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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전기자동차"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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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L, EVS37 심포지엄에서 전기차 개발 기술 소개
한국에이브이엘은 4월 23일∼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EVS37은 ‘전기차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40여 개국에서 155개 기업과 전문가 1500명이 참가해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소재, 장비 등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에이브이엘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연구개발, 시뮬레이션 및 시험평가 분야의 기술 전문기업으로서 자사의 핵심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AVL 본사의 연구진도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캘리브레이션 최적화를 위한 아키텍처 구축 방법론 ▲상용 전기차 전동화의 성공 요인 - 메가와트 충전과 같은 전동화 혁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한국에이브이엘의 전시회 공간에서도 ▲AVL 인버터 테스트 솔루션 ▲충전 및 인버터 개발을 위한 AVL 엔지니어링 솔루션 ▲AVL 배터리 관리 시스템 ▲AVL E-모빌리티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에이브이엘의 게놋 그라서(Gernot Grasser) 대표는 “AVL은 아이디어 단계부터 양산 과정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새로운 동력 시스템 개발과 환경 개선 요구사항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 아키텍처 및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EVS37 학술대회 및 전시회 참가는 현재 고객이 당면한 전기차 관련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은 물론, 한국에이브이엘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9
[포커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 플랫폼으로 EV 배터리 시장 공략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3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생태계 전반의 순환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시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배터리 공정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주된 전략이다. ■ 정수진 편집장   전기자동차의 성장과 함께 EV 배터리 시장도 성장이 예상된다.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의 2022년 분석에 따르면,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오는 2030년에는 총 4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테라와트시) 이상의 시장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이런 배터리 시장의 성장을 둘러싸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용 핵심 광물재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공급망의 다각화가 요구된다. 배터리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자원효율성과 순환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강화되고 있다.   전체 가치사슬의 최적화에 주목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cois Verkindt) EV 배터리 세일즈 리더는 이런 상황에서 배터리 산업은 다양한 도전과제를 안게 되었다고 짚었다. 원재료의 가격변동성, 채굴 공정의 지속가능성, 원재료 품질 관리 등 채굴 단계부터 배터리 제조 과정의 에너지 소비량, 제조 투명성, 폐 배터리의 수거와 재활용 등의 폐순환 구조 등 많은 고려사항이 존재한다. 여기에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채굴부터 제조까지 폭넓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할 필요성도 생겼다. 베르킨트 리더는 “배터리 업계의 주요 목표는 ▲얼마나 빠르게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설계하고 완료할 수 있는지 ▲어떻게 생산성을 높여 kWh당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어떻게 품질을 개선해서 폐기 비율을 줄일 수 있을지 ▲어떻게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지 등에 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배터리 및 생산 플랜트의 퍼포먼스를 최적화하고 지속가능성 및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배터리 산업을 대상으로 컨트롤러, 협동로봇, 디지털 트윈 등 폭넓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과 활용 위한 플랫폼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배터리 생산의 전체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이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 스레드를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의 연결이 필요하다. 3D 설계/시뮬레이션/데이터 시트/디지털 트윈 등의 엔지니어링 데이터, 센서/SCADA/컨트롤러 데이터 등 공장 운영 과정의 시계열 데이터, 시계열 데이터를 보완할 수 있는 ERP(전사 자원 관리)/자산 관리 시스템 등의 관계형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 스레드를 위한 기반으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특정 기업/기술에 종속되지 않은(agnostic) 데이터 플랫폼을 내세운다.