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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시대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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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지난 몇 년 사이에 산업계의 관심사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으로 이동한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의 최고조는 알파고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해서 아직도 현실보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 환상 중에는 공상과학 소설 같은 환상도 있다. 아직도 우리 감성 속의 AI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인공지능 컴퓨터 ‘HAL 9000’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환상 속의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비인간적이고, 차갑고 논리적이지만 인간의 이기적이고 공명심이 강한 면을 닮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1.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   그래서 인공지능의 정의도 매우 모순적이다. 인간이 만든 소프트웨어로 이성적이거나 비이성적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현실은 더욱 힘들다. 현재 대부분의 AI 시스템은 독립적인 시스템이다. 알파고는 바둑만 강하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을 줄 수는 없다. 가장 일반적인 인공지능 스피커 역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찾아주는 것이다.  일부 AI 기술은 자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지만, AI의 유형 중 하나인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 또는 지능 증폭(intelligence amplification)은 기계학습 및 데이터 세트의 예측 분석을 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능 증폭이라는 용어는 애슈비(William Ross Ashby)의 책인 ‘Introduction to Cybernetics’에서 파생된 것으로 195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용어 자체는 인간 지능의 대체를 의미하는 불길하게 들리는 인공지능보다 덜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산업로봇이라면 증강지능은 협업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증강지능은 인공지능 기계학습의 하위 섹션으로, 인공지능을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인간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고, 나아가 향상된 의사결정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함으로써 그렇게 하도록 고안되었다.  증강지능은 과학, 비즈니스 및 일상 생활에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그것은 사용자와 소프트웨어의 공생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증강지능은  사용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뇌의 능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개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최근에 롬 리서치(Roam Research)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증강지능을 이용한 개인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brain digital twins)을 만들어 봤다. 롬 리서치는 롬 리서치 회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노트 애플리케이션이다. 롬 리서치의 캐치프레이즈는 ‘A note-taking tool for networked thought’으로, 그래프 기반의 노트 간 연결을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롬 리서치는 최근 개발된 소프트웨어로 에버노트(Evernote)나 노션(Notion)과 같이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노트 작성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다른 노트 애플리케이션에는 없는 독특하고 강력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자신의 기억과 정보와 지식을 무한대로 연결할 수 있다.    그림 2. 롬 리서치의 지식 연결 그래프   현재의 인공지능은 결과만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고 있지만, 인간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으로 결과에 도달한다. 반면에 롬 리서치를 이용한 증강지능을 사용하면 인간의 뇌의 방식으로 데이터와 지식을 연결할 수 있다. 증강지능은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은 인공지능의 코딩을 사용할 수도 있다. 우리의 생물학적 두뇌의 약점은 장기 기억에 약하다는 것이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왜곡되고 희미하게 되고 사라져 버린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현재의 정보와 과거의 정보를 연결한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길 수 있다. 우리의 생물학적 두뇌를 장기 기억에 사용하는 대신 창조력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여러 개의 뇌가 필요하다. 필자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 전략은 ▲첫 번째 뇌 : 의식(consciousness), 지능(intelligence) ▲두 번째 뇌 :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 ▲세 번째 뇌 : 인공지능(AI) 그리고 ▲사용 모델 : 디지털 모델(digital model), 디지털 섀도(digital shadow),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사용해서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의 뇌는 가장 오래된 방법과 가장 현대적 방법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책을 가장 오래된 방법으로 열심히 읽는다. 책을 읽고 열심히 독후감을 남긴다. 아주 열심히 읽어서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일 년에 365권이다. 어떤 책은 며칠 동안 읽어야 한다. 이 방법은 이동 수단으로 비유하면 수백 년 전에 괴나리봇짐을 싸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어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 변혁의 시대에도 수백 년 전의 방식으로 열심히 이동하는 사람은 없다. 디지털 독서(digital reading)는 독서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에 2000권 이상이 출판 되는 세상에 적어도 1%인 20권은 읽어야 한다. 그리고 20권 이상의 책을 읽는 것도 문제이지만,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도 새로운 문제이다. 과거에는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수첩에 기록하고 다녔다. 스마트폰이 생기고 우리는 전화번호를 암기하거나 수첩을 찾는 것에서 해방되었다. 스마트폰에 거의 무한대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사고와 디지털 혁신적 방법, 그리고 디지털 변화가 필요하다. 겉으로만 디지털 전환이고 내부는 변화하지 않는 과거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분명히 그 한계가 크다. 디지털 혁신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브레인 디지털 트윈을 가지는 것이다.    그림 3. 브레인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의 전성시대인데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사업에 사용할 수 없을까? 나만의 인공지능을 가질 수 없을까? 그것도 아주 저렴하고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롬 리서치와 증강지능의 개념을 결합해서 자신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를 만들고 있다. 이 칼럼 역시 필자의 브레인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서 쓰고 있다.  하버드의 유명한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람들은 1/4인치 드릴을 원하지 않으며 1/4인치의 구멍을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공지능 엔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사용하고 싶은 인공지능의 결과를 원한다. 복잡하고 기억할 것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의 두 번째 두뇌인 브레인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보는 것이 개인과 조직의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1/4인치 드릴 공구를 사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1/4인치 구멍을 뚫고 싶은 것 뿐이다.”(“People don't want to buy a quarter-inch drill. They want a quarter-inch hole.”) - 테오도르 레빗(Theodore Levitt)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30
