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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이커머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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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과 기술 접목한 핫 IT 아이템 3선
매일 도전 의식을 느끼게 만드는 일상에서 벗어나 웰니스, 즉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추구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수면과 같은 단순한 개념의 재충전이 아닌, 웰빙과 기술을 접목해 건강을 추구하는 기능을 갖춘 ‘웰테크(Well-Tech)’ 솔루션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몸과 마음을 돌보며 활기찬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웰니스를 추구할 수 있는 핫 IT 템 3가지를 적극 추천한다.   1. 일체형 키 프레임, 곡선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체공학 웨이브 무선 키보드, 로지텍 'Wave Keys' 직장인에게 업무 공간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대인 관계, 복잡한 작업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장소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 당장 정신적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면, 몸이 편안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줄 사무용 제품부터 선택해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 유선형 디자인에 일체형 키 프레임을 채택해 한글 타이핑에 최적화된 편안한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는 로지텍의 인체공학 웨이브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면 어떤 업무든 편안하게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다. Wave Keys는 로지텍의 인체공학 제품 연구소 ‘에르고 랩(Ergo Lab)’에서 디자인하고, 미국인체공학기관(United States Ergonomics)으로부터 인체공학 제품 인증을 획득한 검증 받은 키보드다. 모든 키캡이 서로 맞닿아 있는 일체형 키 프레임을 적용해 한글 타이핑에 최적화됐다. 물결 형태의 유선형 레이아웃을 갖췄고, 소프트 폼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3중 구조 손목 받침대를 탑재해 손목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채 사용할 수 있다. 숫자 키를 포함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풀 배열로 업무 및 공간 활용도 또한 높다. 높낮이를 최대 4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받침대가 있어 더욱 사용친화적이다. 로지텍의 베스트셀러 인체공학 버티컬 무선 마우스 ‘Lift’와 함께하면 편안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할 수도 있다. 키보드 상단에 화면 캡처, 이모지 삽입 등 유용한 기능의 단축키가 있으며, 로지텍의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디바이스와 멀티 페어링되는 이지 스위치 기능과 서로 다른 PC를 오가며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로지텍 FLOW 기능을 지원해 기술적인 편리함까지 지녔다. 블루투스 LE 및 함께 제공되는 로지 볼트(Logi Bolt) 리시버를 통한 안정적인 무선 연결 환경 또한 보장한다. 그래파이트와 오프화이트 총 두 가지 컬러 구성이며, 최대 61%의 재활용 플라스틱(그래파이트 61%, 오프화이트 46%)을 활용해 환경친화적이다. AAA 배터리 2개만으로 최대 3년 동안 사용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로지텍은 다음달 7일까지 G마켓, 옥션, 11번가, Hmall, GS Shop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Wave Keys 포함 인체공학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2024년 로지텍 탁상 캘린더를 증정한다.   2. 기분에 알맞은 사운드 콘텐츠를 통해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LG전자 '브리즈' 건강한 몸과 평온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 시간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안정된 마음과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면서 더욱 활동적인 일상생활을 보내는 진정한 의미의 ‘웰빙’을 추구할 수 있다. 대인관계와 업무 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숙면을 취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뇌파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사용자의 기분에 최적화된 사운드 솔루션을 제안하는 LG전자의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를 추천한다.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해 숙면에 적합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어셋과 수면 및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용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셋에 뇌파 측정 센서와 움직임 가속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수면 시 자세와 움직임, 수면 패턴을 측정하고, 앱으로는 걸음 수와 같은 생활 데이터를 수집한다. 개인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이 끝나면 좌우 뇌에 각각 다른 주파수를 전달해 뇌파를 조절하는 바이노럴 비트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작곡에 참여한 음원, ASMR을 적절히 섞어 귀로 전달함으로써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누적된 수면 정보를 기반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한 날과 비교해 점수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알고리즘에 맞춰 사용자에게 알맞은 뇌파 유도 음향을 들려준다. 앱에서 마인드케어 모드를 선택하면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과 함께 호흡 조절 방법을 알려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총 세 가지 이어팁이 동봉돼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둥근 모양의 케이스는 충전 시 하단에 조명이 들어와 무드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3.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8TB SSD 삼성전자 'T5 EVO' 많은 사람들이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로는 눈앞에 놓인 문제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들은 이미지와 사운드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고는 한다. 이처럼 자신이 영상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는다면, 취향에 맞는 미디어 콘텐츠를 대량으로 저장해 어디에서든 볼 수 있길 바랄 것이다. 8TB 대용량에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삼성전자의 포터블 SSD ‘T5 EVO’가 있다면 OTT에서는 볼 수 없는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50GB 크기 4K UHD 화질의 영화를 160편 이상 저장할 수 있는 8TB 용량을 구현했다. 최대 USB 3.2 Gen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해 외장 HDD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3.8배 빠르다. 460MB/s의 연속 읽기 · 쓰기 속도를 지원해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 게임 등 고용량 파일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102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도 높다. 케이스를 금속 및 고무 소재로 제작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상단의 금속 링이 있어 열쇠 고리 등 가지고 있는 액세서리에 결합하면 더욱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제품의 표면 온도가 최대 48℃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열 방지 기술인 DTG(Dynamic Thermal Guard)을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PC와 노트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콘솔과 모두 연결돼 활용 범위가 넓은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제품 관리 소프트웨어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을 통해 드라이브 상태를 확인하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 또한 가능하다.
