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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온실가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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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미 정부,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85억 달러 직접 지원 발표
바이든-해리스 정부는 인텔과 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가 반도체 칩과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상업용 반도체 프로젝트를 위해 인텔에 최대 85억 달러(약 11조4천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구속력이 없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3월 2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반도체 지원법 보조금은 특히 첨단 반도체 분야 내 미국의 반도체 제조 및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텔은 첨단 로직 칩(Logic Chip)을 설계 및 제조하는 유일한 미국 기업이다. 본 보조금은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하이오, 오레곤 등에 위치한 인텔의 주요 반도체 제조 및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텔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최첨단 칩과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미국 반도체 혁신의 다음 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국과 인텔에게 결정적인 순간”이라며 “AI는 디지털 혁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모든 디지털에는 반도체가 필요하다. 반도체지원법은 우리 국가의 미래를 뒷받침할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인텔과 미국이 AI 시대 선두에 서도록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반도체 지원법의 자금 지원 규모와 인텔이 기 발표한 바 있는 5년 간 미국에 1,000억 달러 이상 투자 계획은 미국 반도체 산업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 민관 투자 중 하나다. 이번 투자는 수 천개의 새로운 기업 및 건설 일자리를 창출, 미국 내 기반한 R&D 육성, 공급망 강화, 첨단 반도체 제조 및 기술 역량에서 리더십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인텔 리더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와 미국 칩 제조 역량과 능력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미국의 기술 미래에 대한 투자로 미국에 혁신, 기회 및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다.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미국 제조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늘 발표는 21세기 제조업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큰 진전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정부는 인텔이 계획한 1,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독려할 것이며, 이는 미국 반도체 제조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기록되고, 3만 개 이상의 고임금 일자리 창출 및 차세대 혁신을 촉발할 것이다”라며 “이번 발표는 미국 경제 및 국가 안보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최첨단 칩이 미국 내에서 제조되도록 하기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수년간의 노력과 의회의 초당적 노력의 정점이다”고 밝혔다. 이번 PMT에 따라, 인텔은 최대 110억 달러의 연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재무부의 투자세액공제(ITC)를 청구할 예정으로, 이는 5년 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적격 투자에 대한 최대 2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MT는 직접 자금 지원 및 연방 대출이 상세 조건 및 약관에 따라 실사 및 협상 대상이 되며 특정 목표 달성을 조건으로 자금 가용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술 리더십 인텔의 전략은 ▲공정 기술 리더십 확립,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구축, ▲세계적 수준의 파운드리 사업 창출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및 기술 리더십을 촉진하려는 반도체 지원법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텔은 미국의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상당한 투자와 더불어 4년 내에 5개의 반도체 공정 노드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2025년까지 인텔 18A를 통해 공정 기술 리더십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은 최근 자사의 공정 로드맵에 더욱 진보된 인텔 14A를 추가함으로써 확장된 공정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몇 가지 특화된 공정 기술 진화도 함께 발표했다. AI 시대를 위한 시스템즈 파운드리 인텔 파운드리(Intel Foundry)는 인텔의 기술 개발, 글로벌 제조 및 공급망, 그리고 파운드리 고객 서비스와 생태계 운영을 통합하여, AI 기반의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위한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핵심 구성 요소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세계 최초 AI 시대를 위한 시스템즈 파운드리(systems foundry)인 인텔 파운드리는 공장 네트워크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풀스택 최적화를 제공하며, 생태계 파트너로부터 폭넓은 IP 및 전자 설계 자동화 지원을 통해 고객이 인텔 공정 및 패키징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제조 및 R&D 투자 인텔은 칩 제조 역량과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리더십을 되찾고자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도체 지원법은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 애리조나, 실리콘 메사(Silicon Mesa) 뉴멕시코, 실리콘 하트랜드(Silicon Heartland) 오하이오, 그리고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 오레곤에 대한 인텔의 R&D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은 설립 이후 약 50년 이상 글로벌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에 혁신, 투자 및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인텔은 현재 미국에서 약 5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72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GDP에 연간 1,020억 달러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에 더불어 미국 정부의 다른 투자 지원과 함께 인텔은 10,000개 이상의 새로운 정규직 일자리와 약 20,0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업체 및 지원 산업에서 5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인재와 지속가능한 제조 인텔은 미래 반도체 인재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 및 학계와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하여 전체 반도체 산업과 미국 경제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숙련된 반도체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텔은 2022년 전국에 걸쳐 반도체 교육, 연구 및 인력 훈련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1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미국 국립과학재단과의 5천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과 실리콘 하트랜드에 대한 인텔의 투자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다기관 협력 프로그램인 오하이오 반도체 교육 연구 프로그램(SERP) 기금 5천만 달러가 포함된다. 인텔은 회복력 있는 공급망은 또한 지속 가능해야 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반도체 파운드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인텔은 미국 내의 팹과 기타 사업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최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인텔은 2030년까지 수자원 사용 순 제로화(net-positive water)와 매립 폐기물 제로화, 2040년까지 스콥1 및 2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2050년까지 업스트림 스콥 3 순배출량 제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인텔은 3월 19일과 20일에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100개 이상의 기업들과 비정부기구(NGO), 정부 및 학계의 대표들을 모아 산업 전체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통합된 접근 방식 정의를 목적으로 한 글로벌 인텔 지속 가능성 서밋(Intel Sustainability Summit)을 주최했다.  
