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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심센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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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아이온 모빌리티’의 제품 개발 지원하면서 동남아 전기 바이크 시장 확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아이온 모빌리티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전동화를 가속할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2억 대가 넘는 내연기관 이륜차가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에서는 전체 가구의 80% 이상이 바이크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도시 대기질과 환경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전기 오토바이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차량 기술 기업인 아이온 모빌리티는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의 제작 및 제공을 목표로 한다. 최첨단 설계와 정밀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 M1-S 모터바이크는 4개국의 설계자, 엔지니어, 기술자가 팀을 이루어 3년에 걸쳐 만들어냈다. 이 제품은 4.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하며, 3시간 미만으로 재충전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105km/h이다. 시트 아래의 수납공간은 26리터이며, 도심형 바이크에 요구되는 컴팩트함과 민첩성을 추구했다.     아이온 모빌리티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스타일링, 메커니컬 엔지니어링, 전기 배터리 팩 개발을 진행하며 콘셉트에서 엔지니어링을 거쳐 제조 준비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도 아이온 M1-S가 생산 가치 사슬로 전환됨에 따라 공급업체 협업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와이어 하네스 설계와 제조를 위해 지멘스의 캐피탈(Capital) 소프트웨어도 도입했다.  아이온 모빌리티의 우 셴이(Wu Xiany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의 설계 팀은 M1-S의 생산 준비를 위해 24시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지멘스의 NX, 팀센터, 캐피탈의 결합을 통해 스타일링, 메커니컬 엔지니어링, 와이어 하네스 설계 분야를 통합하고, 하나의 팀으로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멋진 제품의 외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맞춰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전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아이온 모빌리티의 창립자 겸 CEO 제임스 찬(James Chan)은 "아이온 모빌리티는 고객을 위한 훌륭한 제품과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품에 첨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인간 중심 설계와 결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바이크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소비자를 위한 전기 모빌리티 제품으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통해 우리는 스타트업이 요구하는 기간 내에 컨셉에서 생산 가능한 제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로써 시장에서 앞서 나가며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알렉스 테오(Alex Teo) 동남아시아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동남아시아의 모빌리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온 모빌리티의 노력은 지멘스 심센터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중소기업의 혁신가와 개척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도구를 사용하여 아이디어를 개념에서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 보여준다. 아이온 모빌리티가 아이온 M1-S를 시장에 출시하는 과정과 함께 엑셀러레이터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06
지멘스,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으로 사이클 헬멧의 신기술 개발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유럽의 사이클 헬멧 제조기업인 레이저스포츠(Lazer Sport NV)가 독자적인 회전 충격 보호 기술인 키네티코어(KinetiCore)의 시장 출시를 위해 자사의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레이저스포츠는 직접 충격과 회전 충격에서 로드 및 오프로드 사이클리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키네티코어를 개발했다. 컨트롤드 크럼플 존(controlled crumple zone)이라고 불리는 독특하게 설계된 EPS 폼 블록은 충격을 받으면 변형돼 사이클리스트의 뇌에 충격을 줄 에너지를 흡수한다. 키네티코어는 헬멧을 최대 23% 더 경량화하며, 새로운 통풍구 설계를 통해 시원한 공기를 헬멧 뒤쪽으로 보내고 따뜻한 공기를 배출해 12% 향상된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이로써 자전거 탑승자의 편안함과 전반적인 경험이 향상된다. 더불어 키네티코어 기술이 적용된 헬멧은 기존 동급 모델보다 적은 플라스틱을 사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레이저스포츠는 제품 엔지니어링과 제조를 위한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위한 심센터 3D(Simcenter 3D)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레이저스포츠의 제품 설계자인 에미엘 스프로워스(Emiel Spreeuwers)는 “키네티코어 개발에는 방대한 규모의 설계 변경과 시뮬레이션이 필요했다. 우리는 3D 설계를 3D 프린팅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능과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춰 프로토타이핑과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용이한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선택했다. NX를 통해 보다 복잡한 헬멧과 금형 설계를 만들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설계의 복잡성과 자유도를 높였으며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이저스포츠의 제품 엔지니어인 하디 기아발루(Hadi Ghiaballoo)는 “NX에서 생성한 3D CAD 파일을 손쉽게 심센터로 불러와 호환성 문제 없이 추가 수정하고 메시를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간소화된 접근 방식 덕분에 키네티코어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어 제작 후 많은 비용이 드는 금형 수정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저스포츠는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되는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앱을 사용해 기업 내 협업과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모두 최적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팀센터 셰어는 제어되고 안전하며 액세스하기 쉬운 환경으로, 레이저스포츠가 설계와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저스포츠의 제품 엔지니어인 바스티안 반 애쉬(Bastiaan Van Asch)는 “혁신을 위한 레이저 스포츠의 노력은 키네티코어 기술을 통해 헬멧 보호 기능을 재정의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이미 키네티코어 기술이 구현된 20개 모델의 헬멧은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안전성과 디자인을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최고의 성능, 친환경 소재, 자급자족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다.