작성일 : 2023-12-24
[신간] IT 트렌드 2024
김지현 지음 / 값 2만원 / 크레타 2024년 IT 업계는 어떤 트렌드가 주도할 것인가? 2022년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인터넷 세상을 흔들던 메타버스는 대중과 기업의 눈밖에 벗어난 지 오래다. 2023년에는 온 세상이 챗GPT와 AI를 외쳤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파생 서비스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자 ICT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전체적인 IT 트렌드를 크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웹3.0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위주로 살펴본다. 그리고 2024년에 미시적으로 살펴봐야 할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1990년대의 PC통신 동호회, 2000년대의 다음 카페와 싸이월드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소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진화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모바일 시장이 들어서면서 한국형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이 시장을 선점했고, 국내의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밴드, 스토리, 제페토 등을 출시했지만 세계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장에 국내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위버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24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생성형 AI, 업무 깊숙이 들어오는 동반자 거대언어모델 LLM은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를 탄생시켰다. 단순 대화형 챗봇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 저작권 침해 문제, 프롬프트를 통한 보안 유출 문제는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데이터, 21세기의 원유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릴 만큼 10년 넘게 IT 산업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다각도로 수집해야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고객 만족, 마케팅 관점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사업 혁신에 중요하게 이용될 것이다. ✔로봇, 공장에서 일상으로 팬데믹 시기 동안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은 크게 변화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테이블마다 주문용 태블릿이 비치된 매장도 볼 수 있다. 장기간의 비대면, 매장 운영비 상승 등으로 로봇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로봇은 매장이나 공장 등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업무 자동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핀테크,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모바일과 함께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산업을 꼽으라면 단연코 핀테크다. 모바일과 킬러앱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금융도 필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다. 결제 시스템의 편리성, 결제 후 영수증 관리의 편의성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킬러앱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제조사는 이제 하드웨어뿐 아니라 킬러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는 바로 이모티콘이다. 2011년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년간 7천억 원의 수익 규모로 성장했다. 창작자는 1만 명이 넘고 발행된 이모티콘 수만 해도 30만 개가 넘는다.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이모티콘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페토와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다른 아바타와 한데 어우러지며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OTT, 사업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국내 통신사와 콘텐츠 사업자, 스타트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의 성장 이면에는 토종 OTT 기업의 위기가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근절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판권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노려봐야 할 때다. 과거 핫메일에 대항한 한메일, MSN 메신저에 대항한 네이트온, 구글에 대항한 네이버, 우버에 대항한 카카오T가 토종의 자존심을 보였던 것처럼 토종 OTT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커머스,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으로 사용자들이 복귀하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 이에 이커머스 기업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익을 위한 사업 다변화가 집중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M&A가 2024년에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2016년부터 본격화된 전통기업의 혁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나 제조, 마케팅, 정보시스템, 즉 클라우드 기업의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 과정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지난 5년이 넘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한 덕분에 전통기업에서도 실질적으로 사업 혁신에 큰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이 등장하며 2024년부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2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기존의 클래식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보안 솔루션과 데이터 최적화 분야 그리고 초거대 AI 개발에서 획기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 개발이나 의료, 제약과 같은 생물학적 시뮬레이션과 금융에서의 위험 분석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분야 등에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이에 해당 산업은 이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2024년을 보내야 한다.
