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포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1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오토데스크, AEC 산업 혁신 위한 AI 및 데이터 모델 API 소개
오토데스크가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3’에서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산업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모델 API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가 선보인 AI 와 데이터 모델 API는 각 단계별로 복잡하게 뒤엉켜 데이터 연결성 및 가시성 확보가 어려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솔루션이다. 오토데스크가 도입한 AI 기술은 작업자가 생산적으로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데이터 모델 API는 프로젝트 데이터를 정제 및 가공함으로써 AI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AI와 데이터 모델 API가 결합된 디자인&메이크(Design&Make) 플랫폼을 통해 AEC 고객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AEC 산업용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능을 10여 년 전부터 개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 방식을 확장한다. 또한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결과물에 초점을 맞춘 설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오토데스크는 AU 2023에서 배수 시스템을 설계하고 하수를 관리하는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통합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인포드레이니지(InfoDrainage)의 머신러닝 델류지 툴(Machine Learning Deluge Tool)은 모든 건축 프로젝트에 기본으로 포함되는 배수 시스템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하수 관리 자산 점검을 위해 인포360 애셋(Info360 Asset)에 베이퍼(VAPAR)의 AI 이미지 기술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퍼의 기술을 통해 하수관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자동 추적함으로써, 하수관을 검사하는 데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설명이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워크플로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여줄 AI 기반의 AEC 산업용 솔루션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오토데스크 포마(Autodesk Forma)의 소음 분석(Rapid Noise Analysis), 풍량 분석(Rapid Wind Analysis), 운영 에너지 분석(Rapid Operational Energy Analysis) 기능 ▲오토캐드에서 머신러닝을 사용해 기존 도면의 텍스트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도형을 오토캐드 객체로 변환하는 마크업 어시스트(Markup Assist) ▲작업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식별하도록 돕는 컨스트럭션 IQ(Construction IQ) ▲오토스펙스(AutoSpecs)에서 AI를 활용해 손실이 큰 오류가 발생하기 전에 누락된 제출 항목을 식별하는 제안된 제출물(Suggested Submittals) 기능 등이 있다. 한편, 오토데스크의 새로운 데이터 모델 API는 현재 레빗에서 공개 베타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며, 향후 고객이 시빌 3D 및 기타 토목 건축 설계 응용프로그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세분화되고 개방적이며 접근 가능한 데이터에 접근한 고객은 ▲적시에 올바른 사람에게 구조화된 최신 데이터를 전달하고 ▲BIM 전문가 및 비전문가 모두에게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단계 및 모든 산업에 걸쳐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워크플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토데스크는 고객이 더욱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의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업데이트된 모델 뷰어(Model Viewer)는 BIM 모델의 데이터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모바일 장치에서 몇 초 만에 필요한 모델을 가져올 수 있다. 작업 계획(Work Planning) 기능은 오토데스크 빌드(Autodesk Build)의 스케줄링 툴에 추가되어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 관리자가 신속하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고급 필터(Advanced Filters)를 사용하면 건축업자 및 건축 회사가 뷰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어 모델 관리가 용이해지며, 3D 진행 상황 추적(3D Progress Tracking) 기능을 통해 모델을 애셋 탭에 입력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시각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고객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프로젝트 전반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AI와 데이터 모델 API를 도입했다”면서, “AEC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01
오토데스크,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에 추가될 ‘오토데스크 AI’ 소개
오토데스크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3’을 열고, 향후 제공될 새로운 혁신 기술인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를 공개했다. 오토데스크 AI는 오토데스크 제품에서 사용 가능하며 디자인&메이크(Design&Make) 플랫폼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오토데스크의 디자인&메이크 플랫폼은 포마(Autodesk Forma), 퓨전(Autodesk Fusion), 플로우(Autodesk Flow) 등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와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시스(Autodesk Platform Services)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 간 데이터와 워크플로를 통합한다.  오토데스크 AI는 세계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창의성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비생산적인 작업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AU 2023에서 소개된 오토데스크 AI의 주요 기능으로는 ▲프로젝트 문서 및 도면을 자동화하는 툴 ▲프로그래밍 시간을 줄이는 CNC 툴패스 생성 ▲건설 환경의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 필수 요소를 안내하는 머신러닝 ▲미디어 제작 일정 관리 ▲장면 조작 등이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디자인&메이크 플랫폼의 성능을 시연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광고를 소개했다. 이 광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명소로 꼽히는 구 형태의 공연장인 ‘스피어(Sphere)’에서 송출된다. 오토데스크와 마블 스튜디오는 시각 효과 스튜디오인 더 밀(The Mill)과의 협력 아래, 마야를 활용해 광고를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플랫폼에 AI 중심의 데이터 주도 방식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빠르고 광범위하게 제공하며, 고객을 위해 전례 없는 진보와 돌파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밝혔다. 오토데스크의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CEO는 “작업을 올바르게 수행한 AI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변혁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면서, “AU 2023을 통해 어떻게 AI를 현실로 구현하고 디자인&메이크 플랫폼이 우리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는지 공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는 미래의 디자인&메이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토데스크 AI를 도입했다”면서, “오토데스크 AI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1-17