작성일 : 2024-03-21
[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벤쿠버 국제공항의 혁신
공항 전반의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항공 여행의 양상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맞춰 공항은 운영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ESG(환경, 사회 및 기업 지배 구조) 목표를 충족할 방안으로 디지털 전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YVR) 같은 대형 공항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여 운영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과 화합 목표를 달성하며,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공항은 물리적 애셋, 프로세스, 시스템, 환경의 동적 가상 사본인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운영 효율성을 대폭 높여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객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해 가장 필요한 곳에 리소스를 할당한다. 실제 환경에 구현하기 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변경 사항을 적용해, 큰 비용이 들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한다. 항공편 및 수하물 정보,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 등 여러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운영을 최적화한다.   밴쿠버 공항 공사의 디지털 트윈 사용 사례 공항 운영을 재구성한다는 비전에 따라, 밴쿠버 공항 공사는 유니티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그룹과 협력하여 북미 공항의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을 시장 최초로 제작하고 배포했다. 공항의 일선 근무자, 디자이너, 커뮤니티를 위해 인간 중심의 기술로 제작된 밴쿠버 국제공항의 디지털 트윈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며, 2D 및 3D 시각화를 통해 주요 정보를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복잡한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공항의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활주로와 터미널 디지털 트윈은 공항 운영을 전반적으로 향상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기후 및 화합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항 전반의 운영 향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큰 건물이자 북미에서 매우 분주하기로 유명한 공항인 밴쿠버 국제공항은 24시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세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밴쿠버 국제공항은 유니티와 협업해 공항의 디지털 트윈과 통합되는 상황 인식 툴을 개발했다. 그 결과 공항 직원과 파트너들은 이 툴을 통해 승객, 항공기, 화물의 안전을 우선하면서도 선제적으로 빠르게 운영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밴쿠버 공항 공사의 르넷 듀존 CIO는 “밴쿠버 국제공항은 직원들이 동적 환경에서 근무하는 데 필요한 툴을 갖추기를 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공항과 관련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직원들이 상황을 인식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상황 인식 툴은 터미널 전체의 실시간 뷰를 제공하고, 정보를 통합하며, 경고를 통해 사용자에게 잠재적 안전 문제와 데이터의 이상 수치를 알린다. 밴쿠버 공항 공사의 직원들은 이 툴을 사용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보안, 날씨, 기타 잠재적 우려 사항에 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탐색해 볼 수 있다.     공항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지원 항공 업계의 탈탄소화 목표에 다가서고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공항이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밴쿠버 국제공항은 디지털 트윈으로 시장 최초의 계산 모델과 측정 기준을 구축하여 착륙부터 이륙까지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을 시각적으로 추적하고 분석한다. 현재 밴쿠버 국제공항이 있는 시아일랜드의 탄소 배출량 중 95% 이상이 항공기 이동, 차량 통행, 공항 외부의 공사 시설에서 발생한다. 이제 밴쿠버 국제공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자체 기후 목표와 항공사 파트너의 기후 목표 달성을 더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 듀존 CIO는 “탄소 중립을 2050년이 아닌 2030년에 실현할 것이므로 계획을 20년 앞당겨야 한다. 모든 시나리오를 모델링할 수 있는 역량은 효율성과 기후 주제를 완전히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커뮤니티의 화합에 기여 밴쿠버 국제공항은 화합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토착민의 참여와 리더십을 증진하고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은 유니티와 협력하여 머스케엄 원주민 보호구역 출신 학습자에게 유니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자들은 디지털 트윈 및 게임 업계에서 향후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3D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디지털 트윈 개발은 공항에 국한되지 않는다. 밴쿠버 국제공항은 유니티와 함께 전 세계 항공 업계를 위해 밴쿠버 국제공항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상용화하여 다른 공항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도록 돕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후 컨설팅 기업 ‘에코액트’ 인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 7월 아토스(Atos) 그룹과 독점 협상을 착수한 데 이어 기후 컨설팅 및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EcoAct)의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코액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사업부에 합류하게 된다. 에코액트는 200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래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넷제로와 자연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기후 리스크 평가 및 넷제로 전략 수립,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관리, 재생 에너지 조달과 ESG 공시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부문에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토스 그룹은 고객의 넷제로 달성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속가능성 관련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탈탄소화 촉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수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조직이 보유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그간 인공지능(AI) 주도의 디지털·데이터 관리 툴을 기반으로, 넷제로 전략 수립 및 감축목표 설정을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 범위 전반에 걸쳐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해 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엔드 투 엔드 자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티브 윌하이트(Steve Wilhite) 지속가능성 사업부 사장은 “우리는 오랜 기간 에코액트의 지속가능성 관련 자문 역량을 높이 평가해 왔다”면서, “에코액트의 인수를 통해 보다 강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실제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과제를 접하고 있는 기업들이 넷제로 목표를 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액트의 스튜어트 레먼(Stuart Lemmon) CEO는 “기업은 자체적인 조직 운영뿐만 아니라 그들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기후 행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촉진하는 데에 있어 기후와 자연을 근간으로 삼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힘을 합치게 되어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작성일 : 2023-11-16