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자전거 산업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과도 맞물려 있다. 우리의 개발 및 혁신 프로세스의 중심에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가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2-28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디지털 스레드 사업 가속화…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 확대   지난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는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도 디지털 스레드 사업의 가속화, xDT 솔루션을 통한 심센터(Simcenter) 시장 확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귀사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지난해 전반적으로는 제조 경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어려웠는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그래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서 관련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났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지멘스의 변화라면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귀사의 주요 화두는 무엇이었는가 지난해 우리의 화두는 크게 보면 MBSE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의 본격화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서 AI 관련한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팀센터의 PLM 기능을 결합해서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등이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또한 AWS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은 재작년부터 강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귀사의 비즈니스는 어떠했다고 볼 수 있는가  지멘스는 매출 관련 비즈니스에서 여러 가지 핵심 성과 지표(KPI)를 관리하고 있다. 2023년은 지멘스가 모든 KPI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한 해였다.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멘스는 가전, 자동차 회사와 함께 MBSE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멘스의 MBSE 플랫폼이 미국 국방부 공군의 무기체계 획득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고객사들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MBSE 적용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아태지역 전체로도 우리나라가 성장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R&D 혁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발빠르게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소기업 쪽은 신규 어카운트 발굴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제품 솔루션별로 보면 지난해는 CAD, PLM, CAE 등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미드레인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만큼 가격에 민감해서 솔리드 엣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 가격 캠페인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고, 일렉트리컬 전장 CAD 쪽에서 솔리드 엣지가 좋은 성과가 있었다. 매출 비중을 CAD, PLM, CAE 분야로 나누어 보면 CAE가 45%를 차지하고, CAD PLM, MOM 분야의 솔루션이 5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판매 형태는 영구 버전 판매와 서브스크립션, 하이브리드 SaaS(Hybrid SaaS)라고 해서 기간제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형태의 판매도 하고 있는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영구 버전이 30%, 하이브리드 SaaS와 서브스크립션이 70%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품도 이제 클라우드 베이스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STAR-CCM CFD 솔루션 같은 경우는 AWS 전용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 나와 있고, 팀센터 X의 경우에도 조금 더 저렴한 중소기업용 버전이 3월에 나올 계획이다. 영구버전을 써야겠다고 하는 고객은 계약을 하고 있지만, 회사 전체의 정책은 SaaS 정책을 주안점으로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빅딜이나 성공 사례가 있었다면 소개 바린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폴라리온(Polarion) 솔루션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제품 개발 시간이 20% 단축되고 품질은 15% 향상됐다. 제일 컸던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재작년에 전략적으로 스마트 공장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더 팩토리, 글로벌 팩토리라는 개념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멘스 솔루션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글로벌하게 복제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큰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냥 스마트 공장만 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배터리 설비를 디지털 트윈화하고 그 설비들을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플랜트 레벨까지 디지털 트윈화해서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다음 큰 프로젝트는 LG그룹의 공상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ALM, 요구사항 관리, PLM, FMEA(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라고 해서 주로 품질 관리 쪽의 솔루션 부문에서 전사 그룹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전자의 경우도 R&D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가전사업부의 MBSE 기반 프로젝트를 지난해 진행한 바 있다. 