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ERP, 생산 관리 시스템(MES), 빌딩 관리 시스템(BMS),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물류 추적 시스템 및 여러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연결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공장 전체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베르킨트 리더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활용하면 품질 및 생산 공정 관리에서 이점을 얻고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체 공급망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연결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나 재활용률 등의 실시간 정보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고, 공장의 가용성이나 에너지 조달에 이르기까지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아비바 PI 시스템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통합 솔루션으로 배터리 시장 공략 EV 배터리 분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경쟁력에 대해 베르킨트 리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에너지 관리와 프로세스 관리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아비바의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PI 시스템(PI System)을 포함해 다양한 회사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강성연 배터리 세그먼트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아비바를 포함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중심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정한 단일 공정보다는 전체 공정에 집중하면서 재료 및 장비업체에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와도 파트너십 및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성공사례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아비바, “설비 운영 최적화로 2차전지 제조 공정을 스마트하게 만든다”
아비바는 3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연 배터리 산업 전시회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생산 공정 효율화를 돕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꾸려 참석한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차전지 제조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및 리소스 활용 집약도를 낮추고,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전기자동차(EV)를 중심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2차전지 업체들이 본격적인 수율 경쟁에 나서고 있다. 아비바는 “에지 컴퓨팅 및 분석, HMI/SCADA,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 에지 디바이스 모니터링, 제어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라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상황이 변함에 따라 손쉽게 생산 규모를 확장하거나 축소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생산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비바코리아의 오재진 대표는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는 2차전지 업체들의 중요한 경쟁 우위 확보 수단이다. 밸류 체인을 최적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가시성을 확보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 과제”라면서, “아비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전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3-07
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 플랫폼으로 배터리 생태계 전반의 순환성 높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3월 6일~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하면서,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의 순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월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의 리더인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는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랑수아 베르킨트 EV배터리 사업부의 리더   전 세계적으로 EV(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 팀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하여 총 4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테라와트시) 이상의 시장 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유럽에서 시행될 예정인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제도의 도입에 따라, 배터리 전반의 가치사슬에 걸쳐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은 배터리 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베르킨트 리더는 “EV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현재 배터리 업계의 최대 목표는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이며 책임 있는 배터리 가치 사슬의 신속한 확장”이라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배터리 제조 전반에 걸쳐 확장성을 보장하고, 제조 우수성을 지원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EV 배터리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토털 솔루션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제로 임팩트 스마트 기가 팩토리(Zero Impact Smart G.I.G.A Factory)’라는 주제 아래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린 솔루션부터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정을 자동화하여 수익성 높은 제조 환경 실현을 이끄는 첨단 자동화 솔루션까지 소개된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북미&유럽 시장 규제 및 표준화 방안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PPA 계약 및 전력 구매 ▲디지털 트윈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현장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한다.