아비바,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 획득
아비바가 AWS의 에너지 컴피턴시(Amazon Web Services Energy Competenc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아비바의 고객은 AWS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한 산업 시스템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은 생산 설계 및 구축 단계부터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과 같은 자산 운영 및 최적화 등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솔루션을 성공적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고객 레퍼런스 검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엄격한 기술 검증이 요구된다. AWS는 솔루션의 원활한 통합과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AWS 파트너를 식별할 수 있도록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비바는 7000곳 이상의 AWS 파트너사 중 뉴에너지(New Energies)에 대한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한 7개 기업 중 하나다. 현재 통용되는 디지털 도구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에너지, 재료 및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축의 최대 20%를 기여할 수 있다. 아비바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고, 기업 운영을 최적화하며, 배출량을 추적 및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수 목적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급 측면에서 아비바 솔루션은 전체 에너지 시스템의 확장을 지원하여 저탄소 산업이 청정 수소 및 대규모 탄소 포집과 같은 실증 또는 프로토타입 단계의 기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비바의 브라이 딜런(Bry Dillon) 파트너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비바와 AWS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인더스트리얼 시장의 변화를 촉진하고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은 아비바의 폭넓은 산업용 SaaS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민첩성, 혁신, 서비스 역량을 더해 저탄소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연결성과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14
델 테크놀로지스, 전력 효율 및 사이버 회복탄력성 강화한 ‘델 파워맥스’ 스토리지 최신 버전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고집적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델 파워맥스(Dell PowerMax)’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델 파워맥스OS 10.1(PowerMaxOS 10.1)’ 릴리스에는 최신 소프트웨어 혁신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은 스토리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용량과 성능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스토리지 인프라가 환경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파워맥스OS 새로운 릴리스는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력, 환경 모니터링 및 알림을 제공한다. 랙(rack)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전압, 전류, 주파수와 장비 내 온도 및 습도를 모니터링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동적인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해 워크로드를 다른 스토리지 어레이로 재배치하는 등 자원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고,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압축 기술 개선을 개선해 개방형 시스템에 적합한 5:1 비율의 새로운 데이터 절감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와트당 최대 2.8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최대 20만 7000 달러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8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 전반에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스토리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이버 침입 탐지, 스냅샷 불변성 보장, 에어갭(air gap) 격리 후 신속하게 복구하는 사이버 볼트(cyber vaul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신 버전의 델 파워맥스는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한 차원 높여 조직의 공격 표면을 줄이고 잠재적인 침입을 탐지하며 공격으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파워맥스의 최신 릴리스에서는 미국 국방부 지침을 충족하는 연방 승인 제품 목록 인증을 획득하고 STIG(보안 기술 구현 가이드)를 강화했다. 도청 및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더 강력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TLS(전송 계층 보안) 버전 1.3을 지원한다. 그리고 메인프레임 스토리지 기반 침입 탐지 기능인 ‘z 시스템용 사이버 침입 탐지(Cyber Intrusion Detection for z Systems)’를 통해 z/OS 워크로드를 모니터링하여, 정상적인 변동을 식별하고 침입이 감지되면 경보를 발령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규칙을 제공한다. 델 파워맥스는 랜섬웨어 및 멀웨어 모니터링, 탐지 및 경고를 개선하기 위해서 I/O 패턴에 대한 이상 징후를 탐지하여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식별한다. 또한, 저장 데이터를 보호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이그니션 키(Ignition Key) 지원이 추가됐는데, 이는 스토리지의 물리적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키 관리자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데이터 새니타이저(Data Sanitizer)를 통해 어레이를 폐기하기 전에 NIST(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에 기반하여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델 파워맥스 시스템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중복성을 제거하기 위해 지능형 자동화, 고도화된 AI옵스, 데브옵스 및 컨테이너 등의 기술에 제품설계에 적용됐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의 자율 상태 점검 기능은 예측 분석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여 잠재적인 최적화 경로를 사전에 찾아낸다. 이 툴은 통합 머신 러닝 엔진으로 복잡한 데이터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사람의 번거로운 관리 개입을 없애는 동시에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치를 제안한다. 또한 ‘델 클라우드IQ(CloudIQ)’ AI옵스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새로운 운영, 에너지 및 보안 개선 사항을 활용하여 예측 용량, 성능, 구성 및 보안과 관련된 예측, 알림, 권장 사항 및 시정 조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파워맥스OS 10.1과 클라우드IQ를 함께 사용하면 생산성과 스토리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REST API를 통해 자동화된 스토리지 프로비저닝을 수행하여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짐에 따라 고객들은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델 파워맥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능, 스토리지 집적도 및 데이터 절감을 향상시킴으로써 한 차원 높은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7
