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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증강지능"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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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래픽스 2023]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3은 9월 14일(목) ~ 15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 기사]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Ⅰ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II [아젠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첨부한 파일에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3 가이드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event@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코리아 그래픽스 2023]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event@cadgraphics.co.kr 문의 : 코리아그래픽스사무국 (02-333-6900) 발표 제목 / 발표자 - 코리아그래픽스 9/14 발표내용 [기조연설] 가상의 무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고객 경험 /  황성걸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 LG전자     [기조연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 마케팅 프로세스의 3D 가상화 전환 /  김태원 3D사업부 총괄상무 어도비코리아  High Performance eVDI On AWS Part 1 - AWS의 NICE DCV 소개 /  조상만 매니저 AWS Korea     디지털 트윈의 미래, 언리얼 엔진 /  진득호 과장 에픽게임즈 코리아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및 디자인 /  강남우 대표 나니아랩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대자동차 디자인 버추얼 품평 컨텐츠 및 시스템 소개 /  최경원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     3D프린팅 최신 트렌드와 AI 데이터 활용 방안 / 이기훈 대표 쓰리디아이템즈     - 코리아그래픽스 9/15 발표내용 [기조연설] 생성형 AI는 메타버스의 꿈을 꾸는가? / 정지훈 제너럴파트너 K2G테크펀드     전문가의 작업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기 위한 확장현실(XR) 기술 /  조항래 매니저 버넥트     AI 도입과 건축 그래픽의 변화 /  이상준 책임 희림건축 건축연구소 CG팀     BIM 기반 MEP 자동설계방법의 AR 적용기술 / 정재헌 대표 에스엘즈     지식기반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의 산업화 사례 /  조근식 대표 증강지능     High Performance eVDI On AWS Part 2 - USE Case / 김완희 대표 ISBC     AI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제작 / 최석영 대표 감성놀이터     생성형 AI STABLE DIFFUSION, 현재와 미래 /  최돈현 대표 SOY.LAB   
작성일 : 2023-10-10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Ⅱ
  ‘코리아 그래픽스 2023’이 지난 9월 14~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결합한 초연결 디지털 세계로 풀이되는 메타버스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최근 흐름을 짚었다. 또한 이들 기술이 활발히 접목되고 있는 제조/건축/M&E 분야의 트렌드 및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생성형 AI와 메타버스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 행사 이틀째인 9월 15일에도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K2G테크펀드의 정지훈 제너럴파트너는 ‘생성형 AI는 메타버스의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비즈니스와 투자 관점에서 생성형 AI 및 메타버스의 이슈와 흐름을 짚었다. 최근 주목받는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은 데이터의 크기가 커질 수록 지속적으로 모델의 성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비용 투자가 계속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보한 기업이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정지훈 제너럴파트너의 설명이다. 한편으로 한 업체가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 생태계 기반의 협력 구도가 중요해진 것도 주요한 흐름이다. 정지훈 제너럴매니저는 “텍스트/언어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코딩과 이미지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비디오, 3D, 게임 등의 분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한편, 메타버스에 대해 정지훈 제너럴매니저는 “게임, 가상 공간, 아바타, VR/AR 기술 등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깝게 만드는 산업 생태계의 구성요소로 볼 수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하드웨어, 컴퓨팅 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표준화, 콘텐츠 등이 메타버스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생성형 AI가 메타버스의 진흥을 이끄는 데에 도움을 주면서,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 K2G테크펀드 정지훈 제너럴파트너   제조/건축/M&E 산업의 기술 적용 사례와 전략 소개 버넥트의 조항래 매니저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는데 도움을 주는 확장현실(XR)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숙련 근로자가 업무에서 획득한 노하우는 기업의 암묵적 자산 중 하나이다. 근로자의 노하우를 기업의 자산으로 변환하고 기업이 효과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XR 기술은 직관적인 시각화를 통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암묵지를 명시적인 형태의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데 최적화된 기술이다. XR 기술로 숙련자의 노하우를 디지털 데이터화하고 기업의 자산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다. 또한 숙련자의 노하우를 신규 인력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현장의 장비/시설을 가상 공간에 모사하고, 실제 데이터를 관리/모니터링/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기업 현장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조항래 매니저는 “산업용 XR 솔루션은 안전 사고, 넓은 규모의 시설 관리, 설비 고장에 따른 손실, 비효율적 의사소통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늘릴 수 있게 지원한다”고 전했다.   ▲ 버넥트 조항래 매니저   희림건축 건축연구소CG팀의 이상준 책임은 AI 도입에 따른 건축 그래픽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건축 그래픽은 스케치 수작업에서 디지털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변화해 왔다. 디지털 프로그램은 건축 설계의 작업물을 3D로 파악할 수 있게 했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모델링, 리터치, 애니메이션 등으로 세분화되었다. 모델링은 점차 그래픽에서 건축의 영역으로 들어왔고, 설계자가 모델링에 참여하는 방식이 확산되는 한편 렌더링과 리터치 등 그래픽 작업에 더 높은 품질을 요구하게 됐다. 최근에는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면서,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결과물의 변별력이 줄어들게 됐다. 분화된 작업 간의 간극이 좁혀지고, 초기 구상과 기획 단계에서 디자인과 렌더링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 것도 변화이다. 