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2024년 11월 25일, CNG TV는 ‘우주를 향해 쏴라! 우주를 향한 기술 개발과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우주항공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에 주목하고 우주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동향과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에이블맥스 김형일 본부장, 스페이스앱 유중현 CTO
이날 웨비나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이 사회를 맡고, 에이블맥스 김형일 본부장, 스페이스앱 유중현 CTO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우주산업은 정부 주도에서 민간 기업이 중심이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군사 목적과 대형 우주 기업 중심의 올드 스페이스 방식이 주류였지만, 현재는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혁신적인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같은 기업은 우주 산업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로켓 기술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의 우주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민간 기업의 도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위성 개발, 우주 탐사, 우주 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기술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이블맥스 김형일 본부장은 “우주 환경에서는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에서 열 제어 및 방사선 차단 설계,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우주산업은 데이터 활용과 민간 주도의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와 지원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에이블맥스 김형일 본부장
미래 우주산업은 기술 혁신과 데이터 활용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2035년까지 우주 경제는 약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서비스가 주요 비즈니스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정부는 달과 화성 탐사를 포함한 장기적인 우주 탐사 로드맵을 수립하고, 우주 항공청 설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스페이스맵 유중현 CTO는 “우주 수송 비용이 kg당 100달러 수준으로 낮아지면, 지구상의 어떤 두 지점 간에도 한 시간 이내에 물품을 수송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며, “우리의 충돌 위험 예측 기술은 위성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협력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페이스앱 유중현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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