오토데스크, '포마' 출시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빌딩 설계 지원
오토데스크는 건축 환경에서 설계, 건설, 운영 등 워크플로 전반을 통합하는 산업 클라우드인 오토데스크 포마(Autodesk Forma)의 첫 번째 기능 세트를 공개했다. 포마의 초기 기능은 설계 개념의 탐색을 간소화하고, 반복적인 작업의 부담을 덜어주며, 건물 부지 주변의 환경적 특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동화 및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포마는 초기 단계의 계획 및 설계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가는 창의적인 솔루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포마는 AEC 및 건설 운영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기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포마는 사용자가 수십 가지 설계 옵션을 빠르게 평가하고 원하는 설계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빠른 프로젝트 설정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깊은 기술 전문 지식 없이도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사용하여 설계 비전에 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써 이해 관계자의 동의를 확보하고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설명이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통해 건축 회사가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하고 더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달성하여, 더 많은 입찰을 수주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데스크 포마의 초기 버전은 컨텍스트 모델링(contextual modeling)을 통해 새로운 BIM(빌딩 정보 모델링) 프로젝트의 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사용자는 몇 분 안에 전체 프로젝트 영역의 3D 모델을 설정하고, 자체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선택한 지역에 대한 데이터 세트를 구입하여 포마 내에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마의 개념 설계 기능은 사용자가 설계 의도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복잡한 설계를 몇 분 만에 풀 3D로 생성할 수 있는 프리폼 건물 설계 도구를 제공한다. 그리고 자동화를 통해 설계 콘셉트의 초기 탐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간단하면서 강력한 파라메트릭 툴을 사용하면 다양한 설계 콘셉트와 변형을 빠르게 개발하여 전체 공간을 탐색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포마가 제공하는 머신러닝은 사용자가 깊은 기술적 전문 지식이 없어도 햇빛, 일광, 바람, 미기후(microclimate)와 같은 주요 조밀도 및 환경 품질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설계 프로세스 첫 날부터 환경 분석을 완료하여 지속 가능성 요구 사항과 목표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포마는 파일 없이 레빗과 동기화할 수 있는 애드인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레빗에서 포마의 데이터를 상세하게 작성하고, 해석을 위해 다시 포마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포마를 통해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를 포함한 커넥티드 제품 생태계 함께 초기 단계의 계획부터 레빗 설계까지 건물 설계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서브스크립션 가입자의 경우 오토데스크 AEC 컬렉션에 포마가 포함된다. 오토데스크의 에이미 번젤(Amy Bunszel)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설계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포마는 건축 전문가들이 계획과 세부 설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태양과 바람, 소음, 운영 에너지 등 다양한 요소를 빠르게 평가하는 것부터 계산 작업을 클라우드로 옮기고 레빗과 연결하는 것까지 포마는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05-17
[PLM 업계 신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DX 관심 확대… 기술혁신 돌파구로 DX 수요 증대 지속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국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DX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높은 서브스크립션 갱신율과 최종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꾸준한 신규 사업 활동 등으로 지속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경기전망은 좋지 않지만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DX 관련 기술 검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외 오토데스크 비즈니스는 어떠했는가 팬데믹이 시작된 3년 전부터 오토데스크는 끝없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는 것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공유, 자동화, 그리고 효율이 중요하고 필요해진 시점이었다. 지난해 오토데스크 총매출이 2021년 대비 16% 성장을 보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올해도 약 14% 성장을 전망할 만큼 매출이 몇 해 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작업이 힘든 고객들에 공간 제약 없이 협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더욱 새롭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원했다. 서브스크립션(구독) 건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은, 이 같이 필요로 시작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여정이 기업과 업무 과정에 미친 영향력을 보여준다. 많은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지속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들로 DX 과정을 도왔다. 이러한 높은 서브스크립션 갱신율과 최종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꾸준한 신규 사업 활동 등은 오토데스크의 지속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는 지정학적, 거시경제적, 정책적 요인 및 코로나19의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는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오토데스크의 DX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전년과 비슷하게 제조 업계 비즈니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M&E(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가 특히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앞서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비즈니스 상황은 어떠한가 클라우드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지만, 성장세임은 분명하다.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Autodesk Platform Services(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 이전 Forge(포지))는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Autodesk Platform Services는 인텔(Intel), 대형 건설사 에이컴(AECOM) 등 4천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API 콜(호출) 수는 2400억에 달한다. 