이상준 책임은 “AI를 활용해 몇 분 안에 창의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렌더링이 가능해지면서,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도 AI는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건축 디자인 프로세스와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의 흐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 희림건축 건축연구소CG팀 이상준 책임   에스엘즈의 정재헌 대표는 BIM 기반 MEP 자동 설계 방법의 AR 적용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혁신적인 반도체 생산과 함께 설비를 빠르게 구축하고 제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건설 영역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짚은 정재헌 대표는 “BIM 데이터의 정합성과 효력을 실시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현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BIM 설계를 수행하고, 정합성 높은 BIM 데이터를 사무실로 빠르게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엘즈는 유지보수 단계에서 현장의 설비를 파이프로 연결할 때 AR을 적용해 자동 설계를 진행한다는 비전을 마련했다. 건축 구조 데이터를 경량화된 AR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과 함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접목해 기존의 건축 구조물을 회피하면서 최단 거리로 라우팅을 자동 설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정재헌 대표는 “BIM 기반의 MEP 자동설계에 AR를 적용하면 현장에서 더 높은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다”면서, “현장 전문가에 의존하던 파이프의 드로잉과 연결이 BIM 기반에서 정확하게 설계되고, 현장과 사무실을 빠르게 연결해 유지보수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   증강지능의 조근식 대표(인하대 교수)는 항공기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교육과 서비스에 활용하는 확장현실의 산업화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기계/설비 분야의 유지보수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복잡성이 높은 작업이다. 특히 항공기 유지보수의 경우 백 만 개 단위의 부품과 작업 툴에 대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되는데, 매뉴얼의 양이 많고 2D 도면으로 되어 있어 직관적인 참조와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조근식 대표는 “항공기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인공지능과 XR을 융합해 교육과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XR 헤드셋으로 3D 콘텐츠를 확인하면서 직관적인 작업 내용 확인이 가능하고, 실제 항공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실습과 훈련을 디지털 트윈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을 착용했을 때 제스처나 음성으로 디지털 트윈과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신경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조근식 대표는 “항공기의 디지털 데이터는 용량이 큰 편인데, 클라우드 기반에서 SaaS로 제공하면 현장에서도 원활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증강지능 조근식 대표(인하대 교수)   ISBC의 김완희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VDI의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AWS의 eVDI 서비스는 웹 포털을 통해 백 엔드 렌더팜 및 HPC를 활용할 수 있으며, 원격 터미널의 사용자들이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원격 스트리밍 영상은 픽셀 단위로 암호화 전송되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기존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는 독립적인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eVDI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자원과 리소스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하드웨어 기반의 인코딩 방식을 지원해 그래픽카드 자원을 필요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완희 대표는 eVDI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면서 “eVDI는 제조, 영상 제작, 게임 제작, 시각화, CAD 등 GPU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ISBC 김완희 대표   감성놀이터의 최석영 대표는 AI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최근 스토리텔링 중심의 영상 제작 프로세스 대신 AI를 활용해 조형미를 강조한 미디어파사드가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AI 트레이닝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파사드로 기존의 틀을 깨고 있는 것이다. 최석영 대표는 “국내외 작가들이 AI와 미디어파사드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생성형 AI도 미디어파사드에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미디어파사드에 활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생성형 AI는 복잡한 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배경, 영상, 시각 효과의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석영 대표는 AI를 활용한 XR 공연 사례를 소개하면서, “아티스트나 인디 프로덕션에서도 미디어파사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 3D 분야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   SOY.LAB의 최돈현 대표는 생성형 AI인 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표현의 한계가 꾸준히 확장되어 왔는데, 디지털 기술의 등장 이후 컴퓨터 그래픽스는 2D에서 3D로 그리고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스로 진화해 왔다. 최돈현 대표는 “올해 들어 짧은 기간에 다양한 AI 서비스가 등장했고, 생성형 AI 기반의 생태계 변화도 감지된다”고 짚었다. AI는 기계학습에서 딥러닝, 생성형 AI로 발전하고 있다. 학습된 데이터 기반에서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생성형 AI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중 하나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혼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오픈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용이 들지 않고 개인화 및 보안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텍스트 프롬프트와 간단한 스케치를 입력하면 스테이블 디퓨전은 이를 결합해 이미지 결과물을 생성한다. 다양한 이미지 변형을 생성하거나, 학습된 모델의 일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과물을 다시 학습 데이터로 사용해 더욱 발전시킬 수도 있다. 최돈현 대표는 “기존의 파이프라인의 중간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면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격차가 줄어드는 한편, 전문가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SOY.LAB 최돈현 대표   같이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Ⅰ
작성일 : 2023-10-04
코리아 그래픽스 2023,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적용 사례 및 트렌드' 주제로 9.14~15일 개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3’이 9월 14일(목)~15일(금)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적용 사례 및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 제조 및 건축, DCC(Digital Content Creation)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각화, VR/AR/XR,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메타버스 등 업계 핫이슈와 신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 14일(목), 첫째 날에는 '가상의 무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고객 경험'을 주제로 LG전자 황성걸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가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고객 중심이라는 개념은 제조업에 있어서 중요하다. 