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025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과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3층 E홀에서 진행되며, ‘DX to AX - 산업 AX(AI transformation)로 가는 여정’을 주제로 AI 활용 혁신사례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의 기조 세션으로 국내외 DX/AX 선도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제조 OT ▲제조 IT 기술 분야 및 ▲산업 AI ▲데이터 스페이스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된 기술 트랙별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위한 돌파구로 AI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는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고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AX 확산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련하여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국내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이상진 혁신기획본부장은 “최근 산업 전반에 AI 활용이 확대되며,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 되었다”면서, “AI 기술을 통해 우리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DX/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콘퍼런스 발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기업에게는 다양한 사전 및 현장 홍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