작성일 : 2023-11-20
HP, 친환경 화이트 잉크 기능 탑재한 라텍스 프린터 630 시리즈 출시
HP가 새로운 HP 라텍스 630(HP Latex 630) 프린터 시리즈를 공개했다. HP는 화이트 잉크 기능을 지원하는 라텍스 프린터 시리즈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모든 출력 업체에 보다 혁신적인 프린팅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이트 잉크는 높은 화질과 생생한 색감을 제공해 효과적인 광고 및 데코 작업을 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HP 라텍스 630 시리즈는 관리 편의성을 높인 화이트 잉크 프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HP 라텍스 프린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친환경성이 강조된다. 화학물질이나 냄새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수성 라텍스 잉크가 탑재된 HP 라텍스 630 프린터는 세계적인 안전규격 인증 기관으로 알려진 미국 UL의 ECOLOGO 인증과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인 EPEAT 인증을 받았다. 인쇄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잉크 카트리지는 100% 재활용되고 재사용이 가능한 카드보드 소재인 카톤(carton) 카트리지로 교체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낮췄다.     HP 라텍스 630 시리즈는 자동화된 프론트 로딩 시스템과 간단하고 빠른 로딩/언로딩 워크플로를 통해 미디어 로스 및 작업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최대 10GB의 인프린터 스토리지로 재인쇄가 간편하며 HP 픽셀 컨트롤 기술(HP Pixel Control Technology)과 새로운 프린트 헤드 구성을 통해 시간당 14㎡의 표준 속도로 작은 글자도 높은 화질로 인쇄할 수 있다. 기기에 탑재된 인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SAi의 RIP 솔루션은 이미지 데이터를 인쇄용 데이터로 간편하게 변환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여준다. 국내에는 시리즈 중 HP 라텍스 630 W 제품이 출시된다. HP 코리아의 김대환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HP 라텍스 630 는 화이트 잉크 등 HP 라텍스 프린터 시리즈의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보다 선명한 출력이 가능한 라텍스 시리즈의 장점을 더 작은 기기에 구현해 냈다"면서, "기존 시리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대형 출력 업체뿐 아니라 소형 출력 업체에서도 대중적으로 라텍스 시리즈의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HP는 인쇄 작업 원격 제어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HP 프린트 OS 디자인 & 이커머스(HP Print OS design & eCommerce)’ 솔루션도 공개했다. 모든 출력 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HP의 이번 솔루션은 업체와 전자상거래기업 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솔루션은 현재 일부 국가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HP는 웹에서 바로 프린트로 이어지는 해당 웹-투-프린트(web-to-print) 솔루션을 통해 전자상거래기업과 국내 기업간의 협업에서 인쇄 절차를 단순화하고, 물리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일 : 2023-10-24
[칼럼] 미래 PLM의 리더십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17   “혁신은 새로 일어났을 때가 아니라 누구나 다 사용을 할 때가 혁신이다.” - 피터 드러커   디지털 전환은 어떤 비즈니스 변화를 가져왔는가 디지털 전환(DX)을 쉽게 풀어 쓰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제품/서비스, 일하는 방식,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이다. 비즈니스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분야별 대표 선두기업들이 보란듯이 변화를 이끌었다. 나이키는 의류 패션 도소매에서 의류 패션 이커머스 및 콘텐츠로, 마스터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네트워크 제공에서 결제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운영체제 공급에서 클라우드 공급 및 컨설팅으로 전환 및 확장했다. 특히 주목받는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커피라는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오프라인 매장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을 가져왔다.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낸다. 왜냐면, DX의 화두는 경영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자의 리더십이 깨어 있지 않으면, 기업의 성공이 힘들다. “CEO가 먼저 회사 전체의 목표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한다.(‘거인의 리더십’ 중에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서비스 디지털화’의 대명사이다. 매장에 직접 가서 줄을 서서 주문하던 것을 모바일로 바꿔 버렸다. 모바일로 주문하고 완료 시 알림을 준다. 요즘은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이 사이렌 오더와 같은 방식을 지원한다. 한 술 더 떠서 배달까지 지원하는 곳도 있다. 그래서 사이렌 오더는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혁신’이라고 불릴 만하다.   그림 1.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대표 사례   디지털 연속성에서부터 버추얼 트윈 경험까지 지금까지 우리는 기능 중심의 리더십으로 사례들을 보면서 개별 업무를 다져왔다. 문서 관리, 도면 관리, 설계 변경, 프로젝트 관리 등… 상당한 성과를 이루는 반면에 지금은 굉장히 형식적인 기능 지원 여부의 판별용으로 어느 솔루션을 선택할 것인가의 기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도입 기업에서는 기능 리스트를 통해 솔루션 판별력과 가격, 그리고 전략 등을 고려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솔루션들은 기능들이 평준화되고, 기업에서는 학습보다는 다른 회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검토해서 담당자는 편할지 몰라도, 구축하게 되면 크게 효과를 본다든지 하는 감흥은 별로 없다. 오히려 사용자 수용(user acceptance)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은 항상 나중에… 특히 교육을 한참 하고 사용할 때쯤 불만사항이나 해 줬으면 하는 요구사항들이 등장한다. 또한 구축 회사에서도 이런 패턴이 타사의 경험을 통해 익숙해져서, 프로젝트 초반부터 고객에게 교육 등을 집중해서 관심을 가지는 과정을 적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주 사용 고객들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되다 보니, 이런 패턴도 변화가 필요하다. 한 마디로 기능의 어려움과 복잡함보다는 어떤 스토리와 시나리오로 이 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의 과정이 궁금해졌다. 또한, 이런 것을 시연하는 것이 갈 수록 쉽지는 않다. 왜냐면 끊임 없는 공부와 연습을 해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MBSE(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SE의 이해와 전체적인 흐름과 제품의 특성 등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체계적인 변화로 발전하였다. 또 다른 예로 제품 사양 BOM 체계이다. 