고객의 취향은 너무도 다양하고, 제조업은 일관된 ‘양산’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메타버스의 접목을 통해 제조업은 개인화를 지향할 수 있는 새로운 탈출구를 얻게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제조업도 물리적인 수집과 공감을 접점으로 사회, 문화, 경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가상의 기회와 기술을 지향한다는 점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어도비코리아 김태원 3D 사업부 총괄상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 마케팅 프로세스의 3D 가상화 전환’을 주제로, 디자인 프로세스로 시작하여 마케팅에 이르는 과정을 끊김 없이 3D 가상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기업에게 어떤 효율성과 확장성을 가져다주는지 어도비의 섭스턴스3D와 어도비의 에코시스템을 통해 소개한다. AWS Korea 조상만 매니저는 ‘High Performance eVDI On AWS Part 1 - AWS의 NICE DCV 소개’를 주제로, NICE DCV의 개요와 기술적 특징, 고객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진득호 과장은 ‘디지털 트윈의 미래, 언리얼 엔진’을 주제로, 삼성물산,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건설, 제조 산업 및 공공기관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현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살펴보고, 혁신적인 리얼타임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는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및 디자인’을 주제로, 생성형 AI를 이용, 제조업의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대자동차 디자인 버추얼 품평 콘텐츠 및 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 및 VR 품평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버추얼 기술 및 콘텐츠를 자동차 디자인 개발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쓰리디아이템즈 이기훈 대표는 ‘3D프린팅 최신 트렌드와 AI 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3D프린터 기술의 발전 동향 및 AI 데이터 활용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9월 15일(금), 둘째 날에는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K2G테크펀드 정지훈 제너럴파트너가 '생성형 AI는 메타버스의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IT 기술 패러다임 시프트의 관점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메타버스 및 Web3 등과 어떻게 연계가 되고, 이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혁명적 변화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 것인지 조망해본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전문가의 작업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기 위한 확장현실(XR) 기술’을 주제로,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전문가의 지식/노하우를 효과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희림건축 건축연구소CG팀 이상준 책임은 ‘AI 도입과 건축 그래픽의 변화’를 주제로, 발전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그동안에 실무 영역에서 일어났던 큰 변화를 상기하고 근래에 예상될 수 있는 현상과 시대의 변화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는 ‘BIM 기반 MEP 자동설계방법의 AR 적용기술’을 주제로, MEP 설계자동화 알고리즘 Auto Routing 기술과 이를 AR에서 구현하는 기술에 대한 개발 경험에 대해 소개한다. 증강지능 조근식 대표는 ‘지식기반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의 산업화 사례’를 주제로, 항공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고가의 항공기 정비 교육 및 훈련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해야 하는 현실적 제약 조건을 인공지능 기술과 확장 현실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해결한 사례를 소개한다. ISBC 김완희 대표는 ‘High Performance eVDI On AWS Part 2 - USE Case’를 주제로, AWS Standard eVDI 사용자 환경의 상세 기술 소개를 비롯해 eVDI Demo 영상과 ISBC MSP에 대해 소개한다.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는 ‘AI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에 사용되는 AI 부분을 실제 XR 공연기획 제작, 마케팅에 활용한 부분에 대한 사례 발표와 미디어파사드 융합공연콘텐츠 [대가들의 수다], [신령검]에 대한 제작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SOY.LAB 최돈현 대표는 ‘생성형 AI STABLE DIFFUSION,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스테이블 디퓨전을 통해 AI 비주얼 테크닉의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코리아 그래픽스를 주관하고 있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코리아 그래픽스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지난 10년 이상 산∙학∙연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그래픽 분야의 축제이다. 올해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국내 제조 및 건축,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XR, AI, 3D프린팅 그리고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최신 그래픽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1일 '코리아 그래픽스 2023' 프리뷰 형태로 진행된 CNG TV 지식방송에서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트렌드’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장욱상 교수,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유훈식 교수가 참여해 보다 확장된 산업별 메타버스 트렌드, 그리고 생성형 AI와의 접목을 통한 발전방향 등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작성일 : 2023-08-30
코리아 그래픽스 2023 초대합니다 (9.14~15, 온라인) - 제품디자인/건축 및 엔터 시각화/3D프린팅
아래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코리아그래픽스 9/14 발표내용 [기조연설] 가상의 무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고객 경험 /  황성걸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 LG전자     [기조연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 마케팅 프로세스의 3D 가상화 전환 /  김태원 3D사업부 총괄상무 어도비코리아  High Performance eVDI On AWS Part 1 - AWS의 NICE DCV 소개 /  조상만 매니저 AWS Korea     디지털 트윈의 미래, 언리얼 엔진 /  진득호 과장 에픽게임즈 코리아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및 디자인 /  강남우 대표 나니아랩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대자동차 디자인 버추얼 품평 컨텐츠 및 시스템 소개 /  최경원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     3D프린팅 최신 트렌드와 AI 데이터 활용 방안 / 이기훈 대표 쓰리디아이템즈     - 코리아그래픽스 9/15 발표내용 [기조연설] 생성형 AI는 메타버스의 꿈을 꾸는가? / 정지훈 제너럴파트너 K2G테크펀드     전문가의 작업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기 위한 확장현실(XR) 기술 /  하태진 대표 버넥트     AI 도입과 건축 그래픽의 변화 /  이상준 책임 희림건축 건축연구소 CG팀     BIM 기반 MEP 자동설계방법의 AR 적용기술 / 정재헌 대표 에스엘즈     지식기반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의 산업화 사례 /  조근식 대표 증강지능     High Performance eVDI On AWS Part 2 - USE Case / 김완희 대표 ISBC     AI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제작 / 최석영 대표 감성놀이터     생성형 AI STABLE DIFFUSION, 현재와 미래 /  최돈현 대표 SOY.LAB   
작성일 : 2023-08-18
[케이스 스터디] 항공기 정비에 인공지능과 확장현실을 융합하다