작성일 : 2024-03-06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정의 최적화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EV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생산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배터리 업계는 현재 원가절감 및 수율 향상을 위해 제조 공정 스마트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V 배터리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생산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 더욱 최적화된 설비 운영을 가능케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아비바를 통해서 전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에 클라우드 기반의 생산 운영 관리 시스템(MES)을 구축하고 있다. 안돈, 퍼포먼스, WOM, WI 등 기본적인 4가지 모듈을 통해서 개별 제조공정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생산 중단 시간을 줄인다.     공장 자동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모디콘 M262 컨트롤러(Modicon M262 Controller)’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직 및 모션 응용 분야를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지원 솔루션이다. 머신을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통합하거나 머신-장치, 머신-사람, 머신-머신, 머신-플랜트, 또는 머신을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 및 신뢰성을 갖춘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 솔루션인 ‘팩드라이브3(PacDrive3)’는 산업 현장의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확보를 위한 세이프티 장치, 여러가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팩드라이브의 아키텍처는 중앙 집중식 확장 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단순 장비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로봇 등이 도입된 첨단 제조 사업장에 적합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장 생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동로봇인 ‘렉시엄 코봇(Lexium Cobot)’도 선보이고 있다. 렉시엄 코봇은 동적 토크 및 속도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특유의 부드럽고 활발한 움직임을 수행하면서 인간과 밀접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공장에서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의 윤영재 매니저는 “국내 대표 산업인 배터리 업계에서도 스마트 팩토리 등 공정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일 품목에 대한 솔루션 제안보다 전극 생산부터 셀 마감까지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과 높은 생산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21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인하대 제조스타트업 DX 지원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 초기창업패키지’ 제조스타트업 대상으로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DX 컨설팅 지원을 지난 8월 1일 시작하여 11월 말 성료했다.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은 업종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제조스타트업의 DX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데, 기업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여 기업의 핵심역량을 정의하며 분석 결과에 따른 DX 도입 전략 및 중장기 기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제조혁신협회에서는 제조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현장방문을 통한 진단 및 컨설팅과 협회에서의 집체 교육을 통하여 디지털 역량을 점검하고 DX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DX 전환 과제 정의 및 구체화에 따른 실행 우선순위를 정하고 DX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준비과정 컨설팅 및 후속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수행했다. 지원기업은 ’진서에프티’와 ‘포윈(4Win)’의 2개사다. 진서에프티는 2021년 설립된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에폭시를 이용한 배터리 접지 부스 바 절연 코딩을 주요공정으로 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통해 창업 후 바로 현대기아차와 거래를 시작하여 2022년 6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금번 DX 컨설팅을 통해 제품별 도장의 공정 조건에서 최적화 조건을 찾아 실시간으로 분석 및 조치하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했다. 2023년 올해는 100억 매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DX 컨설팅 이후 개선을 통해 220억원의 중기 목표를 갖고 있다. 포윈은 2020년 설립된 스포츠 관련 기능성 의류 제조사로 실리콘 프린팅을 주요공정으로 한다. DX 추진 이유는 수익 구조 개선, 판매 유통 구조 개선, AS 대응 프로세스의 명확한 적용 기준 설정,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역량 사전준비이며, 이를 통해 2022년 12억원이던 매출을 2024년까지 41억까지 끌어올리고자 한다. 양사는 모두 “제조스타트업으로 비교적 성공적으로 시작하였으나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문제를 느끼고 있었다. 