제조업의 경우, 다른 업계 대비 클라우드 활용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 제조에 있어서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데이터의 흐름을 기존에 방화벽을 갖추고 PLM 시스템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컴퓨터 시스템 사용 대비 더욱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계산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조 업계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느끼고 도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AEC 업계도 고무적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하여 단절된 각 단계가 연결되고 전 생애주기를 통합시켜 발주처와 설계사, 시공사는 물론 협력사까지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정이력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운영 및 유지보수, 리모델링 및 해체에도 혁신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획기적인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률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 및 AEC 시장을 평가한다면 DX는 매출과 워크플로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만 결국은 업계에서 경쟁력을 상징하는 전환과정이기에,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는 인식이 국내 제조 및 AEC 업계에서 더욱 높아졌다. 주요 업계 모두 DX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들이 주목받으며 이 같은 트렌드를 위한 맞춤형 제품인 Fusion 360(퓨전 360)의 활용도 점점 늘고 있다. 또한, 제조업 기술이 건축 및 건설 분야에 적용되는 모듈러(modular) 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늘어가고 있어,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날 신성장 동력의 기회라고 생각된다. 올해에는 실제적인 현장 적용의 활성화까지 기대해본다. AEC 업계에서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BIM 도입이나 스마트 건설의 확산은 물론이고, 이러한 기술의 전담팀이 구성되는 경우도 많이 목격되고 있다.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안전 및 리스크 관리, 유지보수, 운영 등의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 자재 사용 최적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오토데스크의 수자원 인프라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Innovyze(이노바이즈)’의 경우, 지속가능성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DX 기술로써 많은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 업계도 국토부가 발표한 강화된 BIM 의무화 가이드에 따라 BIM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오토데스크는 스마트건설 역량을 평가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고자 스마트건설기업지수(SCCI) 연구에 후원을 하는 등 건설산업 DX를 촉진하고 있으며, BIM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오토데스크의 주요 고객 성공사례를 소개한다면 클라우드를 비롯, 국내에서도 DX 솔루션 활용이 늘어가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 ‘톱텍’은 최근 이차전지, 스마트 팩토리, 디스플레이 등 반도체 장비설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모듈 라인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데스크의 Inventor(인벤터)를 활용하면서 업무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가 제공하는 BPA(비즈니스 프로세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설계 업무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Vault Professional(볼트 프로페셔널, PDM)을 통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관리하게 되었으며 향후 생산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하는 등 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소형 우주발사체 업체 ‘페리지(Perigee Aerospace)’는 도면화, 설계, 이터레이션 등 진행이 빠른 엔지니어링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오토데스크의 Inventor, Nastran(나스트란)과 같은 솔루션들을 사용하여 정교한 초소형 우주발사체를 만들 수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생존 문제라고 하는데,  기업들의 DX 과정에서 오토데스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DX를 통해 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을 제공한다. 고객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것을 돕고 그로 인해 고객들은 디지털화를 통해 밸류체인 전체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모든 이해당사자를 포함하는 소통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오토데스크가 추구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은 무엇이며, 기술, 제품 관련 계획은 어떠한가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이후 DX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무엇보다 데이터, 프로세스,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격했다. 협업하는 방식이 변했고,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툴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서로 단절되어 있으면 팀도 사일로에 고착되면서 그만큼 단절된다. 오토데스크는 어떻게 하면 툴과 팀 간에 프로세스를 연결하여 수작업에 기반한 워크플로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람 사이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고 민첩성, 효율성 그리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연결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지 자문했고, 해답을 플랫폼에서 찾을 수 있었다. 플랫폼은 통합된 환경을 구축하고, 사람들을 사일로에서 벗어나게 하며, 적절한 정보를 적절한 사람들에게 적시에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은 클라우드에서 가능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속도대로라면 2025년까지 95%의 업무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오토데스크는 최근 개최한 자사 최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에서 기존의 Autodesk Platform Services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 및 발전시킬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이들 산업 클라우드는 ▲AEC업계를 위한 Autodesk Forma(오토데스크 포마) ▲M&E(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Autodesk Flow(오토데스크 플로우) ▲제조 업계를 위한 Autodesk Fusion(오토데스크 퓨전)으로,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PLM 솔루션의 강점과 비즈니스 관련 계획은 오토데스크는 2021년 PLM 및 PDM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PLM, PDM 제공 업체 ‘업체인(Upchain)’을 인수한 바 있다. 업체인은 빠른 시간 안에 구축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개방형 데이터 접근 방식으로 고객이 운영중인 다양한 기간계(legacy) 시스템(ERP, MES 등)과의 연계가 수월하다. 