항공 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AK GO   증강지능은 유니티로 만든 산업용 솔루션인 AK GO의 제작사로, 항공기 정비 과정을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했다. AK GO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텍스트 기반의 아날로그 매뉴얼을 스마트 글래스와 증강현실(AR)로 대체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AK GO의 개발은 2008년에 시작되었다. 증강지능의 CEO이자 설립자인 조근식 대표는 오래 전부터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이 항공 정비 현장에 적용될 때의 이점을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며 해당 분야의 가능성에 도전해 왔다.   프로젝트 시작 배경 증강지능의 조근식 대표는 2008년 대학교수로서 에어버스(Airbus)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미국의 USC, 대한항공과 함께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항공 정비 현장에서 활용하는 선행 실증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AR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비가 기존의 종이 매뉴얼 기반의 정비보다 30% 이상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질적인 면에서는 작업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작업자도 무오류에 가까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인공지능학술대회(AAAI)에 관련 기반 기술과 응용 영역에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AR과 MR(혼합현실) 글래스도 구하기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홀로렌즈2(HoloLens 2)와 매직리프(Magic Leap) 등 다양한 스마트 글래스가 시장에 출시되어 실용화가 가능한 환경적 기반이 갖추어졌다. 조근식 대표는 앞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대한 관련 핵심 기술 특허를 미국, 중국, 국내 등에 등록하였고, 이를 실제 산업에서 상용화하고자 창업을 하였다.   AK GO : 항공 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항공기 정비는 정비가 불량할 경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항공기 사고 원인 중 약 14%가 정비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항공기나 복잡한 기계의 정비는 매뉴얼의 절차에 따라 정비하도록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지만, 유지보수 작업 전 방대한 내용을 PDF나 종이 매뉴얼을 찾아서 이해하고 2D 도면이 실제 항공기와 어떻게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AK GO는 항공기 정비 매뉴얼을 탑재한 인공지능이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한 작업자의 시야에 실시간 3D로 실제 항공기 부품의 모습과 매뉴얼을 함께 보여 준다. 작업자는 XR 콘텐츠 및 AI와 음성 상호작용을 통해 정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AK GO를 활용하면 작업자들은 실물 항공기를 활용하는 것처럼 현실감 넘치는 정비 과정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고, 교육 기관은 값비싼 장비 확보의 부담 없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장 실무 작업 과정과 동일한 실감형 콘텐츠 항공기의 가격은 대당 최소 1000억 원이 넘는 고가여서, 일반 항공 정비 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확보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항공 정비 교육 기관들은 퇴역한 구형 항공기나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경비행기로 실습 장비를 대체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비의 마모와 파손 우려로 전시용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근식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현장 실무 과정과 동일한 실감형 정비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으며, XR(확장현실) 기술이 항공 정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공 정비 교육 콘텐츠의 경우 다른 모든 산업 현장의 작업들과 같이 정비 교육이나 작업을 할 때에 양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 상용화되어 출시되고 있는 홀로렌즈2와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는 이 점을 현실화할 수 있는 디바이스였기에 증강지능은 홀로렌즈2에서 동작하는 항공 정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작업자가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 기술을 함께 적용하였다.   ▲  항공기 메인 랜딩 기어 정비 매뉴얼에 따라 정비 절차 가이드(이미지 출처 : Augmented Knowledge의 ‘항공기 정비(메인랜딩기어) AK GO’ 영상)   “우리 개발팀이 처음 개발을 착수했을 때에는 엔진 사용 경험이 없어 엔진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니티 엔진은 다른 엔진에 비해 초보 사용자가 접근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고수준의 개발까지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엔진 변경 등의 부담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유니티는 홀로렌즈 2용 MR 콘텐츠 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개발에 필요한 플러그인이나 애셋 등을 쉽게 구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이런 이유로 유니티 엔진을 선택하게 되었다.” - 증강지능 조근식 대표   스마트 글래스로 노출되는 영상을 태블릿을 통해 공유 스마트 글래스용 콘텐츠를 개발하다 보니, 일반적인 VR(가상현실)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실제 장비를 착용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어떤 콘텐츠가 보여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K GO 팀은 값비싼 스마트 글래스나 PC가 달려 있는 VR 장비를 모든 교육 대상자가 사용하는 대신, 특정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태블릿 등의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AK GO를 사용하면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사용자의 시야 내에 출력되는 항공기를 보면서 매뉴얼의 가이드에 따라 출력되는 작업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딥러닝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각 작업 단계에서 메뉴와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기기를 통해 홀로렌즈 2에서 출력되는 영상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어,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한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항공기 랜딩 기어의 분해 조립 과정 영상을 살펴보면, AI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매뉴얼상의 작업 단계를 작업자의 시야 내에 제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AI와 XR을 융합하여 컴퓨터가 정비 지식을 가지고 사람과 대화하면서 확장현실 공간상에 3차원 모델과 함께 정비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며, 인간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용하게 활용한 유니티의 기능 증강지능의 안치돈 수석 연구원은 “유니티의 에디터 스크립트 기능을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 하나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에디터 스크립트로 반복되는 작업을 정의해 놓으면 다양한 파트에 대한 동일한 작업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다루지만 매번 반복할 때마다 데이터가 달라지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경우, 개발자가 직접 하나하나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운 수작업을 유니티에서는 적절하게 제작된 메타 파일과 미리 정의된 프리팹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자동화가 가능하다.   ▲ AI와 XR을 융합한 항공기 랜딩 기어의 분해 조립 과정 시뮬레이션(이미지 출처 : Augmented Knowledge의 ‘AKGO/Main Landing Gear Removal 영상)   “유니티에는 우리처럼 소규모 개발팀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셋이 다양하게 있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동 개발 등에 최적화되어 있어 현재 프로젝트 시작부터 유니티를 사용했다.” - 증강지능 안치돈 수석 연구원, Chief Architect & Developer   향후 계획 AK GO는 항공기 정비 분야에 초점을 두고 AI와 XR 콘텐츠를 융합하여 설계, 실험 및 구현을 해왔다. 