금번 DX 컨설팅은 당사의 핵심역량 및 문제를 파악하고 DX 도입 전략 및 중장기 기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어, 향후 실제 DX 추진 및 그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조사의 디지털화에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혁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제조스타트업을 위한 DX 컨설팅 지원은 도메인 지식과 함께 OT/IT 지식을 필요로 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전문성을 요하는데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제조혁신협회를 통하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제조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속성을 검토하고자 한다.”고 언급했고,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중기부의 주요 핵심사업인 ‘창업’과 ‘제조혁신’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로 하여 정책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최대 효과를 위한 방안으로도 좋다고 생각한다. 협회는 제조스타트업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관련지원기관들과 협업을 논의해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작성일 : 2023-12-24
중국 비야디(BYD) 전기자동차 제조사, 글로벌 확장 가속화 위해 AWS 선택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자동차 등 신에너지차량(New Energy Vehicle, 이하 NEV)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BYD(비야디)가 글로벌 사업 지원을 위한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용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AW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BYD는 70개 국가와 지역에서 5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선도적인 NEV 제조업체이다. 업계 최고의 내구성, 가용성, 확장성, 보안성을 제공하는 AWS는 차량 시스템 데이터를 저장하는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를 비롯해 BYD의 핵심 운영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BYD는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와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를 통해 최신 차량용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신기능과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자동 배포를 지원하는 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운전자와 승객에게 고성능의 대화형 차량 내 경험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BYD는 운전자에게 다양한 언어를 통한 온도, 음악, 기능의 음성 인식 제어뿐만 아니라 탑승 전 차량 예열·냉각과 같은 원격 기능을 포함해 더욱 맞춤화된 주행 및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BYD는 AWS에서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차량 안전, 운영, 유지보수 효율성 및 전반적인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자동화된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앱을 사용하여 배터리 충전량, 주행 가능 거리 확인 등의 차량 상태 모니터링과 원격 도어·창문 개폐 및 주차장 내 차량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BYD는 운전자 데이터 보호를 위해 AWS의 기능을 활용하여 차량 보안 관리, 거버넌스 개선 및 해외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예를 들어, BYD는 광범위한 AWS 보안, 자격 증명, 규정 준수 서비스를 통해 커넥티드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7 계층 보안(seven-layer protection)을 달성하여 일반적인 취약점을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을 방어한다. 또한 BYD는 차량 내 오디오 경험 제공을 위해 아마존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내 커넥티드 차량에는 고품질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이 탑재됐다. 이는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서 선보인 BYD 씰(SEAL) 모델을 포함한 신차에 기본으로 제공되며, 운전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음악 라이브러리를 탐색하거나 좋아하는 재생 목록이나 팟캐스트를 제어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럽 내 추가 모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루오(Brian Luo) BYD 브랜딩 및 PR 부문 부매니저는 "AWS는 전 세계 커넥티드 차량에 필요한 혁신과 보안을 제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안전성과 편안함,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BYD는 보안과 고객에 대한 집중이 가장 중요하다는 AWS의 신념에 공감하고, 글로벌 확장을 시작한 BYD가 AWS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 개발과 함께 전 세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안정적·지능적 커넥티드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웬디 바우어(Wendy Bauer) AWS 자동차 및 제조 부문 부사장은 "BYD가 클라우드를 통해 빠른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AWS의 입증된 기술이 BYD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새로운 지역에 전기차를 출시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 구축, 운전자를 위한 특별한 경험 제공,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2-12
[포커스] 뿌리산업의 미래 짚어보는 2023 뿌리산업 미래융합기술전시회 및 한국금형비전포럼 개최