기능적으로는 이미 오래 전에 솔루션 회사에서 제공하지만, 기업에서 적용하는 데에는 기존의 프로세스 틀에서 개발하거나 아예 기존 틀을 계속 사용하는 형태로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 이런 체계를 OOTB(Out-of-the-Box) 기반으로 구축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즉, 체계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고객 PM의 역할이 크다. 설득으로만 될 문제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디지털 전환 리더십의 7가지를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나의 리더십의 핵심은 사람들에게 확신을 불어 넣는 것이라 믿는다.” - 하워드 슐츠   그림 2. 여러분 회사의 디지털 전환 여정은 어디쯤 와 있을까요?   디지털 전환 리더십 7가지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처럼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일곱 가지로 정리해 봤다.   버추얼 트윈의 ‘디지털 연속성’ 확보 첫 번째로 디지털 트윈에 인터렉티브(interactive)와 다이나믹(dynamic)을 추가한 버추얼 트윈의 디지털 연속성이다. 버추얼 트윈은 비즈니스의 엔드 투 엔드 전 과정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되어 통합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협업을 극대화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5가지의 버추얼 트윈이 있는데, 관념화(ideation) 및 콘셉트를 형상화하고 콘셉트 대안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콘셉트 버추얼 트윈, 그 다음으로 3D 형상 설계 및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하는 엔지니어링 버추얼 트윈, 다음으로 생산공정 설계/최적화 및 생산 계획 수립 및 실행을 하는 생산 버추얼 트윈, 고객 사용 환경 동기화&모니터링, 예방 정비 및 성능 개선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용 환경 버추얼 트윈, 마지막으로 고객 맞춤형 가상 경험 제공 및 마케팅/영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고객 경험 버추얼 트윈이 있다.   지속적으로 OOTB 업그레이드를 용이하게 하려면 기존에는 그리고 지금도 PLM을 구축하려고 하면 요구사항을 듣고,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RFP에 의해 특별한 PLM을 개발하고 사용자 수용을 통해 완료한다. 이러한 것을 반복하다 보니,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려 어려움을 호소한다. 심지어 재구축하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하지만 앞으로는 PLM 구축시 PM(구축, 고객)의 OOTB 이해, 반복적인 교육과 더불어 습관화를 통한 PLM 구축 방법론 전환이 필요하다. OOTB 기반 프레임워크를 통해 교육 → 스토리보드 → 사용 케이스(use case) 방식을 통해서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OOTB의 기능 중 사용하는 기능들을 요구사항으로 정리한다. 그리고 실제 검증(value commitment)를 거쳐 구축(value delivery)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업그레이드는 최소한의 절차를 통해서 진행될 것이다.   그림 3. 지속적으로 OOTB 업그레이드를 용이하게 하려면   체계 중심으로 전환 가장 적절한 예가 MBSE일 것이다. MBSE는 솔루션사에서 나오는 기고나 정보를 활용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의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서 요구사항과 관련된 항목(명확한 요구사항, 불완전한 요구사항, 요구사항의 변경)이 프로젝트의 성공 및 어려움을 겪게 하는 요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MBSE는 이와 같은 문제점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미래전략으로, 부재 시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려워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는 ‘시스템 싱킹(system thinking)’으로 전략은 수긍이 가나 풀어가는 과정이 어렵다는 것은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나는 단연코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MBSE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였다면 분명히 글로벌 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설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테슬라가 MBSE의 선구자라 생각한다. 그들은 시스템 싱킹을 체계적으로 잘 하지 않을까, 리스크 감소를 넘어 리스크가 없는 환경을 꿈꾸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스타트업이나 유니콘으로 가려는 기업은 반드시 해 봐야 한다. 그리고 기존 방식과 섞지 말고 독자적으로 해 봐야 한다. 솔루션사와 제휴해서 꼭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왜냐면 디지털 전환의 방향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경우,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반에서 어느 한 곳이 바뀌면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복잡성을 엮어줄 열쇠가 MBSE라고 생각된다. 모델링 언어인 SysML의 수요는 인력시장에서 새롭게 포지셔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클라우드로의 여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재는 스타트업, 신사업,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시작하는 곳에서 클라우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운영 중인 PLM은 앞으로의 변화에 신경을 쓰고 착실히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왜냐면 트렌드의 흐름이 클라우드로 가기 때문이고, 또 비용과 운영 측면에서도 유리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고려해 볼 만하다. 물론 현재 드러난 사실들을 보면 제약사항도 분명이 있어 보이고, 그러한 허들을 하나하나 넘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 보다 무엇이 이익인지 천천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무언가를 시작하려 할 때, 그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그 즉시 시작하라.” - 하워드 슐츠   변화 관리는 어떻게 하나 ‘일의 격’에서 신수정 저자는 ‘왜 선택(변화/혁신)을 주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보다 현재가 주는 ‘혜택’이 더 크기 때문(혜택을 잃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변화는 단계별로 서서히 진행되지만, 혁신은 비전으로부터 시작되며, 톱다운(top-down)으로 진행된다. 변화의 저항요소 6가지 중에 혼란은 가장 많이 영향을 준다. 변화를 통제하는 방법으로 환경 변화는 변화의 방향, 변화의 속도, 변화의 온도에 의해 좌우되며, 변화 성공요소는 리더십, 명확성, 모든 계층에 변화주도자 배치, 직원의 참여, 교육실시 등이다.   미래 트렌드 변화 안목 높이기 시대적 흐름을 살펴보면 사피엔스에서 포노사피엔스로 넘어가는 키워드는 ‘클릭’이었다. 클릭은 스마트폰의 혁명을 의미하며, 그 후로 ‘우리’에서 ‘나’로 바뀌며 커뮤니티, 성장, 호기심 이런 단어들이 나에겐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클릭’ 다음으로 주목받는 것이 ‘질문’이다. ChatGPT로 인한 생성형 AI가 온 세상을 휩쓸고 있다. 기업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문서화(업무 ↔ 프로세스 ↔ 시스템)라고 생각된다. 