향후에는 실시간 유지보수가 요구되는 전기 자동차, 가전제품 및 공장 등의 디지털 트윈에서도 AK GO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증강지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항공기 기종의 콘텐츠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로 전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콘텐츠의 자원을 융합해서 활용하는 것에 유니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칼럼] 챗GPT가 모든 것을 바꾼다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요즘 세계적으로는 ‘챗GPT(ChatGPT)’ 열풍이 대단하다. 이것은 메타버스 열풍과는 좀 다르다. 메타버스 열풍은 특정 몇몇 사람과 미디어에서 선도된 경향과 직접 관계도 없는 NFT 및 ESG가 끼면서 사용자의 관심이 급격히 냉각하였다. 그러나 챗GPT 열풍은 사용자로부터 오는 것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것은 나의 47년 디지털 삶에 있어서 컴퓨터, PC, 인터넷, 스마트폰 같은 급의 충격이라고 생각된다. 챗GPT에 대해서 격하게 반응하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챗GPT가 자신에게 엄청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꿈 깨야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이자 위협이다. 챗GPT가 놀랍지만, 못하는 것을 찾아서 떠드는 사람들이다. 인공지능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인공지능이 항상 정답을 말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우리 사회에 있다. 인공지능에 엄청난 오답이 있다. 그것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 인공지능의 비전이다. 챗GPT가 가짜뉴스와 비도덕적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현재도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당장 유튜브에도 엄청나게 많은 가짜뉴스와 비도덕적인 내용이 있다.   그림 1. 챗GPT(이미지 출처 : 오픈AI)   결론적으로 모든 AI의 책임은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아니라 사람이다. 그리고 AI에서 나온 정보도 사용할 것인가 아닌가 역시 인간인 우리들의 몫이다. 인공지능이 발전할 수록 인간의 자연지능(natural intelligence)과 결합된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챗GPT는 GPT-3.5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챗GPT는 오픈AI(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챗GPT는 대형 언어 모델 GPT-3의 개선판인 GPT-3.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모두 사용해 파인 튜닝되었다. 챗GPT는 생성 사전교육 트랜스포머(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와 챗(chat)의 합성어이다. 챗GPT는 2022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지식 분야에서 상세한 응답과 정교한 답변으로 인해 집중받았다. 다만, 정보의 정확도는 중요한 결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른 챗봇들과 달리 챗GPT는 주고받은 대화와 대화의 문맥을 기억할 수 있으며, 모종의 보고서나 실제로 작동하는 파이썬 코드를 비롯해 인간과 같은 상세하고 논리적인 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일부 저술가는 챗GPT가 놀라울 만큼 인간적이고 상세한 글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 문제가 학계에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평가했다. 전작인 ‘인스트럭트GPT(InstructGPT)’에 비해 챗GPT는 위험하고 부정직한 답변을 가능한 한 회피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림 2. 챗GPT의 경쟁자들이 몰려온다.   메릴랜드 대학의 부교수인 톰 골드스타인(Tom Goldstein)은 작년 12월에 트위터로 챗GPT를 하루 실행하는 비용이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 정도로 추정한다고 했다. 현재는 얼마나 올랐을까? 챗GPT로 올해 2억 달러(약 2462억 원), 2024년 말까지 10억 달러(약 1조 23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현재 오픈AI의 기업 가치가 약 290억 달러(약 35조 7000억 원)라고 한다. 뉴욕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오픈AI가 챗GPT 연구개발에 30억 달러(약 3조 7000억 원) 정도 돈을 쓴 거 같다. 인공지능을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돈이 필요한 시대가 되는 것 같다. 구글은 ‘바드(Bard)’라는 이름의 대화형 챗봇을 출시하였지만, 커다란 실수를 저질렀다. 인간의 글을 설득력 있게 모방하는 매우 인기 있는 언어 앱인 챗GPT의 제작자에게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대결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을 추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올해의 목표는 나의 개인 지식 데이터베이스와 챗GPT를 연결해서 비즈니스 혁신을 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챗GPT가 다른 개발자들에게 위협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모든 인공지능 개발자가 챗GPT의 발전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림 3. 챗GPT 가 모든 개발자의 위협이다.   챗GPT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챗GPT 같은 초거대 AI의 출현은 작은 AI 개발업체에게는 기회일까, 위협일까?” 대답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 AI 개발자에게는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챗GPT와 같은 AI 거대 기업의 등장으로 AI 기술의 가시성이 높아져 이 분야에서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로 이어져 소규모 AI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원과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이러한 거대 기업의 우위는 소규모 AI 개발자가 경쟁하고 투자 기회를 찾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소규모 AI 개발자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고유한 강점과 기능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성공하는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나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주위에 많은 작은 AI 업체들이 있고, 네이버도 세계 시장에서 보면 작은 업체일 수 있다. 자신들이 기회가 왔다고 하지만 사실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어느 시대에도 초기에는 수 많은 작은 업체에게 기회가 왔지만, 결국 빅 1과 2~3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시장이 정리된다. 챗GPT, GPT는 오픈AI가 만든 알고리즘과 고유 용어로 다른 회사들이 사용할 수 없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처럼, 오직 오픈AI만 이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수 많은 사람의 머리에 각인이 되어버려서 첨단 비즈니스에서 선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일 년 전 GPT-2부터 사용했지만, 본격적으로 괜찮아진 것은 작년 GPT-3부터이다. 현재 챗GPT는 GPT-3.5라고 알려져 있다. 남보다 조금 더 안다고, 조금 더 앞서간다고 유행에 편승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진짜 핵심 지식에 정진해야 한다. 가능한 챗GPT를 나의 삶이나 일에 많이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에 챗GPT를 이용해서 디지털 트윈 정의 언어(DWDL) 모델링을 하였다. 챗GPT에게 간단한 전기 선풍기 디지털 트윈을 DWDL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림 4>와 같이 코딩의 결과를 만들어준다.   그림 4. 전기 선풍기 디지털 트윈의 DWDL 예시   그런 다음 자신이 원하는 컴퓨터 언어로 코딩도 해 준다. 이제는 상상력의 세상이 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크다. 라면을 먹고 스타벅스에서 라면보다 비싼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 챗GPT 열풍은 자연 언어 처리(NLP)를 먹고, 자연 언어 처리는 인공지능을 먹고, 인공지능은 컴퓨터 공학 전체를 잠식하고 있다. 어쩌면 현재의 디지털 전환도 챗GPT 열풍에 잠식될 수 있다. 