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슈퍼 클러스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탑재한 엔드 투 엔드 AI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슈퍼 클러스터는 수냉식 랙 내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 수를 늘렸다. 이로 인해 기존 수냉식 엔비디아 HGX H100 및 H200 기반 슈퍼마이크로 슈퍼 클러스터 대비 GPU 컴퓨팅 집적도가 향상됐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호퍼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HPC 애플리케이션과 대중적인 엔터프라이즈 AI의 가속 컴퓨팅 도입에 대응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 배포 속도, 그리고 배송 역량을 지니고 있다”면서, “최근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GPU 10만개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퍼마이크로 슈퍼 클러스터는 직접 액체 냉각(DLC)의 효율성을 통해 전력 수요량을 줄인다. 이제 여기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하는 설루션이 추가됐다”며,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방법론을 통해 빠르게 엔비디아 HGX B200 8-GPU 서버를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수냉식과 공냉식 냉각 모두 가능하다. 슈퍼 클러스터는 전례 없는 집적도,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하고, 더욱 향상된 AI 컴퓨팅 설루션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클러스터는 직접 액체 냉각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반의 성능은 향상시키고 전력 소비를 줄이며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