얼마나 정교한가에 따라 그 기업의 업무 수준 및 관리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디자인 싱킹 방법론을 통해서 해야 하는 것, 원하는 것, 신뢰성(회사), 편의성(개인-다양성) 사이를 트레이드 오프(trade off)해야 한다. 편의성에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해야 하는 것에는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최근 추가되었다. 각자 다름을 인정하고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힘을 통해서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 “많은 기업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기반을 튼튼히 하지 않고 너무 먼 곳만 보기 때문이다.” - 하워드 슐츠   그림 4. 미래 트렌드 변화 안목 높이기   디지털 전환 중장기 로드맵 PLM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의 목적은 차세대 PLM에 대해서 파악하고, 기업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중장기 로드맵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4가지 세트로 구성된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즈니스 오브젝티브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한 장의 맵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당면한 과제, 그리고 개선하고 싶은 사항, 비전 및 향후 하고 싶은 것을 분석하고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는 목표를 뒷받침하는 단계별 추진 로드맵, 그리고 추진 로드맵을 상세히 분석한 실행방안과 실행방안을 실현해 줄 아키텍처이다. 이렇게 4장의 세트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중장기 로드맵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관리해 주어야 방향을 잃지 않고 해마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남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에 도전하라. 남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꿈을 꿔라.” - 하워드 슐츠   미래 PLM의 리더십 디지털 전환 리더십 7가지를 통해서 미래 PLM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을 살펴보았다. ChatGPT의 등장으로 과거와 다른 무언가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변화는 사회적 변화와 국가적인 변화의 흐름이었다면, ChatGPT는 분명 개인의 역량의 차이로 ChatGPT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의 일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미래 PLM의 리더십 관점으로 본다면 과거에 하던 방식을 답습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게 된다. 이미 최적화된 것들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체크만 하면 되는 것들로, 미래로 가는 큰 체계 중심으로 사고의 전환과 운영을 꾀해야 할 시점이다.   그림 5. 디지털 전환 중장기 로드맵 예시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한국 IT 리더 70% 이상, AI 기술 도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및 역량 준비 부족
  기업 간 거래 (B2B) 및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C) 부문에서 획기적인 인공지능(AI) 혁신과 도입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및 역량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quinix(에퀴닉스)의 ‘2023 글로벌 기술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한국의 IT 리더 10명 중 7명 이상(72%)은 보유하고 있는 IT 인프라가 AI 기술에 요구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세계 평균(42%)과 아시아-태평양 평균(44%)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치다. 해당 연구 보고서는 100명의 국내 IT 분야 의사 결정권자를 포함하여 29개 시장에서 2,900명 이상의 IT 분야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2023년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실시됐다. 국내 디지털 리더 중 71%는 AI 사용이 점점 늘어나는데 반해 이를 수용하는 팀의 역량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이 또한 전세계 평균(41%)과 아시아-태평양 평균(45%)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장혜덕 Equinix 한국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AI 기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특히, 생성형 AI가 광범위하게 도입되었다”며, “과거에는 국내 기업들이 발 빠른 기술력으로 인정받았으나, 이제는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AI 경쟁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은 Equinix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상호 연결된 디지털 에코 시스템과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 고 말했다. 국내에서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운영 비용(60%)과 내부 지식 부족(50%)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AI의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 IT 리더들이 AI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이 있는 사업 분야는 IT 운영(75%), 연구 및 개발(70%), 그리고 사이버 보안(69%)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더 중 73%가 AI를 영업에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계획이 있지만 국내 IT 리더 중 47%만이 AI를 영업에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현황 또한 연구했다. 디지털 트윈은 운영 성과 및 품질 관리에 주로 활용되는 기술이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78%의 IT 의사 결정권자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국내 IT 리더의 절반 이상(55%)이 해당 기술을 운영 성과 최적화에 활용 중이라고 답했고, 품질 관리(38%), 시스템 계획(36%)가 뒤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리더 중 22%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주요 발표 내용 -  비즈니스에서 사용되는 AI -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국내 IT 리더의 75%가 IT 운영에 AI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개발(70%), 사이버 보안(69%), 고객 경험(67%), 컨택센터(65%), 비즈니스 관리(63%), 마케팅(62%), 인적 자원 관리(57%), 이커머스(55%), 회계 및 재무(54%), 제조(54%), 영업(47%), 건물 유지 보수(45%)가 뒤이었다. -  신기술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 - 설문 조사에 참여한 국내 IT 의사 결정권자의 60%가 AI를 비롯한 신기술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비용을 꼽았다. 내부 지식 부족(50%), 느린 구현 속도(27%), 평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13%), 스코프 1 또는 스코프 2 배출량의 증가(8%), 스코프 3 배출량의 증가(8%)가 그 뒤를 이었다. -  디지털 트윈 구현 - 디지털 트윈에 있어 국내 IT 리더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운영 성과(55%)다. 품질 관리/관리(38%), 시스템 계획(36%), 제품 개발 및 재설계(23%), 예측 유지 보수(27%), 물류 계획(17%)이 뒤따랐다. 2023 글로벌 기술 동향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6-21