또한 멀티 CAD 통합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단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사용이 어렵거나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온프레미스(On Premise) PDM인 Vault(볼트)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업체인은 또한 오토데스크가 지난 해 인수한 클라우드 기반 MES(제조실행시스템 :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솔루션인 ProdSmart(프로드스마트)와도 연계되어 제품 개발에서 생산 및 운영까지 매끄럽게 통합적으로 관리도 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은 제조업체의 제품개발 및 생산 운영에 있어서 솔루션 운영 인력 절감, 하드웨어 투자 비용 절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등의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들 솔루션의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제조 업계 고객에 맞춰 준비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AM 비즈니스의 구도가 변화했을 것 같은데 지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오토데스크는 2014년 델켐 인수 이후, CAM 소프트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개발주기와의 통합을 통하여 사용의 용이성, 확장성 및 유연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많은 혁신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CAM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을 포함한 3D 설계를 비롯,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등이 통합돼 클라우드에서 최적화된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CAM으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DX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오토데스크 파워밀(PowerMill)로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구축을 지원했고, 중소기업을 위한 CAM 자동화 솔루션을 현재 파트너와 개발 중이다. 올해는 로봇 가공분야에 파워밀의 로보틱스를 활용하여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직접에너지적층)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며,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의 부품 전문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하여 신수요 창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회사들에 대한 소개와 이로 인한 변화는 오토데스크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프로젝트 전 단계를 아우르면서 서로 연결되어 원활하게 협업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위주로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월 ‘더와일드(The Wild)’를 인수했다. 더와일드는 AEC 전문가들이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형 및 대화형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발표, 협업,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인수함으로써 AEC 업계에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발전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프로젝트 수명주기 전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향상되어 신속하면서도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분야에서는 앞서 언급한 프로드스마트 외 업계 최고의 기계 통신 소프트웨어와 G-코드 시각화를 제공하는 ‘심코(CIMCO)’의 지적자산도 인수했다. 이들은 기계 전략을 정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브라우저 기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워크플로를 간소화시키면서 제품 개발 수명 주기와 공장 워크플로가 서로 더 잘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M&E 분야에서는 지난해 1월 뉴질랜드의 디지털 업무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업체 ‘목시온(Moxion)’을 인수했다. 목시온의 기술을 통해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전체 콘텐츠 생산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클라우드, AI 기반의 3D 모션 캡처 솔루션 개발업체인 래디컬(RADiCAL)에 대한 투자도 발표했다.   올해 제조 및 AEC 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오토데스크의 국내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바란다. 국내 제조업은 경기둔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예상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평균 1.16% 수준으로, 기관들의 전망치보다도 낮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DX 관련 기술 검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지속가능성 제조의 요구에 부응해 이와 관련된 기술 도입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DX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AEC 부문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규모가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7년에는 5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세계 건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건설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에 총력을 다해 응답해야 하는 시기다. 또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S-Construction 2030 추진, 생산성 증대 등 대내적 요구,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 국내 시장에서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 올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성장 기대,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와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본격 적용되는 등 지능가능성과 관련한 기술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도 DX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와 노후 SOC의 증가로 인해 DX가 필요하며, 국가나 공공이 소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민간 엔지니어링에 공유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오토데스크는 이들과의 비즈니스나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수년 간 팬데믹, 엔데믹을 거치며 DX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면, 올해는 DX가 가속화 및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설계 뿐만 아니라 제조/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워크플로에 걸쳐 DX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 등의 도입이 점차 확대될 것이고,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인공지능, XR 등의 고도화된 기술 활용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의 수립 및 실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데스크는 설계 및 제조(Design and Make) 플랫폼 회사로서, 설계와 제조 과정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는 ▲DX의 가속화 및 보편화 견인 ▲설계 및 제작/건설 및 제조를 융합하는 산업의 컨버전스(Convergence)로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 ▲설계 및 제조 플랫폼 인지도 및 도입 증대 ▲산업 육성 및 인재 발굴, 친환경 등 업계 지속가능성 실현 적극 도모 등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파트너사 지원 및 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객을 돕기 위해 AEC, 제조 분야에서 파트너사의 전문 분야를 세분화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2-14
오토데스크, 연결에 초점 맞춘 '산업 클라우드'로 디지털 전환 지원