모바일 사업부도 시뮬레이션 데이터 매니지먼트(SDM)라고 해서 해석 전문가들이 쓰는 다양한 툴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취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와 조선 관련 차세대 CAD, PLM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조선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타사의 CAD 플랫폼을 사용해 왔는데 더 나아가 십야드에서 배를 생산하는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세스 간 데이터 사일로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달성하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조선업계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분야 그 중에서도 상선 시장은 자동차만큼 큰 시장이다. 현대자동차가 300여개 협력업체가 있다면 조선 분야의 설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수를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적인 조선 CAD 솔루션은 CAD 중심으로 되어 있어 실제 생산 현장과 연계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생산현장의 인력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현장까지 심리스하게 자동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지멘스가 이에 강점이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더십이 바뀌면서 투자 의사 결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유지보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귀사의 조직 및 인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한국에 두 개의 사업이 있다. 하나는 CAD, PLM을 하는 조직으로 관련 인원은 350여명이며,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한 EDA 사업부가 있는데 이 부문이 150명 정도 있어 합치면 500여명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인더스트리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더스트리 전문가를 좀 더 많이 영입했다. 과거에 주로 단품 위주로 영업을 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스레드라는 개념 하에 특정 인더스트리의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한다. 그래서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항공국방 등 5개 부문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해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도 과거에는 툴을 사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전사 효율화와 관련한 주문을 하고 있어서, 지멘스에서도 전사적인 솔루션의 아키텍처를 그려서 제안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는 CAD부터 테스트 솔루션까지 엔드 투 엔드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그리는데 강점이 있다고 본다.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관련해, 올해 귀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시장 동향이 있다면 지멘스의 CAE 관련 솔루션은 다른 단품 업체들에 비하면 종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단품 위주의 솔빙보다는 시스템 퍼포먼스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해석을 활용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솔루션 영역에서는 심센터(Simcenter) 솔루션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xDT(Executable Digital Twin)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xDT는 실제 제품이나 프로세스의 가상 복제본 역할을 하는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의미한다. 정적인 디지털 표현을 뛰어넘는 xDT에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다. 심센터는 1D, 3D, CFD, 전기전자, 컨트롤 등 다양한 멀티피직스 디지털 트윈 개발을 지원한다. 심센터가 지원하는 신경망과 AI 기술을 활용해 Dynamics ROM(차수 축소 모델)을 생성, xDT 개발을 실현한다. xDT는 IoT 솔루션, Insights Hub 및 멘딕스(Mendix)와 원활하게 통합돼 제조 공정의 다양한 장비와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제조 공정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지멘스는 고객이 xD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기(mixing machine)에 xDT를 적용한 데모 장치인 심센터 믹서(Simcenter Mixer)를 개발했는데, 혼합기는 화학, 제약, 식음료, 화장품,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제조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지멘스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매출의 긍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멘스는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운영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스레드 방법론을 도입해 왔으며, 올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장도 예상된다.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유연성, 확장성, 비용 절감, 보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귀사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지멘스는 올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xDT 솔루션을 통해 심센터 시장을 연구 개발에서 제조/공정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고객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 디지털 트윈 허브를 만들고 전국의 기관들과 연결해서 디지털 트윈 베이스로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지멘스, 인도 전기 스쿠터 제조사 ‘애더 에너지’의 e-모빌리티 개발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인도의 전기 스쿠터 브랜드인 애더 에너지(Ather Energy)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도입을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애더 에너지는 이를 통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사이클 타임을 줄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며,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2013년 설립된 애더 에너지는 2018년 지능형 전기 스쿠터인 애더 450을 출시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스페셜 에디션 스쿠터인 애더 450 에이펙스(Apex)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애더는 인도에서 설계, 구축한 종합 공공 충전 네트워크인 애더 그리드(Ather Grid)를 구축했다. 