한국후지필름BI-미리캔버스, "고성능 복합기와 디자인 툴 연계해 SOHO 시장 공략"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가 기업용 디자인 협업 솔루션 미리캔버스와 제휴해 선착순 제품 포토 리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한국후지필름BI의 복합기 및 프린터를 구매한 뒤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고 인증 메일을 보낸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리캔버스의 기업용 디자인 협업 솔루션 ‘미리캔버스 Pro’의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제품은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25z’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25dwx’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ApeosPort) C2410SD’와 ▲A4 프린터 ‘아페오스프린트(ApeosPrint) C325dw’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간편한 무선 연결 기능으로 1인 사무실 및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등의 중소형 오피스에서 유연하게 배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컬러 해상도와 출력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한국후지필름BI의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 C2410SD’   미리캔버스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기업용 디자인 협업 솔루션으로, 올해 5월에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넘으면서 일반 개인 및 소규모 오피스 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된 ‘미리캔버스 Pro’는 작업량이 많거나 협업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한 유료 버전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템플릿과 디자인 소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10GB의 공유 드라이브, 브랜드 키트, 사진 배경 제거, 작업 내역 복구 등의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1인 사무실 및 SOHO 고객들에게 실속형 복합기 및 프린터와 기업용 디자인 협업 솔루션을 함께 사용하며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쿠팡,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국내 모든 이커머스 채널에서 실시되며, 선착순 200명 고객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국후지필름BI의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엔데믹을 맞이해 SOHO 및 1인 오피스가 증가하는 가운데, 후지필름BI의 고성능 실속형 프린터 및 복합기와 디자인 툴을 연계하여 수월한 작업을 지원하고자 미리캔버스와 제휴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능의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나가며,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 프로모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6-01
건축분야 규제개선 방안 주요내용
□ 추진배경  신산업 발전ㆍ디지털화ㆍ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인간의 다양한 활동을 담는 공간인 건축도 환경에 적응할 필요 ㅇ 건축은 연 매출 361조원 규모의 주요산업이며 국민생활과 밀접하나, 규정이 복잡하고 비대화되어 불편을 야기하므로 행정절차 정비 시급 □ 주요내용  (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한 건축규제 정비 ) ➊ 층고상향 등 수요를 반영한 높이 기준 정비 ㅇ (높이제한 완화) 층간소음 기준 등 층고 상향을 고려하여 주거지역 내 건물에 적용되는 높이기준(높이에 따른 정북방향으로부터의 이격거리) 완화 * (현행) 높이 9m 이하 부분은 1.5m를 이격하고, 9m 초과 부분은 해당높이의 0.5배 이격 (개선) 높이 10m 이하 부분은 1.5m를 이격하고, 10m 초과 부분은 해당높이의 0.5배 이격 ㅇ (일조방향 유연화) 공공주택지구 내 건물은 택지개발지구·산단 등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조확보를 위한 높이기준*(이격거리)을 정북 또는 정남방향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대지 활용도 제고 * (현행) 일반·전용주거지역 건물은 정북방향 대지로부터 일정거리 이격(단, 산단 등 개발구역 내 건물은 정북 또는 정남방향 중 선택하여 대지로부터 이격할 수 있음) ㅇ (건물옥상 풍력발전) 풍력발전설비도 태양에너지발전설비와 같이 건물 옥상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함 ➋ 생활문화 변화를 반영한 용도 정비 ㅇ (공유주거) 공공 또는 민간(등록임대주택사업자)이 특정 학생·근로자만이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 임대운영하는 ‘임대형기숙사’ 용도 신설 * 민간업계의 제도화 요구가 있어 국조실 규제챌린지 과제로 정책 추진 결정(‘21.10월) ㅇ (이커머스 활성화) 신속한 배송을 위해 소규모 주문배송시설(500㎡ 미만)의 주거지역 등 도심 입지 허용(관련 물류시설법 개정안 국회심사중)   ㅇ (동물병원 입지확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동물병원의 주거지역 입지 허용 (현행: 제2종근생 → 개선: 300㎡ 미만은 제1종근생) ➌ 저출산ㆍ고령화 대비 규제 정비 ㅇ (옥상출입용 승강기) 노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옥상출입용 승강기도 옥탑·계단탑 등 시설과 같이 높이·층수에 산정하지 않도록 함 ㅇ (보육시설 확산) 다함께돌봄센터*는 신규 주택단지에 설치할 경우에만 용적률을 완화 ⇒ 기존 주택단지에 설치할 경우에도 완화토록 함 *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아동복지법) ㅇ (오피스텔 노유자시설) 공동주택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내에서도 부속용도*로서 경로당ㆍ어린이집을 허용하여 설치가 용이하도록 함 * 설비·대피·사무·주차 등의 용도 또는 관계법령에서 주된 용도의 기능에 필수적인 시설로 인정한 용도로서 입지제한 등의 규율은 주용도인 주택 또는 오피스텔 기준에 따름 ( 건축행정 내실화 및 절차 간소화 ) ➍ 중복규제 간소화를 위한 건축심의ㆍ인증 등 절차 개선 ㅇ (건축·경관심의 통합) 내용·심의시기가 유사한 건축ㆍ경관위원회는 건축주가 신청하는 경우 통합하여 심의토록 하는 등 운영절차 개선 ㅇ (건물에너지 인증통합) 목적·평가방법이 유사한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통합하여 인증 소요일 단축 ➎ 규제 철폐를 위한 규제모니터링, 지역건축안전센터 확산 ㅇ 건축 관련 전문기관을 규제모니터링센터로 지정·운영하여 임의규제를 철폐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인력기준을 개선하여 설치 확산 유도 * 허가권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지자체에 설치 (현행) 건축사1인 + 구조기술사1인 → (개선) 건축사1인 + 구조기술사 또는 건축시공기술사1인 ➏ 건축물 정보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건축물대장 정비 ㅇ 호·실 단위 건물 고유식별번호를 부여하는 등 건축물대장 기재항목을 정비하고 건축물현황도 발급·열람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이용편의 제공 ※ 그 외 3층 이상 가설건축물 심의규제 완화, 표준설계도서 인정절차 간소화, 공개공지 내 제한행위 명시 등 법령 간소화ㆍ명확화 포함 □ 향후계획 : 건축법 및 하위법령·고시 개정(‘23) ※ 법령정비계획