오토데스크가 연례 이벤트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를 열고, 더 나은 결과와 작업 흐름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워크플로를 연결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 및 발전시킬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플랫폼의 일부인 이들 산업 클라우드는 ▲오토데스크 포마(Autodesk Forma) ▲오토데스크 플로우(Autodesk Flow)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이며, 오토데스크는 이를 통해 산업 프로세스를 연결하여 새로운 작업 방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는 이전에 포지(Forge)로 알려진 산업간 API 및 서비스 집합체인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는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며, 다른 툴과 데이터를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오토데스크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CEO가 AU 2022 이벤트에서 세 가지의 산업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오토데스크 포마는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시공 환경에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팀을 위해 BIM(빌딩 정보 모델링) 워크플로를 통합한다. 포마 상의 첫 제품은 고객이 BIM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초기 설계하는 데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오토데스크 플로우는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다. 초기 콘셉트부터 최종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주기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와 데이터, 팀을 연결한다. 플로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클라우드 제품은 애셋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며, 사용자는 전체 생산 과정에서 애셋을 관리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퓨전은 D&M(설계&제조)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경영진부터 생산 현장에 이르는 전체 제품 개발 주기를 아우르며 고객의 데이터와 팀을 연결한다. 퓨전 360 매니지(Fusion 360 Manage)를 비롯해 앞서 오토데스크가 인수한 업체인(Upchain) 및 프로드스마트(Prodsmart) 제품은 오토데스크 퓨전의 초기 클라우드 제품을 구성하게 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의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CEO는 "산업계는 디지털 툴을 수용하고 있지만, 프로세스가 단절된 채 각자의 업무에 고립된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제 고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을 깨달아야 할 때다.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능은 우리가 지원하는 혁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산업 분야는 탄소 배출 절감,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라며, “이번 AU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포마, 플로우, 퓨전은 포지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더 구체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의 결과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9-29
[피플&컴퍼니] 유니티 데이비드 메나드 프로덕트 리드 
건설·건축 산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으로 AEC 업계의 변화 이끈다   유니티가 AEC(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업계를 위한 실시간 3D BIM 솔루션인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보강하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을 출시했다. 이에 유니티 리플렉트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메나드(David Menard) 프로덕트 리드를 만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주요 기능과 유니티의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에서 프로덕트 리드(Product Lead)를 담당하고 있으며, AEC 분야의 기업들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비롯한 실시간 3D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리플렉트의 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유니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데스크에서 혼합현실(MR) R&D를 담당했다.   최근 출시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 리플렉트는 타깃 사용자와 사용 사례에 맞게 단일 제품에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보강됐다. 유니티 리플렉트 개발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유니티 에디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지난 4월 22일 서로 다른 사용자에 맞춰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으로 나뉘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몰입도가 높고 인터랙티브한 디자인 리뷰를 수행하고자 하는 독립형 솔루션이다. 디자인 모델을 AR, VR 등 몰입형 경험으로 쉽게 임포트해 인터랙티브 디자인 리뷰를 활성화하고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은 커스텀 앱을 빌드하고자 하는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솔루션으로, 종합적인 커스텀 솔루션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윈, 건설 시퀀싱, BIM 조정, 인터랙티브 안전 교육 등 건물 및 인프라 수명 주기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이 기존 제품과 차이점이 있다면 유니티 리플렉트 제품은 사용자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구분된다.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것이고,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코딩 지식이 없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디자이너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feature)이 반영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최신 버전을 활용하면 디자인 리뷰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조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주석 기능을 활용해 조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3D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또 시각적 정확도가 더욱 향상되어 최종 제품이 어떤 모습일지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iXYZ(픽시즈) 기반의 모델 데시메이션(Model Decimation)으로 모델 로드 시간(Load Time)이 단축되었으며, 복잡한 대규모 모델도 몰입도 높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EC 산업 등 게임 이외의 분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데, 배경과 제품군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가 게임 업계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룩한 브랜드 인지도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자동차, 운송, 제조, 영화 등과 같은 업계에서 유니티를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시간 3D를 통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건물이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현재 상태 또한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니티는 지난 3년간 산업 분야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업계에 진출했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는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유니티 에디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맞춤화한다.