[회사소개서]다쏘시스템코리아 (2020)
  다쏘시스템 소개                                                                                                 1981년에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기업이다. 140여 개국 22만 고객사와 협력하여 경험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제품의 디자인, 생산 및 서비스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가상세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회적 혁신을 촉진한다. 다보스 포럼 선정 2018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The Most Sustainable) 기업 세계 1위,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기준 다쏘시스템 전 세계 매출은 약 4.1조원, 매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3D기술로 기업과 과학,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통적 텃밭이던 자동차나 항공 등 제조 산업을 넘어 과감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당장 수익과 거리가 먼 혁신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쏘시스템은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아 과학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의 내외부를 3D로 구현해 연구 및 교육에 활용하는 ‘기자 3D’, 빙하를 이용해 아프리카 물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아이스드림’, 태양열 비행기 ‘솔라임펄스 2’,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인공심장모델을 만드는 ‘리빙하트’,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싱가포르 3D익스피리언스시티’ 등이 그 대표적 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기자 3D’ 프로젝트에 이어 2012년에 파리의 역사(BC 52년 – 1889년)를 타임랩스 렌더링 형식의 3D로 구현하는 ‘파리 3D 사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취합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정확하고 상세한 데이터는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비롯해 3D 로봇 시뮬레이션 모델링 및 3D 협업 프로젝트를 향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화학적 성질을 수학적 계산과 이론을 이용해 컴퓨터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마르틴 카르플루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활동을 했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카사키 이사무도 이 제품을 활용해 ‘청색 발광다이오드’를 세상에 내놓았다. 다쏘시스템은 1929년 설립된 다쏘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다쏘그룹은 모기업인 다쏘 항공(Dassault Aviation)을 필두로 다쏘 팔콘 제트, 항공 관련 업체인 SABCA, Sogitec,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 부동산, 미술품 경매, 샤또 다쏘 와이너리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명실 상부한 프랑스 대표기업이다. 다쏘 그룹 내에서도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솔루션은 널리 사용된다. 다쏘항공은 다쏘시스템의 초기 고객으로 팔콘 제트 항공기 제작에 CAD 디자인 툴 ‘카티아(CATIA)를 사용했다. 1955년에 설립된 샤토 다쏘 와이너리는 최상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포도밭의 배수 정비, 불량품 최소화, 병충해 관리 등 와이너리 운영 및 관리에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사용한다.     다쏘시스템 코리아                                                                                              1997년에 설립된 다쏘시스템 한국 법인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하며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디스플레이, STX,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AI, 등 국내 11,000여 유수 혁신 기업들을 고객사로 지원한다. 2010년에 720여억원을 투자하여 대구 최초의 해외 기업 R&D 센터를 설립해 조선해양산업,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산업 그리고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에 5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는 등 한국경제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 2012, 201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5년 9월에는 대한민국국무총리가 프랑스 본사를 방문하여 한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2017년 5월에 아시아 최초로 3D익스피리언스 랩을 개소하여 이노디자인, 서울시, 프랑스 테크 허브 등과 MOU를 맺고 국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국내 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및 산학협력에 대한 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가 수여하는 ‘한국-프랑스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6월에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전 세계 6번째로 3D 디자인,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개소했다.     3DEXPERIENCE 플랫폼 소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제품수명주기관리(PLM)부터 디지털 목업(DMU), 컴퓨터 지원설계(CAD)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하나의 가상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디자이너부터 엔지니어, 마케팅 담당자, 세일즈 담당자 등 기업 내 모든 조직이 가치 창출 프로세스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이해관계자는 3D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별도의 데이터 변환을 거칠 필요 없이 하나의 연결된 소셜 엔터프라이즈 상에서 공통 데이터를 토대로 협업할 수 있다. 3D익스리피리언스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방식 또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스크톱, 태블릿 및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된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건설,도시&국토, 홈&라이프스타일, 포장소비재, 비즈니스 서비스, 하이테크, 생명과학, 조선 해양, 에너지&소재 산업 등 11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제품 컨셉 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앤드투앤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법이 쉬운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양방향 협업환경에서 3D 모델링 앱, 소셜 및 협업 앱, 정보 지능 앱 그리고 시뮬레이션 앱을 제공한다.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납품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최근 제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단순 무인 자동화 기술이 아닌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통한 생산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안에는 3D CAD 프로그램인 카티아, 또는 솔리드웍스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시뮬리아, 델미아 등 12개의 강력한 브랜드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통합된 앱들은 11개의 주요 산업 고객들에게 85개 이상의 산업 특화된 솔루션 경험들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전체 매출의 20%에 육박하는 금액을 R&D 및 기업 인수에 투자한다. 적극적인 기술 관련된 투자 및 인수 활동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500년전, 생각을 전파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 손으로 글씨를 옮겨 적던 시대에 지식을 학습하는 것은 일부의 특권이었다. 하지만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기술의 등장으로 르네상스 혁명은 촉발되었고, 대중들이 책과 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디지털 시대에도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다.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새로운 ‘책’은 바로 ‘경험’이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발명, 학습, 제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창출한다. 