 성숙도 평가 프레임워크이다.
DTC 플랫폼 스택 아키텍처 프레임워크(Platform Stack Architectural Framework)는 C-레벨 경영진 및 비즈니스 리더가 기술 선택이나 개발에 앞서 최적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적 지침이다.
DTC 디지털 트윈 역량 주기율표 및 툴킷(Capabilities Periodic Table and Toolkit)은 아키텍처 및 기술에 구애 받지 않는 요구 사항 정의 프레임워크로, 조직이 특정 사용 사례의 역량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설계, 개발,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트윈의 필수 역량을 테스트, 검증 및 확인하기 위해 정량적 핵심 성과 지표(KPIs)를 기반으로 한 성숙도 평가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측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정확도 ▲AI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및 최적화 ▲실시간 동기화 및 데이터 통합 ▲시스템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보안 및 신뢰 프로토콜 구현 및 검증 ▲플랫폼 간 상호 운용성 및 통합 등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속성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DTC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는 한때 20개 이상의 활성 테스트베드를 운영했던 OMG 산업 IoT 컨소시엄(Industry IoT Consortium, IIC)의 기존 지식 기반을 활용한다.
DTC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댄 아이작스(Dan Isaacs) 총괄 매니저는 “DTC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는 회원들에게 디지털 트윈과 관련 기술의 한계를 확장하는 방식을 시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DTC 기술 자문 위원회 및 운영 위원회 대표인 서브원테크(Sev1Tech)의 그렉 포터(Greg Porter) 설루션 아키텍트는 “DTC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서브원테크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같은 신기술을 디지털 트윈 기능 강화에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는 디지털 트윈 지능을 보완하는 AI 코파일럿과 디지털 트윈 기반 다중 에이전트 생성 시스템을 포함하며,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