작성일 : 2023-03-01
알리바바그룹, 2023 회계연도 견고한 성장 지속
  알리바바그룹(NYSE: BABA, HKG:9988)이 지난 2022년 12월 31일 종료된 2023 회계연도 12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리바바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77억 5,600만 위안(약 46조 5,9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350억 3,100만 위안(약 6조 5,8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6% 또는 279억 6,300만 위안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영업권 손상이 224억 2,700만 위안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측정에서 영업권 손상을 제외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측정치인 조정 EBITA(adjusted EBITA)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5조 2,048억 위안이었다. 일반주주 귀속 순이익은 468억 1,500만 위안(약 8조 8,047억 원)이었으며, 순이익은 457억 4,600만 위안(약 8조 6,0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또는 265억 2,200만 위안 증가했다. 이는 주로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관련 영업권 손상이 224억 2,700만 위안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449억 3,200만 위안(8조 4,5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 활동으로 인한 순현금 유입은 2021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73억 7,000만 위안(약 16조 4,159억 원)이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측정치인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815억 1,400만 위안(약 15조 3,113억 원)으로 710억 2,200만 위안이었던 2021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 조치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공급망 및 물류에 차질이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소비심리와 경제 활동의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하며 경쟁 환경 속에서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고 주주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비 쉬(Toby Xu) 알라바바그룹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지난 분기 동안 운영효율성과 비용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순현금 포지션은 여전히 견고하며 지속적으로 건전한 현금 유동성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 12월 31일 종료된 지난 분기 동안, 주주 수익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주식 환매 프로그램에 따라 4,540만 개의 ADS를 약 33억 달러에 환매했다”고 말했다. 중국 내 리테일 커머스 중국 내 리테일 커머스 부문은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타오바오딜스(Taobao Deals), 타오차이차이(Taocaicai), 티몰글로벌(Tmall Global), 알리바바헬스(Alibaba Health) 등과 같은 중국 커머스 리테일 비즈니스와 1688.com과 같은 도매 비즈니스가 포함된다. 2022년 12월 31일 종료된 지난 분기에서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발생한 온라인 물리 상품의 총상품거래액(GMV)은 미결제 주문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공급망과 물류 중단을 초래한 중국 내 팬데믹 상황과 수요 감소, 지속적인 경쟁 등에 기인했다. 특히 패션 및 액세서리 부문의 수요 약화가 감소세를 주도했으며, 헬스케어, 펫 케어, 신선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가전 부문의 감소폭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글로벌 커머스 글로벌 커머스 부문에는 라자다(Lazada),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터키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드욜(Trendyol), 파키스탄 이커머스 플랫폼 다라즈(Daraz) 등이 포함된다. 지난 분기 동안 이들 플랫폼의 합산 주문 증가율은 트렌드욜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주문 감소폭은 지난 분기 대비 축소됐으며, 차이냐오와의 협력하에 크로스보더 배송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경험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차이냐오 지난 분기 차이냐오(Cainiao)의 부문 간 수익 제거 전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30억 2,300만 위안(약 4조 3,28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72%가 외부 고객으로부터 발생했다. 부문 간 수익 제거 후 매출은 전년 대비 27% 성장한 165억 5,300만 위안(약 3조 1,1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말부터 고객 경험과 국제 풀필먼트 솔루션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서비스 모델 업그레이드를 시행한 결과로 인한 자국 내 소비자 물류 서비스의 수익 증가를 주요한 기여 요소로 볼 수 있다. 차이냐오는 e허브, 라인 하울, 분류 센터, 라스트마일 네트워크 등의 엔드투엔드 물류 기능을 강화해 국제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분기 차이냐오는 5개의 신규 국제 분류 센터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해외 분류 센터의 수를 총 15개로 증설한 바 있다. 중국 내에서도 이커머스 소비자를 위한 문 앞 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일간 문 앞 배송 수는 최대 1,800만 건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클라우드 부문은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와 딩톡(DingTalk)으로 구성된다. 지난 분기 타 알리바바 서비스에 제공되는 수익 등 부문 간 수익 제거 전 클라우드 부문의 총매출은 266억 9,300만 위안(약 5조 215억 원)이었다. 부문 간 수익 제거 후 매출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건전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3% 증가한 201억 7,900만 위안(약 3조 7,9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수익 감소로 부분 상쇄됐다. 지난 분기 동안 비 인터넷(non-internet) 산업의 부문 간 수익 제거 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해 전체 클라우드 매출의 53%를 차지했다. 비 인터넷 산업의 수익 증가는 주로 금융, 서비스, 교육,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기인하며, 공공 서비스 산업의 수익 하락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인터넷 산업 고객 수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이는 국제 비즈니스를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의 사용을 점차 중단한 최상위 인터넷 고객으로부터의 수익 감소에 기인하며, 중국 내 인터넷 산업의 다른 고객으로부터의 수요 개선으로 부분 상쇄됐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증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2년 한국, 일본, 태국, 독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설립, 전 세계 28개 지역 86개 가용 구역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 포레스터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11개 중국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 중 제품 오퍼링 및 제품 전략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지난 분기 유쿠(Youku)의 일일 평균 유료 서비스 구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며, 이는 고품질 콘텐츠와 88VIP 회원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기여에 기인한다. 유쿠는 콘텐츠 및 제작 역량에 대한 엄격한 투자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손실폭을 줄이고 있다.  