애더 그리드는 인도 전역에 1600개 이상의 충전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전역에 175개 이상의 체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3월까지 총 250개의 체험 센터를 추가할 계획인데, 애더는 최근 네팔에 두 곳의 체험 센터를 설립하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애더 에너지는 2018년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위해 지멘스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계 반복(iteration)을 없애고 올바른 최초 접근 방식을 채택해 설계와 엔지니어링 주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중요한 핵심 성과 지표(KPI)를 달성할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후 애더 에너지 팀은 전산 유체 역학(CFD)을 위한 심센터 CTAR-CCM+(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와 심센터 물리적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내구성과 소음 및 진동(NVH)에 대한 사내 테스트 체제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애더 에너지 차량 엔지니어링 팀이 레거시 시스템에서 모든 기존, 신규 차량 플랫폼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하기 위해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로 전환했다. 애더 에너지의 스왑닐 자인 CTO는 “빠르게 진화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시장 출시 속도는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지멘스의 확장된 PLM 관리를 통해 순차적 작업 방식에서 탈피해 엔지니어링 결과를 병렬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신제품과 기능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지멘스의 툴을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가상 테스트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반복 테스트에 소요되는 리소스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스택업 분석(stack-up analysis)을 통해 처음부터 올바른 설계를 수행해 엔지니어링 변경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BOP(Bill of Processes)' 관리를 도입해 제조 공정 제어까지 지멘스 툴을 확장할 것”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로버트 존스(Robert Jones)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성공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은 “스타트업은 모빌리티 전동화 혁명의 근원이다. 애더 에너지와 협력해 혁신적인 제품을 인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협력은 선도적인 혁신가들과 선구자들이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채택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 중 하나다. 엑셀러레이터는 e-모빌리티 제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보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01
[포커스] 멘딕스, 디지털 트윈/생성형 AI와 결합한 로코드 개발 사례 및 비전 소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난 2018년 로코드 플랫폼 개발 기업인 멘딕스(Mendix)를 인수한 이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앱 개발 기술로 로코드(low code)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12일에는 캐디언스, 웅진과 함께 진행한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트윈 및 ERP 연계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앱 개발 트렌드와 전략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하는 로코드 기술 로코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데이터의 입출력, 워크플로와 로직 등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과정을 시각적 요소의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앱의 개발 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이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로코드 기술의 장점으로 꼽힌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새롭게 개발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70%가 로코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내서도 지난 몇 년간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로코드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지멘스의 로코드 플랫폼인 멘딕스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김종수 멘딕스 영업대표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미래는 컴포저블(composable)”이라면서, 기업의 목표에 맞게 템플릿이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다양한 기술을 조합해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는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에서 로코드 기술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AI(인공지능)가 앱을 생성하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 분석 툴, 생성형 AI 등을 융합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코드 3.0’ 비전을 제시했다. 휴리스틱(heuristics) 기반 로코드가 1세대, AI가 로직을 추천하고 디버깅하는 로코드가 2세대라면, 다음 세대의 로코드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로직을 생성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로코드 플랫폼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 지멘스 DISW 김종수 멘딕스 영업대표   비즈니스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앱 개발 환경 혁신 멘딕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비용 절감, 민첩성 향상,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로코드를 지향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앱 개발/운영/배포를 빠르게 진행 및 자동화하는 ‘비즈니스 데브옵스’ 구현 ▲기업의 코어 시스템에 패키징된 비즈니스 컴포넌트를 결합하는 형태의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처 구축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포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결합 등의 접근법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멘스는 여러 산업의 멘딕스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수백 개의 앱을 현대화하려는 글로벌 기업이 멘딕스를 활용해 쿠버네티스(Kubernetes)로 구축함으로써 빠르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앱을 이전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반도체 장비 기업에서는 멘딕스 로코드 및 쿠버네티스를 도입해 3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1만 4000명 사용자로 확장할 수 있었다. 