한국금형기술사회는 26년째 이어 오고 있는 한국금형비전포럼(Korea Mold&Die Vision Forum 이하 금형비전포럼)과 함께 2023 뿌리산업 미래융합기술 전시회(이하 COTEC 2023)를 10월 25일, 26일 양일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개최했다. ■ 최경화 국장 금형비전포럼과 COTEC 2023은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미래 발전 추세를 가늠해보고, 국내 금형(사출, 압출, 프레스, 다이캐스팅) 및 성형 분야 종사자들 간의 상호 교류, 그리고 금형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미래 성장기술과 관련한 정보·기술을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수준 높은 금형관련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엔지니어들 간 상호융합의 자리이다. 특히 이번 COTEC 2023은 26년째 이어오는 금형비전포럼 행사의 후원사 홍보부스를 확대하여 전시 형태로 운영됨으로써 최고의 금형 기술을 소개하는 금형비전포럼과 함께 전시출품업체의 제품(설비)과 기술 세미나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10월 25일 첫째 날에는 전시회 오픈과 함께 금형비전포럼이 동시에 열렸으며, 26일 둘째 날에는 미래산업기술 및 첨단기술 관련 초청 강연 및 출품업체 기술발표가 3개 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금형비전포럼에서는 한국디지털금형기술연맹 윤동진 부회장의 ‘기술의 가치를 담은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자’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백만인 LG전자 금형기술 담당의 ‘Smart 사출 성형 system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강연, 그리고 서기정 기술사의 ‘사출 성형품의 융착 강도 특성’ 기술사 발표가 이어졌다.   ▲ 백만인 LG전자 금형기술 담당 강연   오후 세션은 김억수 동남정밀 대표의 ‘초대형 다이캐스팅 기술 동향과 핵심 금형기술’ 정책강연을 시작으로, 정동환 기술사의 ‘사출 공정변동에 의한 기계적 물성, 피로수명, 중량과의 상관성 규명’, 정회우 기술사의 ‘뿌리산업 스마트 공장의 금형제조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례’, 박동환 기술사의 ‘최신 스마트 금형 및 제품의 수명향상 기술 사례’ 등 기술사 발표가 이어졌다. COTEC 2023의 전시 분야에는 ▲초정밀 금형 ▲가공 및 성형관련 기계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생산 및 로봇 시스템 ▲첨단소재 및 장비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LS엠트론, 우진플라임, 화천기계, 반스몰딩솔루션즈, 코런, 세아창원, 키슬러코리아, 나이스솔루션, 이디앤씨, 캣솔루션 등의 기업과 그린플라스틱연합, 한국금형공학회, 한국디지털금형기술연맹 등의 기관·단체, 그리고 공주대학교, 아산마이스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26일 둘째 날에는 미래기술 및 첨단기술 관련 초청 강연 및 출품업체 기술발표가 3개 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1층 전시장 내에 위치한 세미나 A룸에서는 오전 세션으로 기신정기 윤기업 차장의 ‘압력, 온도 센서를 이용한 사출조건 모니터링 시스템’, 씨에이프로 이길호 대표의 ‘사출성형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시스테매틱(Systematic) 성형기법’, 비트만바텐필드코리아 김종근 대표의 ‘마이크로 성형기술을 응용한 초정밀 부품 성형 공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캣솔루션 이창재 대표의 ‘성형해석과 3D Scan 데이터를 활용한 금형 역보정 설계’, 이디앤씨 황순환 상무의 ‘Autodesk Moldflow를 활용한 사출 CAE 신뢰성 향상 및 최적화 구축방법’, 제일진공HT 박중현 고문의 ‘기구 부품의 열처리 품질-열처리 품질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루소 김항성 대표의 ‘순환경제 재활용 소재 개발과 적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윤여성 책임의 ‘전기자동차 산업에서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동향과 전망’ 등의 강연이 있었다. 세미나 B룸에서는 오전 세션에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의 ‘기업과 부서에서의 효율적인 생산관리 및 3D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디지털화 실현’, ZWCAD KOREA 김성일 부장의 ‘ZW3D CAD를 활용한 3D 금형 설계 데이터의 BOM 구조생성과 응용’, 화천기계 화천종합연구센터 박대유 이사의 ‘STEEL 가공용 스마트머신, SMART Ua STEEL’ 강의가 있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반스몰딩솔루션즈 - 신벤티브 김일형 차장의 ‘전동 밸브 핫런너 eGate Sync & 핫런너의 Flow Control 제어 기술’, 나이스솔루션 백승일 이사의 ‘가공공정 지능화 솔루션’, 한국신소재산업㈜ 최양인 이사의 ‘마이크로 블라스팅 표면처리 기술과 적용사례’, 씨지텍 임재영 대표의 ‘방전 시뮬레이션과 가공속도 최적화’, M3파트너스 김동순 팀장의 ‘DMLS 형상적응형 냉각 시스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 한국금형기술사 단체 사진   전시장 2층에 위치한 세미나 C룸에서는 오전 세션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신현규 본부장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탄소 소재와 미래 전망’을 시작으로,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이사의 ‘스마트 금형을 이용한 자율 사출 공정 구축사례’, LS엠트론 디지털 솔루션팀 유현재 책임의 ‘탄소중립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제조산업을 위한 공정 솔루션’의 강연이 있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 황경인 부연구위원의 ‘K-배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 키슬러 코리아 서재원 차장의 ‘최신 금형 내압 모니터링 시스템 & Industry 4.0’, 우진플라임 부설연구소 권영석 부소장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사출 성형기술 솔루션’, 우진플라임 발포성형기술팀 김생길 이사의 ‘우진플라임 Super-Foam 기술’, 유비씨 조규종 대표의 ‘제조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술과 금형 교체 사례’, 한국자동차연구원 엄지용 수석연구원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 기술개발 동향’의 강연이 있었다. 한국금형기술사회 김월룡 회장은 “미래 제조 핵심 산업은 에너지, 배터리, 우주·항공, 바이오, 친환경 등이 될 것이며, 이들 핵심산업과 미래산업의 근본은 각 분야의 근본 기술이 되겠지만, 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은 결국, 뿌리산업이 될 것이다. 이에 뿌리산업도 원가절감, 품질개선 등을 위한 개선 및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금형기술사회, 중소기업벤처기업연수원 등의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돌파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와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 뿌리산업이 잘 돼야 전방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관련된 기술을 융합하여 한 차원 더 나아가는 기술이 세상에 나오길 기대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금형 관련 산업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팀이 우승
