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유럽의 에너지 인프라 운영 기업인 스남(Snam)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자산 관리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스남은 이탈리아의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저장소,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비롯해 에너지 자원 다각화를 위해 개발하는 미래 자산의 버추얼 트윈을 구축하는데 있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자산 운영을 관리, 최적화하고, 구조적 안전을 개선하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남의 자산 및 운영자 생태계는 이탈리아 전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한다. 스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현재 및 미래 자산을 보다 협업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고 엔지니어링을 간소화하며 자산 효율성,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구현하고자 다쏘시스템을 채택했다.
스남은 복잡한 자산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의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영 효율성과 안전이 필수적”이라면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스남과 같은 에너지 기업은 자산의 수명 주기 동안 유지 관리하고 에너지 시스템이 가장 필요할 때 작동하도록 조정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