로크웰 오토메이션-한화파워시스템,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한화파워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 및 설비의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소혼소 발전이란 가스 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태워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산업용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장비 회사이다. 최근에는 수소혼소 터빈 등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의 개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화파워시스템에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위한 안정적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공급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 사업 확장 및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조언 및 지식을 적재적소에 긴밀히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미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수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정도철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세계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해졌다”면서, “수소혼소 발전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수소혼소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탈탄소 발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는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감축이 기업의 중요한 실천과제가 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문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안정적인 PLC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북미시장 진출 계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4
델 테크놀로지스,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지난해까지의 ESG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 및 실행 방안을 담은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델은 기후 변화, 순환 경제 가속화부터 포용적인 업무 환경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의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로 생산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 약속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의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새롭게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SG 활동 성과: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천만 kg의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에너지 효율성 개선, 친환경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이전 기술을 재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고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측면에선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천만 kg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업무용 노트북에 지속가능한 소재를 확대 적용했는데, 델의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노트북인 ‘래티튜드 9440(Latitude 9440)’의 경우, 알루미늄 섀시의 75%에 저공해(low-emissions) 소재를 사용하고, 배터리 하우징의 90%는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AC 어댑터 케이블 소재의 50%에 재활용 구리를 적용했다. 아울러 2040년까지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하에 델의 전체 글로벌 시설에서 59%의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델은 규모가 작거나 다양성을 가진 기업에 3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함으로써 공급망 전반에서 다양한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보여주었다. 기업 권익 단체인 ‘빌리언 달러 라운드테이블(Billion Dollar Roundtable, 이하 BDR)’은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델은 13년 연속 BDR의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델은 직장 내 포용성과 다양성 확산에 초점을 맞춘 직원 역량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브스(Forbes)의 ‘2022 세계 최고의 직장(2022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10위에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전세계 임직원의 50% 및 팀장급 이상의 40%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올해 1월 말 기준, 팀 구성원의 34.8%, 팀장급 이상의 리더 29.2%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여 여성 인재의 비율을 높였다.   2030년 이후 ESG 목표: 25개에 달하던 ESG 목표를 9개의 목표로 압축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 성과 측정 방법 내지는 외부 상황으로 인해 실행 방향을 조정해왔다. 올해 델은 기존 25개에 달하던 ESG 목표에 대한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지속가능성 증진(Advancing Sustainability), ▲신뢰 강화(Upholding Trust), ▲포용성의 확산(Cultivating Inclusion), ▲삶의 혁신(Transforming Lives), 이상 4가지 분야 하의 9개 목표로 대폭 압축했다. 지속가능성 증진(Advancing Sustainability) 부문에선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따라 스콥(scopes)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검증을 거친 이 목표는 2030년까지 스콥(scopes) 1, 2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제시했다. 델의 새로운 스콥 3(scope 3) 목표는 델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이 제품을 구축하는 모든 곳에서 제품 사용과 관련된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델이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45%, 판매된 제품 사용과 관련된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2030년까지 델의 모든 시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75%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공급하고, 2040년까지는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순환 경제 부문에선 2030년까지 고객이 구매하는 제품의 1 메트릭 톤(M/T) 당 1 메트릭 톤(M/T)의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2030년까지 포장재의 100%를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들거나 재사용 포장재를 활용하고, 제품 부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재생 또는 탄소 배출을 줄인 소재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신뢰 강화(Upholding Trust) 부문에선 2030년까지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미국 