나의 가상회사(virtual company)에 새로운 디지털 직원(digital worker)들을 뽑았다. 이전의 에버노트 부장과 롬리서치 차장, 그리고 신입사원 챗CPT이다. 챗CPT라는 직원은 아직 인턴이라서 월급을 주지 않고 있지만, 일을 잘하면 월급으로 한 20 달러 정도 줄 예정이다. 이 신입사원은 내가 놀거나 자고 있을 때도 열심히 일하는 것 같다. 일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일을 시킬 때 질문을 잘 해야 잘 알아 듣고 일을 잘 하는 것 같다. 앞으로 여러 디지털 직원을 지속적으로 고용할 예정이다. 4대보험과 고정비가 안 들어가서 좋다. 내가 직원들을 너무 착취하는 것은 아닐까? 나중에 디지털 회식을 해야겠다. 이번에는 챗GPT와 GPT-3 직원을 영입했다. 이 두 디지털 직원은 비슷한 친척이지만, 완전히 다른 직원이다. 그 밖에도 이번에 강력한 몇몇 디지털 직원을 영입했지만, 영업 비밀이다. 그러나, 나의 인생의 목적은 일이 아니라 예술이다. 올해 GPT로 사업을 하지만, GPT로 예술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GPT를 이용한 미술 작업이고 하반기는 GPT를 이용한 음악 작곡이다. 미술 작업은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지만, 음악 작곡 분야는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나는 열풍을 싫어한다. 이런 열풍을 타고 싶어하지도 않고, 이런 열풍으로 돈을 벌고 싶지도 않다. 나는 단지 호기심이 많고 미래에 대비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똑똑해지고 있고, 검색 지식 정보가 아닌 생성 지식 정보가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인터넷 신문에 실린 전문가 컬럼을 역으로 챗GPT에게 질문을 했더니 전문가 컬럼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을 대답해 주고 있다. 당신이 작가라면 우선 챗GPT와 의논해 보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이다. 챗GPT 시대 이후에는 생성 지식 정보가 많다는 것은 정보와 생각의 노이즈 또는 교란이 많아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이다. 결정에는 많은 지식과 정보, 첩보, 지혜, 경험, 사고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워렌 버핏 회장이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챗GPT로 조합된 타인의 지식의 물이 빠지면, 누가 진정한 독창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3-03
[케이스 스터디] 게임 개발 넘어 모든 창작 활동에 날개 달아 준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드 통해 다양한 인더스트리 창작자 성장 지원   MWU 코리아 어워드는 공연예술, 항공, ESG 등 유니티로 구현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다양한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산업 전반적으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도약을 고려하는 산업 및 주요 기업에게 유의미한 사례가 될 MWU 코리아 어워드 수상작들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전 산업에서 온라인·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자들은 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다양한 솔루션 활용에 더욱 집중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산업 경계 없이 더 많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Made with Unity Korea Award,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선정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6회째 운영 중이다. 유니티의 MWU 코리아 어워드는 당초 게임 개발자들의 창작 활동을 도모하고 이를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연결시키며 게임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 처음으로 인더스트리 공모 분야를 확장해, 유니티 엔진의 범용성 입증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의 창작 지원을 통해 유의미한 사례들을 발굴해내며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유니티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모바일, PC, 콘솔 게임 중 50% 이상에서 활용되고 있을 만큼 호환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 업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바타’, ‘반지의 제왕’ 등의 CG 영상을 제작한 세계적인 VFX 기업 ‘웨타 디지털(Weta Digital)’과 실시간 변형·시뮬레이션 아티스트 툴 ‘지바 다이나믹스(Ziva Dynamics)’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디지털 휴먼 구현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MWU 코리아 어워드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   360도 VR 퍼포먼스 필름 ‘에코(echo)’ MWU 코리아 어워드 수상 부문/년도 : Best Visualization 2021 제작 : 비폴(bipole)   ▲ 360도 VR 퍼포먼스 필름 ‘에코(echo)’   비폴(bipole)의 ‘에코(echo)’는 삶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360도 VR 퍼포먼스 필름이다. 팬데믹 시대에 가상현실이 공연예술의 대안 공간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으로 기획됐다. 에코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의 조각분수를 모티브로, 비겔란 분수의 시간적, 공간적 순환구조가 앞뒤 좌우 구분이 없는 VR의 특성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 착안해 제작됐다. 에코는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고, 타인을 만나고, 헤어지고 늙고 병들어 죽고, 또다시 새 삶이 그 뒤를 잇는 순환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며 커뮤니티 선정작인 ‘커뮤니티 픽’에 선정됐다. 또한,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에서 ‘Best Visualization’ 부문을 수상했으며, 최근 ‘Creative Award 202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항공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AK Go’ MWU 코리아 어워드 수상 부문/년도 : Best Simulation 2021 제작 : 증강지능   ▲ 항공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AK GO’   증강지능의 항공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AK Go’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이하 XR) 환경에서 컴퓨터에 의해 가상으로 만들어진 AI를 상대로 대화하며 교육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SW Agent)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에서 탁월한 기능과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호평받으며 ‘유니티 픽’과 ‘Best Simulatio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AK Go는 항공기 정비 매뉴얼을 탑재한 인공 지능이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한 작업자의 시야에 실시간 3D로 실제 항공기 부품의 모습과 매뉴얼을 함께 보여준다. 작업자는 XR 콘텐츠와 AI와의 음성 상호 작용을 통해 정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작업자들은 실물 항공기를 활용하는 것처럼 현실감 넘치는 정비 과정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고, 교육 기관은 값비싼 장비 확보의 부담 없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AK Go는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고, 지난 1월부터 AK Go를 접목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추후 전기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디지털 트윈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를 확대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산업 디지털 트윈 MWU 코리아 어워드 수상 부문/년도 : Best Simulation 2021 제작 : TIM Solution   ▲ 항공우주산업 디지털 트윈   팀 솔루션(TIM Solution)은 항공우주산업뿐만 아니라 물류, 선박공정 등에서도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및 물리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팀 솔루션의 항공우주산업 디지털 트윈은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티 픽’과 ‘Best Simulation’ 부문을 수상했다. 