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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마커리스 증강 및 자동 라우팅 기술을 통한 미래 BIM 전략
2024-12-04 358 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11월 21일, CNG TV는 ‘마커리스 증강 및 자동 라우팅 기술을 통한 미래 BIM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신 AR(증강현실) 기기의 등장과 함께 가상현실 기술의 변화에 대해 다루었으며, 마커가 없이 AR을 구현할 수 있는 마커리스 증강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차세대 BIM 데이터 운용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연구위원,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

 

이날 웨비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가 발표자료 참여했다.

건설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BIM(건설 정보 모델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맞춰 에스엘즈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결합한 BIM 기술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미래 건설의 핵심은 계획에서 시공까지의 과정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기술 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R 기술은 이제 마커리스(markerless)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에스엘즈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 QR 코드나 마커 없이도 AR 콘텐츠를 증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의 좌표를 직접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마커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더욱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GNSS(GPS 기술)와 결합한 야외 증강 기술은 건설 현장의 정확한 시공을 지원하며, AR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스엘즈가 선보인 자동 라우팅 기술은 BIM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를 최적 경로로 자동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설비 구조물간 충돌을 회피하며, 파이프 배치 및 엘보(곡관) 설계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AR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정 및 검증할 수 있어 설계와 시공의 간극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

 

한편 에스엘즈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지원 아래 AI와 BIM의 융합 기술을 개발하며 건설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업을 통해 한국 기술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AR, AI, 그리고 BIM의 통합이 건설 기술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 전망했다. AI를 활용해 설계 단계에서 로직 중심의 자동화를 구현하고, AR 기술로 현장에서의 정확한 시공을 지원하며, 위험한 작업은 로봇과 결합된 기술로 대체하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커리스 증강과 자동 라우팅 기술은 건설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정 대표는 “건설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정확히 구현하는 과정”이라며, “기술이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시공과 설계를 실현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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