정부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전세계 공공 및 민간 조직에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델의 제품 및 오퍼링의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목록)을 100% 제출해 서드-파티 및 오픈소스 구성요소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2030년까지 인증(authentication)을 사용하는 모든 신규 제품 및 오퍼링에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인증 메커니즘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매년 고객들이 개인 데이터에 대한 선택권과 통제권을 보다 쉽고 빠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용성의 확산(Cultivating Inclusion) 부문의 경우, 델은 2030년까지 전세계 임직원의 50% 및 팀장급 이상의 40%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삶의 혁신(Transforming Lives) 부문에선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강화해 2030년까지 전세계 10억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표방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1998년 첫 환경 프로그레스 보고서(Environmental Progress Report)를 발표한 이후, 델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향후에도 델은 이에 대해 빠르게 실천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협업과 활동을 전개해 기업, 사람,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미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7-23
[인터뷰]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하는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여정과 비전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 사회 전반이 해결해 나가야 할 핵심 미션이며, 탄소저감 실천과 친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무는 기업 역시 피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전세계적·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ESG 경영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 다배출 업종의 대표인 철강업계 역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에 분주하다. 그중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회사 포스코다.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김희 상무를 만나 국제 사회, 정부 및 고객의 저탄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의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Greenate’에 대해 들어보았다. 포스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포스코는 2022년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며 철강사업 전문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 국내외 약 4,500만톤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 세계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강사’에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으며,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22년에는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Responsible 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ESG 경영 역량을 입증하였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포스코는 2020년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지난 50여년간 축적한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철공정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이전까지 기존 고로 등의 설비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Bridge 기술 개발 및 전기로 신설, 장기적으로는 고유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 기술을 완성하여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 설비로 전환하여 탄소중립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2023년 2월 광양제철소에 스크랩을 활용한 전기로 신설 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착수하였으며, 포스코 고유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HyREX 기술은 포스코가 1992년 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상용화 한 FINEX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유동환원로 설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풍부한 분철광석을 별도 가공 공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원가스 중 이미 일부 수소가 포함되어 있어 수소환원으로의 전환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포스코는 2026년 HyREX 시험 설비를 도입하고 2030년까지 상용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Greenate(그리닛)’의 출범 배경은.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 및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집약하여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Greenate(그리닛)’을 출범하였다. Greenate은 탄소중립 및 무한한 순환 경제, 완전한 상생 사회, 영원한 푸른 지구와 같이 포스코가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를 상징하는 당사의 마스터 브랜드이며, 저탄소 철강 제품(Greenate Steel), 저탄소 철강 기술 및 공정(Greenate Tech&Process), 수소 공급 등 제반 인프라(Greenate Infra)의 서브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철강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저탄소 철강 제품을 통해 사회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저탄소 Bridge 기술, 수소환원제철 등 기술과 공정개발을 통해 석탄과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원료, 철강,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HyREX R&D 파트너십’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글로벌 수소환원제철 포럼(HyIS) 개최 등 탄소저감 기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의 모든 활동이 집약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탄소중립 EXPO 참가 배경과 포스코의 탄소중립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철강은 다른 소재 대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고 재활용률도 85%로 높은 친환경 소재이다. 그러나 철강 소비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많은 탄소를 배출하게 되는 데 이로 인해 제철소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의 주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는 국내 대표 철강 기업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면서 저탄소 산업 체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강재 생산,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며 철강 밸류체인 전반의 탄소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당사의 노력을 관람객들께 잘 설명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탄소중립 EXPO)에 참가하게 되었다. 철강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됐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은 기업 단독으로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적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모두가 공감해주셨으면 한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제철소 구현을 통한 철강 제품 공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 정부 및 고객의 저탄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친환경 철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 캐드앤그래픽스 이성숙 기자 mail@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3-07-20