팀 솔루션의 항공우주산업 디지털 트윈은 유니티를 활용해 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및 부품 생산, 항공기 정비(민/군), 개량 등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항공기 제작과 유지보수의 전 라이프 사이클에서 항공기의 내부와 외부, 주행거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체역학을 적용하여 항공기·엔진 내 공기의 순환과 이동, 엔진의 구조설계 등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해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항공기의 생산 및 공정관리, 정비 상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ESG 캠페인 ‘태양의 숲 : Solar Forest’ MWU 코리아 어워드 수상 부문/년도 : Best Asset 2020 제작 : 한화그룹X이노션 월드와이드X라인홀릭   ▲ 디지털 ESG 캠페인 ‘태양의 숲 : Solar Forest’   ‘태양의 숲(Solar Forest)’은 한화그룹이 이노션 월드와이드, 라인홀릭과 함께 출품한 디지털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태양의 숲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조도 센서 또는 카메라로 주변 빛의 세기를 측정해 가상의 숲을 가꿀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한화 그룹이 태양광 에너지로 키운 묘목으로 태양의 숲을 조성해온 원리를 그대로 반영했다. 특히 디지털 공간의 태양의 숲을 통해 사용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숲 조성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부한 가상의 나무는 실제 숲 조성에도 사용돼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2020년 5월 출시된 태양의 숲은 2022년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6만 건을 넘어섰으며, 태양의 숲 9호를 조성하기 위해 접속자들이 기부한 나무 수는 약 1만 6356그루에 이른다. 한화그룹X이노션 월드와이드X라인홀릭의 태양의 숲은 2021 MWU 코리아 어워드에서 ‘Best Asset’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인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 사례로도 소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8-01
[온에어] 의사결정을 돕는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AI 기술은 자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지만, AI 유형 중 하나인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 또는 지능증폭(Intelligence amplification)은 기계학습 및 데이터 세트의 예측 분석을 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강화하는 것이다. 8월 23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디지털 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에 대해 소개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인공지능, 인간지능, 증강지능의 관계    지능증폭이라는 용어는 ‘애쉬비(William Ross Ashby)’의 책인 ‘Introduction to Cybernetics’에서 파생된 것으로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용어 자체는 인간지능의 대체를 의미하는 인공지능보다 덜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로봇이라면 증강지능은 협업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증강지능은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고, 나아가 향상된 의사결정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함으로써 인간의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조형식 대표는 “증강지능은 과학, 비즈니스 및 일상생활에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면서 “그것은 사용자와 소프트웨어의 공생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증강지능은 사용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뇌의 능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증강지능은 인공지능 기계학습의 하위 섹션으로, 인공지능을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조형식 대표는 “이는 인간의 의사결정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의사결정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설명했으며, “증강지능은 과학, 비즈니스 및 일상생활에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은 사용자와 소프트웨어의 공생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서 “증강지능은 사용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뇌의 능력을 더 강화시켜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디지털 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작성일 : 2021-09-01
[칼럼]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지난 몇 년 사이에 산업계의 관심사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으로 이동한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의 최고조는 알파고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해서 아직도 현실보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 환상 중에는 공상과학 소설 같은 환상도 있다. 아직도 우리 감성 속의 AI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인공지능 컴퓨터 ‘HAL 9000’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환상 속의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비인간적이고, 차갑고 논리적이지만 인간의 이기적이고 공명심이 강한 면을 닮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1.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   그래서 인공지능의 정의도 매우 모순적이다. 인간이 만든 소프트웨어로 이성적이거나 비이성적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현실은 더욱 힘들다. 현재 대부분의 AI 시스템은 독립적인 시스템이다. 알파고는 바둑만 강하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을 줄 수는 없다. 가장 일반적인 인공지능 스피커 역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찾아주는 것이다.  일부 AI 기술은 자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지만, AI의 유형 중 하나인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 또는 지능 증폭(intelligence amplification)은 기계학습 및 데이터 세트의 예측 분석을 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능 증폭이라는 용어는 애슈비(William Ross Ashby)의 책인 ‘Introduction to Cybernetics’에서 파생된 것으로 195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용어 자체는 인간 지능의 대체를 의미하는 불길하게 들리는 인공지능보다 덜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로봇이라면 증강지능은 협업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증강지능은 인공지능 기계학습의 하위 섹션으로, 인공지능을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인간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고, 나아가 향상된 의사결정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함으로써 그렇게 하도록 고안되었다.  증강지능은 과학, 비즈니스 및 일상 생활에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그것은 사용자와 소프트웨어의 공생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증강지능은  사용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뇌의 능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개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최근에 롬 리서치(Roam Research)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증강지능을 이용한 개인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brain digital twins)을 만들어 봤다. 