작성일 : 2023-02-25
한국후지필름BI, 실속형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325dwx’ 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이 가정 및 중소형 오피스에 적합한 실속형 소형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25dw’의 이커머스 전용 모델인 ‘아페오스(Apeos) C325dwx’를 출시하고, 2월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페오스 C325dwx는 팩스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은 기능들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실속형 제품이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40% 작게 설계된 410×430×366mm의 사이즈와 깔끔해진 디자인으로 중소기업(SMB) 및 소호(SOHO) 기업은 물론 소규모 학원 및 의료기관이나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높은 출력 속도와 고품질 이미지 출력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31매까지 출력 가능하며, 후지필름BI의 ‘IReCT’ 이미지 보정 기술과 LED 프린트헤드를 활용해 1200×2400dpi 해상도 구현이 가능해 사진이나 문서를 깔끔하게 출력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간편한 스캔 및 복사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급지장치와 2.8인치 컬러 터치패널이 탑재되었고, 모바일 프린트 등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주는 다양한 기능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프린트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후지필름BI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롯데온과 11번가에서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사이트에서 아페오스 C325dwx 구매 시 정품토너가 포함된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뒤 인증 메일을 보낸 고객들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BI의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아페오스 라인업의 뛰어난 인쇄 성능과 컴팩트한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필수적인 기능만 남기고 가격은 낮춘 이커머스 전용 모델 아페오스 C325dwx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한국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비즈니스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1-26
세일즈포스, "데이터 생태계로 기업의 실시간 인사이트 및 의사결정 돕는다"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실시간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Customer Data Cloud)인 지니(Genie)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태블로(Tableau)의 연동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는 고객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인사이트 도출 및 경쟁력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번에 발표된 세일즈포스 지니와 태블로의 연동에 대해 "지니에 축적된 데이터들의 축적, 시각화 및 분석 자동화를 지원하는 한편, 축적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저장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일즈포스와 태블로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추후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등의 고객접점에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 도출과 데이터 웨어하우징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일즈포스 지니는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Customer 360)을 기반으로 고객접점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지니는 지난 2022년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에만 1조 1000억 개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430억 건의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수행을 도왔다. 세일즈포스는 "실제로 세일즈포스 지니를 활용할 경우 매일 평균 1000억 개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기업은 지니의 실시간 AI 분석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 데이터를 보다 쉽게 시각화, 자동화하여 데이터 생태계 구축 가속화를 도모하고 KPI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수립 및 집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마케터의 경우, 지니를 통해 클릭률, 웹 트래픽, 광고비용 대비 매출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마케팅 지출 최적화, 예산 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서비스 담당자의 경우 콜센터 리소스 최적화, 서비스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인사 담당자의 경우 채용 파이프라인 최적화, 직원 이탈 사전 방지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개인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과 그에 따른 민첩한 실행이 디지털 혁신의 주된 목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 상황에 발 맞춰 세일즈포스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면서, “태블로와의 연동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세일즈포스 지니는 고객접점 부서에서의 체계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및 통합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기업내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작성일 :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