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모델과 BIM 메타데이터를 별도의 개발 없이 바로 유니티 리플렉트 뷰어로 가져올 수도 있다. 출시 이후 빔 360(BIM 360), 나비스웍스(Navisworks), 스케치업(SketchUp), 라이노(Rhino)용 플러그인도 추가했다. 유니티는 1:1 스케일 현장 증강현실(AR), 클라우드 호스팅, 범용 렌더 파이프라인(URP) 등 신기능을 출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이동, 비주얼 충실도, 모델 로딩 시간도 향상했다. 유니티 마스는 크리에이터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개발할 때 전문가 수준의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유니티 마스는 환경, 센서 데이터를 제작 과정에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물리적 공간의 맥락을 인지하고 반응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지향 애플리케이션의 빌드, 프로토타이핑, 시각화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티 포마는 유니티의 뛰어난 실시간 3D 상호작용과 렌더링 성능을 통해 옴니 채널 마케팅, 판매 경험을 만들 수 있는 툴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자동차, 소매 등 업계에 사용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유니티 런타임의 크고 다양한 플랫폼 호환 기능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컨피규레이터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다. 유니티 시뮬레이션은 제작자가 게임 테스트 도중 겪을 수 있는 난관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컴퓨터 비전, 로봇 공학,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고객을 대상으로 AI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유니티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기도 했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출시한 후 AEC 시장에서의 반응은  유니티 리플렉트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화하면서 유니티는 AEC 업계에 실시간 3D 사용을 보편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AEC 시장 역시 유니티의 이러한 목표에 호응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디자인 리뷰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유니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의 강점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나만의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전문화된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과 플랫폼의 유연성 덕분에 분야와 기술이 서로 다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및 디벨롭을 활용한 AEC 산업의 주요 적용사례가 있다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완공 예정인 숍 아키텍츠(SHoP Architects)의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를 좋은 예로 들 수 있다. 숍 아키텍츠 건축 사무소에서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사용하여 건축 설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활용하여 설계와 건축이 더 잘 연결되도록 하며, 이는 건설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으로 이어진다. 숍 아키텍츠는 유니티 리플렉트와 유니티 프로(Unity Pro)를 사용해 시그니처 프로젝트용인 9 DeKalb를 위한 고유의 실시간 BIM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73층으로 이루어진 주거용 고층 빌딩인 9 DeKalb는 현재 건설 단계에 있으며, 1066피트(325미터)의 높이로 완공 시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BIM 데이터 기반의 관련 문서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현장 기술자들은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에 숍 아키텍츠의 설계를 AR로 오버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연결된 오토데스크 레빗 시공 문서를 표면화할 수도 있다.   AEC 산업의 실시간 시각화 분야에서 유니티가 갖는 강점이 있다면 창의성과 기술력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거의 모든 업계에서 무한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동차, 건축, 제조 등 많은 업계에서 VR/AR/XR 구현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활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에서는 당장 이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툴과 전문 기술 지식이 부족하다.  유니티는 20년 넘게 실시간 3D를 사용해온 게임 업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업계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티는 자동차, 운송 및 제조(Volvo, BMW),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Haskell, Mortenson),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PIXAR, Disney)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은 뛰어난 몰입감과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통된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으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방법에 의존하던 업계의 경우 디자인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라면, 디자인 단계에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여 클레이 모델 프로토타입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고,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니티는 AR/VR의 선두주자로서 무선 헤드셋,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건설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AEC 분야에서 떠오르는 AR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실시간 3D 기술만이 이러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 9 DeKalb Avenue 건설 프로젝트   AEC 산업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티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유니티의 가장 큰 성과는 유니티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멋진 프로젝트들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여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경기장, 지방 자치 단체가 도시의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을 구축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건축 인프라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유니티의 커뮤니티와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AEC 업계의 3D 플랫폼 도입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 몇 년에 걸쳐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을 이용하는 새로운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품을 출시해 왔다. 