에너지 기업에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전기 충전기 유지보수나 컴퓨터 비전 기반 품질 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클라우드와 로코드로 구현함으로써, 개발 속도는 12배 높이고 개발 비용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김종수 영업대표는 “많은 기업의 공통된 요구사항은 다양한 데이터의 통합 관리”라면서, 이를 위해 AI 서비스의 조합, 시뮬레이션과 결합된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멘딕스는 지멘스 솔루션뿐 아니라 AWS, SAP 등의 솔루션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커넥터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멘스는 로코드 3.0을 대비해 생성형 AI와 머신러닝을 결합한 앱 개발/운영/배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 킷을 배포하면서, 로코드가 추구하는 비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멘딕스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계한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 연계 및 기업 시스템 현대화 사례 소개 이번 세미나에서 캐디언스는 제조 솔루션과 멘딕스를 연계해 교반기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교반기는 모터와 블레이드 등의 구성요소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최적화를 필요로 한다. 반면에 내부의 유동 현상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기가 어렵고 시험을 반복하는 과정의 시간과 비용이 드는 어려움이 있어서, 설계 초기부터 CAE 해석이 쓰인다. 캐디언스는 교반기를 축소한 시스템을 디지털 트윈으로 재현하고, 멘딕스를 통해 해석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만들었다. 교반기의 형상과 부품 정보를 3D 모델로 확인할 수 있고, 아메심(Amesim)/스타-CCM+(STAR-CCM+)/심센터 3D(Simcenter 3D) 등의 해석 데이터 및 데스트 데이터를 연결해 교반기의 작동과 교반기 내 유동현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전수 등 최적의 제어 방법을 사용자에게 제안한다. 캐디언스의 이원재 주임은 “디지털 트윈의 이점은 공정의 잠재적인 문제나 비효율을 사전에 확인하고, 설계를 위한 물적/인적 자원의 투입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체 제품 개발 과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웅진의 신상철 DCS 사업본부장은 SAP와 멘딕스를 연계한 기업 시스템의 현대화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한 에너지 기업에서는 웹 UI와 백엔드 서비스를 포함한 레거시 시스템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이전하기 위해 멘딕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신상철 본부장은 “주요 로코드 플랫폼을 비교했을 때 멘딕스가 전반적으로 무난하며 다양한 환경을 지원을 지원한다. 또한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한 개발이 가능한 것을 포함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로코드 개발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상철 본부장은 “로코드 플랫폼은 순서도 형태로 개발 과정을 시각화해 결과물의 예측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스템 개발에 드는 시간을 줄이면서 기존 시스템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소개했다. 또한, “로코드 플랫폼으로 제작하는 코드의 품질에 관한 우려도 있는데, 일정한 수준의 코드 표준화가 가능하며 우려했던 것보다 코드의 품질이 높다”고 설명했다.   ▲ 멘딕스와 SAP 솔루션을 연계한 시스템 현대화 사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1-04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Simcenter Flotherm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Simcenter Flotherm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 자료 제공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02-3016-2000,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 델타이에스, 070-8255-6001, www.deltaes.co.kr    Simcenter Flotherm(심센터 플로섬)은 온도 및 공기 흐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전자 제품의 열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SmartParts(히트싱크, 팬, 인클로저, TEC, PCM 등)와 사용자 정의 가능한 부품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사용해 전자 제품에 대한 열 디지털 트윈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모든 MCAD 시스템에서 나온 지오메트리를 SmartParts로 가져와 효율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 ODB++와 같은 표준 EDA 형식 지원 기능으로 열 디지털 트윈을 설계 과정에 존재하는 모든 PCB 레이아웃 도구와 동기화할 수 있다. Simcenter Flotherm의 Instamesh 직교 기반 그리드 시스템은 어느 디지털 트윈에든 즉시 그리고 일관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수천 개 파트가 포함된 디지털 트윈도 문제 없다. Instamesh 시스템을 사용하면 열 엔지니어가 그리드 품질 문제 없이 Command Center(내장 파라메트릭 및 최적화 모듈)를 사용해 설계를 탐색할 수 있다. Simcenter T3STER와도 측정을 사용한 자동 교정으로 대개 99% 이상 열 디지털 트윈의 정확도를 유지한다. 1. 주요 기능 (1) 강력한 ECAD 연결성 Simcenter Flotherm의 EDA Bridge 모듈을 이용하여 Mentor의 BoardStation 및 Xpedition 제품군, Cadence Allegro 및 Zuken CR5000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IDF 및 ODB++ 파일 가져오기를 지원하여 Mentor의 PADS 및 기타 EDA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EDA Bridge 모듈을 사용하면 라이브러리에서 열 모델로 교체할 수 있으며 크기, 파워 그리고 파워 밀도를 바탕으로 필터링할 수 있다. 또한 csv 파일 형태의 파워 리스트를 가져오거나 내보낼 수 있다. HyperLynx PI에서 계산한 파워맵 정보를 가져와서 해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2) 빠르고 강력한 메싱 및 솔루션 Simcenter Flotherm의 구조화되지 않은 Cartesian 기반 InstaMesh 기술은 현대 전자제품에서 발견되는 복잡성 수준과 개별 개체 수를 처리할 수 있는 Windows 및 Linux의 멀티 코어 병렬 솔버를 통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메싱을 제공한다. 메시 설정은 객체가 모델 내에서 이동되거나 향후 사용 및 공유를 위해 라이브러리에 추가되는 경우 형상의 해상도를 유지한다. (3) 전자 어셈블리 모델링 Simcenter Flotherm은 광범위한 PCB 모델링 레벨을 제공하여 개발 워크플로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솔루션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간단한 블록 모델은 보드 또는 레이아웃의 세부 사항이 명확해지기 전에 초기 설계에서 효과적인 PCB 열전도도를 계산하기 위해 분석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후기 설계에서 Simcenter Flotherm의 금속 분포 이미지 기반 처리는 기판 전체에 걸쳐 구리 변동의 국부적 효과를 효율적으로 포착한다. (4) 디자인 공간 탐색 및 최적화 Simcenter Flotherm과 함께 제공되는 Command Center 모듈에는 DoE(Design-of-Experiment) 및 RSO(Response Surface Optimization)가 포함되어 있으며, 어떤 입력 매개변수 조합이 구성 요소 온도와 같은 선택된 출력 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식별하는 상관 매트릭스가 있다. Simcenter Flotherm은 HEEDS를 사용한 다 분야 최적화를 위해 HEEDS 포털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4-01-01