매스웍스가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트랩(MATLAB)을 활용해 실제 문제에 대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도록 하는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매트랩을 활용하여 모델 개발 및 배포 등 범용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매트랩과 호환이 가능한 텐서플로우, 파이토치 등의 프레임워크 모델을 사용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모델을 구현하여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대회이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팀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을 실생활에 새롭게 적용하고, 산업에서 기존의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응용확률팀이 수상했으며, 준우승은 인제대학교 헬스케어 IT공학과에 재학 중인 윤태영 학생이 차지했다. 올해 참가팀들은 영상, 신호, 라이다 등 다양한 적용 분야의 프로젝트들을 출품했다. 매스웍스의 김경록 교육 세일즈 매니저는 “단순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가 접수됐다”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최적의 모델을 얻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1등을 수상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응용확률팀은 앙상블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상태(State of Charge, SoC)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정확한 초기 값의 큰 의존성, 오차의 누적 등 기존 모델의 한계를 인공지능을 도입해 극복했다. 프로젝트는 순환신경망 구조인 LSTM을 활용하여 SoC 예측 모델을 생성하고 이동 평균(Moving average) 후처리를 통해 결과값을 안정화했다. 또한 가중치 오류(Weighted Error)를 기반으로 한 앙상블 모델을 통해 전통적인 방법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배터리 셀의 전압, 전류 및 온도의 시계열 데이터를 사용하여 배터리의 SoC를 추정하기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했다. 2등상을 수상한 인제대학교 헬스케어 IT공학과 윤태영 학생은 매트랩에서 제공하는 YoLo_v4를 사용하여 이미지에서 알약을 검출할 수 있는 객체 검출 방법을 통해 객체 검출, 분류 및 알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종민 대표는 “국내 STEM 분야 육성 및 교육에 주력해 온 매스웍스는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 및 구현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기획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1-08
[포커스] 앤시스, 시뮬레이션 경험을 향상시키는 AI와 클라우드 솔루션 제시
앤시스코리아가 지난 10월 19일 연례 사용자 이벤트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을 진행했다.  ‘AI 시대, 설계 기술의 진보’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앤시스는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경험의 혁신과 함께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단계에서 많은 해석과 검증 과정을 거친다. 과거에는 시제품을 많이 활용했지만, 이제는 시뮬레이션으로 가상 검증을 진행해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제조 과정의 앞 단계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전체 제조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다양한 시나리오의 검토와 실제 테스트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미리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은 꾸준히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시뮬레이션은 전체 제조 과정에서 그 유용성이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결합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 앤시스는 혁신을 위한 5개 중심축을 제시했다.   시뮬레이션 경험의 혁신 위한 기술 개발 앤시스 스티브 파이텔(Steve Pytel) 제품관리 총괄 부사장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앤시스의 성공을 평가하는 척도”라면서, “앤시스는 전 세계 2000명, 한국에는 100명의 전문가를 통해 고객을 지원하고, 고객들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에서 1750시간 이상의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고, 온라인 러닝 허브를 통해서는 8000시간의 학습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앤시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R&D 투자 및 50억 달러 이상의 인수합병을 진행해 왔다. 2011년에 앤시스는 9개 제품군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25건의 인수합병을 진행하면서 올해에는 75개의 제품군을 갖게 됐다. 여기에는 반도체 칩 해석, 자동차 안전성 해석, 항공기 결빙 해석, 전기자동차 모터 설계, 빛의 생성 및 인지 해석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파이텔 부사장은 작년 앤시스가 진행한 ‘경험의 혁신’을 소개했다. “전체 제품군에 걸쳐 사용자 경험(UX)을 업데이트하면서 일관성과 퍼포먼스를 높였고, 엔지니어의 소통을 위한 네이티브 협업 기술을 강화했다. 