유니티는 제품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서 기업의 작업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니티의 목표는 모든 사용자가 가상 협업을 통해 어느 누구하고든, 무엇에 대해서든, 언제든지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 영역에서 이는 건설, 제조 등의 분야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떤 시점에서든 물리적 오브젝트의 디지털 복제본으로 작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실시간 3D기술 사용이 AEC 분야 내 몇 가지 사례로만 한정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iPad), VR/AR 헤드셋, 강력한 GPU 등 새로운 하드웨어가 출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 3D 기술이 지원되는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시간 3D는 설계 검토와 시각화뿐 아니라 교육, 건설 현장 안내,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 애셋은 실제 세계 애셋과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이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02
[포커스]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프로세스 바꾸는 실시간 시각화
코리아 그래픽스 2021 주요 발표 정리 (6)   컴퓨터 그래픽스와 시각화 기술 흐름을 짚어보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1’이 지난 4월 15일~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시대의 시각화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중심으로 하는 시각화 분야의 트렌드를 비롯해 제조·건축·미디어 등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 VR/AR, 3D 프린팅 기술 개발과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유니티 코리아 전영재 솔루션 엔지니어는 유니티 포마를 이용해 제품의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 개선 방향을 짚었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뿐 아니라, 시장이 확대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마케팅의 복잡성도 커졌다. 인쇄 카탈로그나 TV 등 기존의 매체와 앱이나 VR 등 새로운 매체에 활용되는 콘텐츠의 형태와 제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것도 과제이다.  사실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실시간 3D 렌더링 기술은 고품질의 이미지나 영상을 제작하거나, 몰입감 있는 제품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를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반면에 기존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작 시간과 비용이 늘어나고, 마케팅 채널에 따라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이 나눠지는 등의 어려움도 있다.     유니티 코리아의 전영재 솔루션 엔지니어는 ‘Unity Forma를 이용한 리얼타임 3D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유니티 포마(Unity Forma)는 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사실적인 3D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 제작 솔루션이다. CAD 설계 데이터를 가져와서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만들고 원하는 채널에 배포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코딩 작업이 거의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구동되는 컨피규레이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티 포마는 다양한 부품 형태의 변형(variant)이나 재질, 색상의 변경을 드래그앤드롭으로 설정하고, 배경이나 카메라를 생성·변경하며, 최종 생성된 컨피규레이터를 PC, 모바일 플랫폼, 웹(WebGL), 클라우드 스트리밍 등으로 배포하는 과정까지 GUI를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전영재 솔루션 엔지니어는 “유니티 포마는 통합 파이프라인 안에서 컨피규레이터 제작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다”면서, 신차의 디자인 단계에서 마케팅, 세일즈에 활용할 수 있는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해 몰입감 있는 제품 경험을 제공한 폭스바겐의 사례도 소개했다.   같이 보기 : 코리아 그래픽스 2021, 미래를 여는 메타버스와 시각화 기술의 흐름을 짚다   같이 보기 : 주요 발표 정리  뉴노멀 시대 디자인의 키워드는 혁신 가치와 경험  컴퓨터 그래픽스, 딥러닝과 만나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 선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  산업 분야를 위한 증강현실 기술의 진화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프로세스 바꾸는 실시간 시각화  3D 프린팅 기술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인다  산업분야의 AR과 메타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3D 스캔과 사진 데이터 결합해 정밀한 BIM 구현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까지 메타버스에서 융합  3D 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새로운 모델링 방법    
작성일 : 2021-04-30
유니티 포마,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와 코딩 없는 워크플로로 손쉽게 콘텐츠 제작   ▲ 유니티 포마를 활용해 제작된 자동차 이미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고 있으며 그 눈높이 또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및 업무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기업들이 고객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고품질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로 소비자를 사로잡는데 눈을 돌리고 있다. 유니티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인 ‘유니티 포마(Unity Forma)’를 출시했다. 유니티 포마는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상의 문제점과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다양한 기능으로, 고퀄리티 디지털 마케팅 애셋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 및 업무 분야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자료제공 : 유니티코리아, https://unity.com/kr   1.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 최근 비대면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많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찾기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컨피규레이터 결과물은 대부분 입체감이 적은 2D 형태로 제작돼, 실제 제품과 비교했을 때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 내부의 리소스와 외부 협력 업체의 리소스를 모두를 활용해 제작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맞춰 변형한 뒤에 배포해야 하므로 기업들은 기존에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취합하고 준비하는데 몇 주, 많게는 몇 달의 기간을 보내며 채널에 따른 변형 작업에도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는 등 필요 이상의 시간과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 유니티는 이러한 업계의 문제를 돌파하고, 기업들이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기술의 이점을 한 단계 더 효율적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고, 지난해 12월 출시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 유니티 포마(Unity Forma)를 통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 유니티 포마가 지원하는 실시간 3D 기술은 획기적인 혼합 현실 경험을 