지멘스, 스페이스 머신의 우주 궤도 서비스선 개발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호주의 우주 궤도상 정비/물류 스타트업인 스페이스 머신 컴퍼니(SMC)가 옵티머스 궤도 서비스선의 설계, 제작에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의 테크 랩에서 개발 중인 옵티머스(Optimus) 궤도 서비스선은 무게가 270kg이며,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상업용 위성을 지구와 그 밖의 궤도 경로로 이동시켜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에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를 제공한다. 옵티머스의 주요 목적은 궤도에 있는 다른 위성의 점검, 유지, 수리, 수명 연장이다. SMC는 설계와 모델링을 위한 NX 소프트웨어, 열-기계 요소 시뮬레이션과 해석을 위한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 X(Teamcenter X)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SMC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설계, 제조 단계와 엄격한 테스트 단계를 거치며, 이를 위해 강력한 PLM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팀센터 X는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빠른 설계 변경, 시뮬레이션과 검증 실행, 제조, 최종 어셈블리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한다.     스페이스 머신의 라자트 쿨슈레스타(Rajat Kulshrestha) CEO는 “7000개가 넘는 활성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이러한 기존 위성과 앞으로 궤도에 진입할 새로운 위성에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운영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경제적인 궤도상 정비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지멘스 소프트웨어는 설계 목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설계, 개발 반복을 줄일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에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었으며, 옵티머스가 궤도에 오른 후 예측 불가능한 조건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사만다 머레이(Samantha Murray)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 부사장은 “우주 산업은 현재 호주에서 가장 혁신적인 산업 중 하나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는 모든 규모의 조직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다양한 솔루션을 혁신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우주 산업이 확장되고 강력한 생태계를 구성해감에 따라, 소프트웨어는 모두를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 핵심 요소가 됐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05
[피플&컴퍼니]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댄 스테이플 이사
AI·클라우드 강화한 솔리드 엣지 2024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솔리드 엣지 2024(Solid Edge 2024)를 발표하면서, 제품 설계 역량을 향상시키는 AI(인공지능) 기능의 본격적인 적용을 내세웠다. 또한 유연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댄 스테이플(Dan Staples) 솔리드 엣지 제품 개발 담당 이사는 솔리드 엣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을 촉진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솔리드 엣지 2024의 주요한 개선사항에 대해 소개한다면 솔리드 엣지 2024에는 다양한 개선사항과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는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설계 프로세스와 기타 다운스트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이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지능적인 설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어셈블리 관계와 가공 작업 예측을 돕는 새로운 AI 지원 기능에서 잘 드러난다.  2024 버전에는 더 나은 설계를 돕는 AI 기능뿐만 아니라 자동 치수 측정, 지능형 튜브 트리밍, 제약 조건 초과, 미달 모델 자동 검사기 등 설계를 간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동화 프로세스도 포함됐다. 솔리드 엣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솔리드 엣지 디자인 컨피규레이터 커넥트(Design Configurator Connect)이다. 이는 복잡한 가격과 제품 구성을 관리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 제품 컨피규레이터로, 모든 브라우저에서 간단하고 쉬운 온라인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릴리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기대할 만한 기능이 많다.   ▲ 솔리드 엣지 디자인 컨피규레이터는 사전에 구성된 모델을 빠르고 쉽게 삽입 및 조작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24의 개발 과정에서 중점을 둔 점은 무엇인지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설계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제품 복잡성을 경쟁 우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는 솔리드 엣지가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진입로(on-ramp)’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할을 중시하며 고객과 협력해, 고객이 직면한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리드 엣지 2024를 개발하는 동안 중점을 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지멘스가 고객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는 향상된 사용자 경험, 대규모 어셈블리 성능, 협업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솔리드 엣지 2024에서는 제품 설계와 관련해 AI 기능을 내세웠다. 솔리드 엣지의 AI 관련 기능을 소개한다면 최근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인기 있는 주제로 떠올랐다. 지멘스는 이전부터 이 분야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솔리드 엣지가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동기식 기술(Synchronous Technology)의 지능형 모델링 기능이다. 이를 사용하면 다른 CAD 소프트웨어의 모델에서도 실시간으로 설계 의도를 인식하고 유지할 수 있다. 동기식 기술은 수년 동안 솔리드 엣지의 주축이 되어 왔다. 이전 솔리드 엣지 릴리스에서도 생성형 설계와 예측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머신러닝을 활용해 제품 설계를 개선하는 차세대 설계 도구가 여럿 제공된다. 최신 릴리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반복적인 작업을 제거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는 AI 지원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지멘스는 AI를 활용해 어셈블리 관계와 가공 작업에 대한 예측과 제안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절약한 시간을 설계와 혁신에 투자해 제품을 개선하고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 솔리드 엣지 2024에서 개선된 부품 교체 명령은 AI를 활용해 어셈블리 관계를 지능적으로 제안해 준다.   