해석 자동화를 위해 파이썬(Python) 기반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내놓았고, 클라우드를 통해 대량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AI가 습득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지원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앤시스는 ‘전 세계의 누구나 손쉽게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다양한 예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자사의 역할로 보고 있다. 이런 목표 아래 앤시스는 ▲수학 방정식을 통한 예측 ▲HPC를 통한 시뮬레이션 속도의 가속화 ▲AI/머신러닝을 통한 더 빠른 인사이트 제공 ▲클라우드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접근성 및 배포 향상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디지털 전환 지원 등 혁신을 위한 다섯 가지의 기술 축을 설정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분야에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앤시스의 스티브 파이텔 부사장은 AI와 클라우드를 통한 시뮬레이션 경험 혁신을 소개했다.   AI와 클라우드로 더 나은 시뮬레이션 활용을 지원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앤시스 역시 다수의 AI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텔 부사장은 10여 개의 AI 기술이 기존 앤시스 소프트웨어에 추가됐다면서,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CFD(전산유체역학) 속도의 향상, 시뮬레이션 연산능력 및 속도 예측, 제품 최적화 등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앤시스가 발표한 기술로는 ‘앤시스GPT(AnsysGPT)’가 있다. 앤시스GP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능인 코파일럿(Copliot)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챗봇으로, 앤시스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에 대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다.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개발되었고, 답변에 대한 레퍼런스를 제공해 더블 체크가 가능하도록 했다. 파이텔 부사장은 “앤시스는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의 혁신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AI의 초점은 사람의 오류를 줄이고,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며,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이다. 앤시스GPT는 이를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면서, “앤시스GPT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에 대해 파이텔 부사장은 “특히 한국 고객들은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클라우드는 이를 위한 강력한 연산 성능을 제공해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HPC를 활용하면 6개의 GPU가 2000개의 CPU와 같은 시간에 해석을 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앤시스가 생각하는 클라우드의 핵심은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다. 파이썬 기반의 오픈소스 API 패키지인 ‘파이앤시스(PyAnsys)’를 통해 엔지니어나 과학자가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앤시스는 강건한 해석 자동화에 초점을 둔다. 해석을 위한 모델을 임포트하고 재료나 경계조건 설정 등 해석 셋업을 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데, 파이앤시스는 이런 단계를 자동화한다. 여기서 줄인 시간은 해석 결과를 분석하는데 투자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파이앤시스로 코드를 작성하는 데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또한 앤시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이 클라우드 크레딧을 구입해 앤시스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클라우드 오퍼링도 제공한다.   ▲ 앤시스코리아의 문석환 대표는 국내서 시뮬레이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시뮬레이션을 더 쉽게, 제조 프로세스를 더 빠르게 앤시스는 더 강력하고 포괄적인 시뮬레이션과 함께 시뮬레이션의 보편화 또는 대중화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AI와 클라우드를 소개하면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알려 주는 앤시스GPT와 해석 과정의 자동화를 돕는 파이앤시스를 내세운 것 또한 이런 강조점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앤시스는 디스키버리(Ansys Discovery) 등 제품을 통해 해석 비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시뮬레이션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파이텔 부사장은 “디스커버리는 현업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계자가 초기에 빠르게 시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해석 전문가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앤시스는 제품 개발을 둘러싼 프로세스 및 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데에도 시뮬레이션이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문석환 대표는 “많은 고객이 주요한 트렌드로 복잡성을 꼽고 있다. 제품 개발의 복잡성뿐 아니라 단일 개발 조직뿐 아니라 기업 전체의 집단적 역량 및 여러 산업의 연계 등이 더 많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일로(silo)화된 프로세스에서는 복잡성이 더 커지는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복잡성의 단계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짚었다. 또한 문석환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여전히 비싼 툴이고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쓰여 왔지만, 최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시뮬레이션을 공부하고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앤시스는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시뮬레이션 사용을 확대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