구현하고, 포토리얼리즘의 한계를 넘는 몰입감 높은 제품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것이 가능하며, 정교한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제작할 때 등의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데이터 준비의 자동화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컨피규레이터 시장에서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작업 방식을 유니티 포마를 적용하면 보다 쉽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작업에 필요한 리소스와 그에 따른 시간, 비용 등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니티 포마는 공개 API를 제공하므로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며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기업들은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 기업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거나, 커스텀 툴과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회사의 비즈니스 워크플로에 맞게 다듬고 브랜드만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제작 에이전시와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에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손쉽게 작업을 분배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때에 필요로 하는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작성일 : 2021-03-03
CAD&Graphics 2021년 3월호 목차
17 Theme. 2020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 Part 1. 2020년 주요 이슈 및 산업 분야 산업 전반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부담도 커져 Part 2. 소프트웨어 활용 및 선호도 전방위로 확장되는 CAD 소프트웨어의 활용도에 주목 Part 3. 서비스,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서비스 및 클라우드 활용 늘어 Part 4. 2021년 제조·건설 분야의 과제와 전망 글로벌 팬데믹의 극복에 대한 기대와 기술·환경의 요구 엿보여 Infoworld Event 28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7주년 독자 이벤트 Focus 31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1, 디지털화로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찾는다 36 다쏘시스템, “PC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품 개발의 중심 옮긴다” 38 지능화로 제조업의 미래를 밝혀 줄 K-스마트등대공장 52 마이크로소프트,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최적의 기업 환경을 예측·설계하다 54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산업용 PC의 수요 증가에 대응” Case Study 42 현실 공간 정보를 가상 세계에 구현하다 디지털 트윈의 필요성과 언리얼 엔진 46 제일기공, 솔리드웍스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성능 향상 3D 설계-시뮬레이션 통합으로 2차전지 믹싱 시스템의 개발 가속화 및 품질 향상 On-Air 4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미래 전망 People&Company 50 버넥트 하태진 대표 AR 기술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끈다 New Product 56 생산을 위한 대형 3D 프린터 FUNMAT PRO 610HT  58 이달의 신제품 Column 61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기술 산업 혁신 70 현장에서 얻은 것 / 류용효 첫 번째, 타이어 산업 DX 64 New Books 66 News CADPIA AEC 73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10)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0 : 도면층 7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IoT용 아투이노 나노 33 BLE 보드와 TinyML 기반 딥러닝 처리 80 레빗 패밀리 이해하기 (13) / 장동수 문 패밀리 생성하기 Ⅳ 84 어드밴스 스틸과 함께 하는 철골구조물 BIM 설계 실무 (6) / 유상현 원하는 대로 철판 형상 만들기 90 새로워진 캐디안 2021 살펴보기 (6) / 최영석 시작 페이지 살펴보기 3D Printing 92 금속 3D 프린터와 공정기술 / 주승환 의료용 임플란트를 위한 저산소 진공장치 금속 3D 프린터 개발 Reverse Engineering 100 보이는 것과 보는 것 (3) / 유우식 보이게 하는 것, 보이지 않게 하는 것 Visualization 106 유니티 포마,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혁신 / 유니티코리아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와 코딩 없는 워크플로로 손쉽게 콘텐츠 제작 Analysis 111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황정필 Aqwa를 이용한 부유식 태양광 구조물의 동특성 해석 방법 126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 (3) / 오재응 VPD와 MBSE의 적용 Ⅱ Mechanical 118 제품 혁신 가속화 및 최상의 설계를 위한 크레오 7.0 (10) / 심미연 케이블링 Manufacturing 131 파워밀 애디티브로 적층가공 툴패스 만들기 (6) / 이경하 프로세스 매개변수 및 시뮬레이션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3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1-03-02
유니티, 유니티 포마로 제작한 작품 공모전 ‘유니티 포마 챌린지’ 개최
유니티가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인 ‘유니티 포마(Unity Forma)’ 기반의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작품 공모전인 ‘유니티 포마 챌린지(Unity Forma Challenge)’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유니티 포마는 마케팅 전문가가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콘텐츠를 실감나는 화질로 손쉽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다.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져와 모델과 이에 해당하는 모든 배리언트(variant)를 실시간 3D로 시각화하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스트리밍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 웹, VR/AR 디바이스 등 원하는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유니티 포마 챌린지는 유니티 포마 기반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작품 공모전으로,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산업 분야의 제한 사항은 없으며 자동차, 패션, 제조 등 3D 컨피규레이션 작업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유니티 포마의 가능성을 열어갈 창의적인 작품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1회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상호작용성과 기능성 ▲시각적인 품질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중 유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인 ‘2021 폭스바겐 ID.4 EV 2WD’ 기본 모델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단, 경품 지급 시점에 해당 차량이 국내 출시 전일 경우 차량 가격에 상응하는 현금과 유니티 포마 굿즈 패키지가 지급된다. 또한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200 달러 상당의 유니티 포마 굿즈 패키지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포마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코딩에 관한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퍼블리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유니티 포마 챌린지를 통해 유니티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유니티 포마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