제품 설계 분야에서 AI의 활용과 관련해, 지멘스 DISW가 갖고 있는 방향성은 무엇인지 지멘스는 100년이 넘는 제조 분야에서의 경험과 심도 있는 산업 경험, 검증된 파트너로 구성된 광범위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산업 등급의 검증된 AI 솔루션을 활용해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AI는 명령 예측 및 분류부터 AI 지원 생성형 설계,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자연어를 사용하는 기계와 인간의 상호 작용 등의 기능을 통해 지멘스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지멘스는 AI를 활용해 자체 설계, 제조, 개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의 소프트웨어에 고급 AI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심센터 스튜디오(Simcenter Studio), 히즈 AI 시뮬레이션 프레딕터(HEEDS AI Simulation Predictor) 소프트웨어, EDA 사업부의 캘리버(Calibre)와 솔리도(Solido)가 이에 속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생성형 AI의 협업 기능을 활용해 제품의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운영 등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촉진하고 있으며, 팀센터(Teamcenter)에 애저(Azure) 오픈 AI 서비스의 언어 모델을 통합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AI와 인간의 전문성을 보다 원활하게 통합해 더 많은 제품과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스마트하고 연결된 혁신적인 제품을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리드 엣지에서도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솔리드 엣지의 SaaS 전략은 어떤 것인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제품은 CAD 사용자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지멘스는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고 각각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솔리드 엣지 SaaS 구독 서비스는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와의 통합과 다양한 협업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솔리드 엣지 포트폴리오 제품에 대한 액세스도 지원한다.  지멘스는 기존의 개별 제품 구매 방식 대신, 가치 기반 라이선스를 통해 필요에 따라 솔리드 엣지 애드온 제품 액세스에 사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라이선스 ‘토큰’ 번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방식과 영구 라이선스 옵션, SaaS 옵션 모두 솔리드 엣지에 액세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지멘스는 사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 솔리드 엣지에 팀센터 셰어의 협업 기능을 접목해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간소화된 협업 워크플로를 구현할 수 있다.   제품 설계에서 클라우드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멘스는 솔리드 엣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제품을 설계, 개발, 테스트, 제조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작업에는 효과적이고 일관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필수적이거나 강력하게 권장된다. 바로 이 부분에서 클라우드의 유용성이 극대화되며, 사용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소통과 협업을 지원한다. 팀센터 셰어는 솔리드 엣지 사용자에게 이러한 이점을 제공한다. 더불어 협업 기능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 데스크톱 파일 동기화, 메시지와 알림, 권한 기반 프로젝트 공유, 작업 관리, 보기와 마크업, 증강 현실 등을 지원한다. 이 모든 기능은 팀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개발 솔루션으로서 솔리드 엣지는 어떻게 차별화를 추구하는지 앞서 설명했듯이, 솔리드 엣지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진입로’다. 솔리드 엣지가 차별화되는 점은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강력한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옵션과 액세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솔리드 엣지는 제품 개발 속도를 높여 제조업체가 최고의 제품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확장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팀센터, NX, 심센터(Simcenter)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제품 개발/제조 영역에서 플랫폼화는 꾸준히 강화되는 흐름으로 보인다. 그 안에서 솔리드 엣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는 전자, 기계,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존의 독립형 도메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이 모든 것을 하나의 매끄러운 전체로 연결한다. 이 모든 것은 솔리드 엣지에서 시작된다. 솔리드 엣지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핵심 요소로, 중소 제조업체의 요구사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조업체는 솔리드 엣지를 통해 제품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에는 기계 설계, 전기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출판을 위한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지원할 때 생성되고 소비되는 모든 기술 데이터의 데이터 관리를 위한 솔루션 또한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 내부는 물론 공급업체와 고객을 포함한 외부 리소스와의 협업도 용이해진다. 이를 통해 솔리드 엣지는 디지털 변혁을 위한 ‘진입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솔리드 엣지의 개발 계획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솔리드 엣지 2025와 그 이후 버전에 대한 개발이 계속됨에 따라,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치 제공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우리는 고객의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열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두 가지 영역은 설계 생산성 및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의 상호 운용성이다. 