트림블,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성 강화 위해 ResponsibleSteel 가입
트림블(Trimble)이 철강 업계 최초의 글로벌 다중이해관계자 표준 및 인증 이니셔티브이자 독립 비영리 단체인 ResponsibleSteel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철강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산업 중 하나로, 업계 차원에서 책임감 있는 철강 조달 및 생산을 위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트림블은 ResponsibleSteel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최초의 BIM 소프트웨어 기술 제공 업체다. 트림블의 Tekla 소프트웨어는 철골 구조물 설계, 엔지니어링, 제작, 디테일링을 위해 건설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 중 하나다. 건물 및 인프라 자산 소유자와 운영자의 지속가능한 자재 선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철강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 이유와 시급성도 커지고 있다. 트림블의 Tekla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디테일링, 건설업체, 제조업체가 철골 구조물에서의 철골 사용과 콘크리트 구조물에서의 철골 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산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한다. Tekla의 내재 탄소 계산기(Embodied Carbon Calculator)는 설계자와 디테일러가 설계의 잠재적인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여 다양한 구조 옵션의 탄소 영향력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Tekla 스트럭처스의 플러그인은 설계 내 자재 수량을 LCA에 원클릭으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명주기 평가 소프트웨어인 LCA를 사용하면 설계의 환경적 영향을 계산하고 줄일 수 있다. 트림블의 구조물 부문 비즈니스 개발 및 지속 가능성 담당 이사 페이비 푼틸라(Päivi Puntila)는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ResponsibleSteel은 철강의 생산, 판매, 조달 및 적용 방식에 영향력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철골 구조물 설계 소프트웨어의 핵심 업체 중 하나인 트림블 솔루션은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 중 낭비를 방지하며 프로젝트의 기후 영향에 대한 데이터 보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건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ResponsibleSteel 가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보호하고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트림블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sponsibleSteel의 CEO인 애니 히튼(Annie Heaton)은 "ResponsibleSteel은 책임 있는 철강 생산을 위한 유일한 글로벌 다중 이해관계자 이니셔티브(multi-stakeholder initiative)로, 철강 가치 사슬 전반의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해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트림블은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로서 건설 산업의 안전, 생산성, 투명성, 지속 가능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ResponsibleSteel 커뮤니티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 이라며, “건설 및 건축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9%를 차지하며, 이 중 11%는 철강과 같은 건축 자재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다. Tekla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다양한 설계 옵션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트림블의 기업 전략 및 지속 가능성 부문 부사장인 디트마르 그림(Dietmar Grimm)은 “기업들은 산업 협회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키고 연대를 통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 협회는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업계 중요 과제에 대해 협력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자재 소싱에 대한 표준 설정 기회를 제공한다. ResponsibleSteel과의 협력을 통해 트림블과 트림블의 기술은 저탄소 철강의 생산과 사용을 촉진하고 건설 산업 내 지속 가능 혁신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림블은 2022년 CDP,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 UN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으로부터 배출 감축 목표를 승인받아 기후 변화 긴급 조치를 취하는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트림블은 또한 1.5°C를 위한 비즈니스 기후 행동(Business Ambition for 1.5°C) 캠페인,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Race to Zero Campaign)에서 다른 기업 및 기후 리더들과 연대했다.
작성일 : 2023-06-15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한국경영인증원 '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경영인증원이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군의 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지원을 위해 4월 4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3월 21일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는 21년 9월에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하여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산업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근로자, 지역 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전환 지원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신사업 발굴, 근로 안정 및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별 맞춤 지원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를 직면한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은 위기대응을 위한 명확한 체계가 자리잡혀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한국경영인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부산지역내 중소, 중견기업 및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컨설팅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내용 및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justbusa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협회는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내 탄소중립EXPO ’를 진행하며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참여신청 및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