롬 리서치는 롬 리서치 회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노트 애플리케이션이다. 롬 리서치의 캐치프레이즈는 ‘A note-taking tool for networked thought’으로, 그래프 기반의 노트 간 연결을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롬 리서치는 최근 개발된 소프트웨어로 에버노트(Evernote)나 노션(Notion)과 같이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노트 작성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다른 노트 애플리케이션에는 없는 독특하고 강력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자신의 기억과 정보와 지식을 무한대로 연결할 수 있다.    그림 2. 롬 리서치의 지식 연결 그래프   현재의 인공지능은 결과만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고 있지만, 인간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으로 결과에 도달한다. 반면에 롬 리서치를 이용한 증강지능을 사용하면 인간의 뇌의 방식으로 데이터와 지식을 연결할 수 있다. 증강지능은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은 인공지능의 코딩을 사용할 수도 있다. 우리의 생물학적 두뇌의 약점은 장기 기억에 약하다는 것이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왜곡되고 희미하게 되고 사라져 버린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현재의 정보와 과거의 정보를 연결한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길 수 있다. 우리의 생물학적 두뇌를 장기 기억에 사용하는 대신 창조력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여러 개의 뇌가 필요하다. 필자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 전략은 ▲첫 번째 뇌 : 의식(consciousness), 지능(intelligence) ▲두 번째 뇌 :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 ▲세 번째 뇌 : 인공지능(AI) 그리고 ▲사용 모델 : 디지털 모델(digital model), 디지털 섀도(digital shadow),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사용해서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의 뇌는 가장 오래된 방법과 가장 현대적 방법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책을 가장 오래된 방법으로 열심히 읽는다. 책을 읽고 열심히 독후감을 남긴다. 아주 열심히 읽어서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일 년에 365권이다. 어떤 책은 며칠 동안 읽어야 한다. 이 방법은 이동 수단으로 비유하면 수백 년 전에 괴나리봇짐을 싸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 변혁의 시대에도 수백 년 전의 방식으로 열심히 이동하는 사람은 없다. 디지털 독서(digital reading)는 독서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에 2000권 이상이 출판 되는 세상에 적어도 1%인 20권은 읽어야 한다. 그리고 20권 이상의 책을 읽는 것도 문제이지만,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도 새로운 문제이다. 과거에는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수첩에 기록하고 다녔다. 스마트폰이 생기고 우리는 전화번호를 암기하거나 수첩을 찾는 것에서 해방되었다. 스마트폰에 거의 무한대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사고와 디지털 혁신적 방법, 그리고 디지털 변화가 필요하다. 겉으로만 디지털 전환이고 내부는 변화하지 않는 과거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분명히 그 한계가 크다. 디지털 혁신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브레인 디지털 트윈을 가지는 것이다.    그림 3. 브레인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의 전성시대인데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사업에 사용할 수 없을까? 나만의 인공지능을 가질 수 없을까? 그것도 아주 저렴하고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롬 리서치와 증강지능의 개념을 결합해서 자신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를 만들고 있다. 이 칼럼 역시 필자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서 쓰고 있다.  하버드의 유명한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람들은 1/4인치 드릴을 원하지 않으며 1/4인치의 구멍을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공지능 엔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사용하고 싶은 인공지능의 결과를 원한다. 복잡하고 기억할 것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의 두 번째 두뇌인 브레인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보는 것이 개인과 조직의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1/4인치 드릴 공구를 사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1/4인치 구멍을 뚫고 싶은 것 뿐이다.”(“People don't want to buy a quarter-inch drill. They want a quarter-inch hole.”) - 테오도르 레빗(Theodore Levitt)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30
솔트룩스, ‘인공지능의 통합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미래 증강지능 시대의 청사진 제시
  솔트룩스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0'에 참가해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의 통합 솔루션(United Solutions of AI)’이라는 주제로 증강지능 시대(Augmented Intelligence)에 AI가 우리 삶과 비즈니스에 어떻게 실제로 응용되는지를 선보인다. ‘기계와 공존이 가능한 시스템 및 문화를 갖춘 기업과 개인만이 생존을 넘어 번영하게 될 것’이라는 과감한 비전을 담았다. 부스 구성 및 전시 기획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단순히 자사의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차원이 아닌, 6개 부스 규모의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AI 기술을 통해 변화될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 모습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전시 구성과 부스 상단의 과감한 전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으로서 위상을 과시하게 된다. 자율주행, VR/AR,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들인 인피닉(INFINIQ :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수집), 프론티스(FRONTIS : 산업용 VR·AR), 시메이션(SYMATION : RPA) 3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함께 CES에 참가한다. 현재 솔트룩스는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투자 협력 관계를 맺으며 토종 기업들이 서로 상생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솔트룩스는 CES 2020에서 다음과 같은 AI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지식 기반 심층 대화 시스템 ‘톡봇(TalkBot)’, △아시아 최대 지식 그래프 보유 기반으로 추론 기능 및 데이터 변환 도구를 제공하는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KBQA 알고리즘, 딥러닝 기반 IRQA 및 기계독해 기술 기반의 심층 질의응답 엔진인 ‘심층QA(Deep QA)’등의 솔루션들도 함께 전시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고, 2020년에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는 “그동안 대다수의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이 CES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두었다면 솔트룩스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최선두에 서 있는 솔트룩스의 경쟁력과 에코시스템을 입증하기 위해 CES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40개 국가에서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6개 국어를 동시 지원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