우리는 사용자가 설계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진정한 의미에서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지멘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 AI 접목해 예측 성능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AI를 접목한 두 가지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히즈 AI 시뮬레이션 프레딕터(HEEDS AI Simulation Predictor)와 심센터 리듀스도 오더 모델링(Simcenter Reduced Order Modeling) 소프트웨어는 속도, 정확성, 효율성을 갖춘 예측 성능을 제공해 제조업체가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계 공간 탐색을 개선하는 히즈 AI 시뮬레이션 프레딕터는 엔지니어링 팀이 고급 AI 기반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의 심센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이 제품은 정확도 인식 기능이 내장된 AI가 하이브리드 적응형 탐색 프레임워크의 일부로써 포함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의 활용도를 향상시키고, 높은 정밀도로 제품을 미세 조정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뮬레이션 연구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적인 고성능 설계를 신속하게 생성해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AI 드리프트’는 익숙치 않은 설계 공간에 직면했을 때 모델이 부정확한 추론을 하는 현상으로,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히즈 AI 시뮬레이션 프레딕터에는 정확도를 인식하는 AI가 도입됐다. 이 AI는 예측을 능동적으로 자체 검증해 실제 산업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의 맥락에서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심센터 리듀스드 오더 모델링 소프트웨어는 높은 정확성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AI/ML 모델을 학습하고 검증한다. 이 모델을 통해 몇 초 만에 예측을 수행해 엔지니어의 시뮬레이션 접근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심센터 리듀스드 오더 모델링은 고정밀 데이터를 사용해 기존 방법보다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예측을 도출해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괄적인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AI/ML 모델을 학습시킴으로써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해 잦은 AI 드리프트 현상을 방지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추구하며, 시뮬레이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도약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1-29
지멘스 EDA, AWS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검증 솔루션 제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AWS와 협력하여 자동차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개발 검증 솔루션인 ‘패이브360(PAVE360)’을 AWS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멘스와 AWS는 양사 간 파트너십을 확장해, PAVE360를 사용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설계 단계를 ‘원점회귀(Shift-left :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오류를 최대한 빨리 탐지하고 해결하도록 하는 개발 방법론)’ 방식으로 검증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동시병렬적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설계주기 시간을 단축하고 타임 투 마켓을 앞당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멘스는 Arm과도 협력해 개발자들이 PAVE360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서 실행되는 Arm 기반 기술을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에 구축된 지멘스의 PAVE360에는 자동차 특정의 워크로드를 위해 구축된 Arm의 IP는 물론 기능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멘스의 심센터 프리스캔(Simcenter Prescan)과 같은 실세계 스티뮬러스 및 알고리즘 개발 툴, 혼합 충실도(mixed-fidelity) EDA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엔진이 포함되어 있다. PAVE360은 다양한 소스를 통합해 가상 차량을 엔지니어의 데스크뿐만 아니라 보다 통합되고 안전한 클라우드에서도 제공하므로 제조업체의 자원과 비용이 절감된다. 따라서 고속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고자 많은 비용을 들여 IT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지며, 자동차 엔지니어는 보다 의미 있는 개선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AWS에서 제공하는 PAVE360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Arm 기반의 주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평가하는 작업을 IP 선택 및 설계 주기 초기에,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사용의 부담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향후의 기술적, 상업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원점회귀 방식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까다로워지고 있는 타임 투 마켓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해 준다. 개발자는 AWS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온프레미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인프라보다 빠르게 실시간에 가까운 시뮬레이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글로벌 세일즈 및 서비스, 고객 지원 부문 부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SDV 분야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도 더욱 단축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동시 개발을 위한 원점회귀 방법론을 채택하고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지향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Arm 기반의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PAVE360은 오늘날의 전통적인 개발 방법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조직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Arm의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 자동차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이자 수석 부사장(SVP)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은 자동차 산업의 생존 수단으로서, 보다 빠르고 민첩한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방법론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지멘스의 PAVE360 솔루션은 갈수록 더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자동차 시스템 개발 속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는 지멘스 및 AWS와 함께 IP 평가로부터 플릿 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친 Arm 자동차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의 웬디 바우어(Wendy Bauer) 자동차 및 제조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방식은 AWS의 컴퓨팅 역량과 세계 수준의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PAVE360을 이용해 정확한 임베디드 환경을 최적의 AWS 인스턴스에 매핑하는 한편으로 Arm의 자동차 향상 IP를 사용함으로써, OEM과 공급업체들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솔루션과 방법론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