새로운 유형의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새로운 범주의 혁신 기업이 만들어지며, 이는 단지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들은 지식과 노하우의 문화를 창출한다. 밸류 네트워크와 경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가 조성되는 것이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애, 경험, 지속가능성이며 제품과 자연, 인간의 삶을 조화시키는 것이다. 경험을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바로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핵심이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에게 최고의 지식과 노하우를 갖춰 미래인력들을 구축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며, 혁신을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하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 생산능력이 아닌 고객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제품의 가치 창출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시티 사업                                                                                                  다쏘시스템은 도시의 기하학적/지형학적 요소, 인구 통계, 교통 및 자원 데이터 등 도시의 모든 정보를 3D 가상 환경에 구현하여 현실의 도시문제를 시험 및 검증하게 해주고, 시민과 정부, 기업간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3D익스피리언시티(3DEXPERIENCity)’라는 버추얼 트윈(디지털 트윈) 기술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와 동일한 도시를 가상공간에 3D로 재현한다. 다쏘시스템에서 정의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를 가상 환경에 동일하게 구축하여 교통, 공기흐름, 환경오염, 소음, 도로계획, 상하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실제로 미리 가상에서 테스트하여 설계하는 미래도시를 일컫는다. 3D익스피리언시티에는 도시의 건물, 사람, 도로, 교통정보, 지리, 풍향, 나무, 차량 등 모든 데이터가 담겨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머신 러닝,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도시의 문제를 예측하고 분석하며,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쏘시스템은 인간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 살아갈 도시를 직접 계획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미션이다. 다쏘시스템은 2015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를 위한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8년 도시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현재는 지하철, 배수관, 케이블선 등을 포함한 지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서북부의 렌(Rennes) 시, 인도네시아 빠당빠리아만시, 중국 광저우시, 인도 자이푸르시 등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시티를 이미 사용 중이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6번째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개소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3D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험을 통해 인간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3D 기반의 자유로운 창의성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전문 교육기관과 정부 및 지자체 기관들과 협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고객 대상으로 혁신을 향한 플레이그라운드 투어, 워크숍, 클라우드 및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과 미래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3D 트레이닝, 3D 프린팅, VR 체험을 비롯해 스타트업 세미나, 유저 커뮤니티 미팅, 메이커 커뮤니티 대회 등 다양한 경험 프로그램들을 시행한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어린이용 3D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앱스 포 키즈(SOLIDWORKS Apps for Kids)’를 소개하는 3D 메이커 교실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3D 가상세계 및 3D 창작과 친숙해지고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별 발명교육센터와 협업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별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3D 모델링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과 협업 콘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메이커 커뮤니티를 구축해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및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 창작,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작성일 : 2021-01-06
[피플&컴퍼니]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디지털 트윈 및 3D 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제조혁신의 미래 연다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심토스) 2020에서는 우리나라 제조분야 산업계가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SIMTOS 2020 전시기간 중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 미디어인 캐드앤그래픽스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SIMTOS 2020에서 3월 31일과 4월 1일에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와 ‘3D 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경화 국장으로부터 SIMTOS 2020에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성숙 기자   캐드앤그래픽스가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면 캐드앤그래픽스는 제조, 건축/건설, 산업디자인, 3D 프린팅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로 1993년 12월 창간했다. 창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엔지니어링 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CAD/CAM/CAE/PLM/BIM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의 국내 유일한 전문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를 발행하고 있는 이엔지미디어에서는 캐드앤그래픽스 잡지 발간 이외에도 디지털 지식방송 서비스인 CNG TV(씨앤지티비)를 2008년 5월에 개국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의 업계 리더 및 전문가를 초청해 성공의 비결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정보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잡지 및 출판물 발간 외에도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와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SIMTOS CAD/CAM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등 업계 대표 콘퍼런스를 매년 주최 또는 주관하여 업계를 리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플랜트 코드교육, AI(인공지능) 엔지니어링 교육, PM 교육 등 특화된 심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에서는 2012년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함께 SIMTOS에서 전문 콘퍼런스를 기획, 개최하여 왔다.  그동안 SIMTOS CAD/CAM/CAE 컨퍼런스 2012, SIMTOS CAD/CAM 컨퍼런스 2014, SIMTOS 캐드캠 3D프린팅&스캐닝 컨퍼런스 2016, SIMTOS 캐드캠, 3D프린팅 &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8 등을 개최해 왔다. 제조업계의 트렌드와 변화에 맞추어 변신을 거듭한 결과, SIMTOS 컨퍼런스 중 최다 고객이 참여하는 전문 콘퍼런스로서 위상을 높여 왔다. 초기 시작 당시 SIMTOS가 하드웨어 중심의 전시회에서 IT 융합 생산제조 전시회로 발전하는 것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   SIMTOS 2020 전시 기간에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인데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한다면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실제 세계의 모습과 움직임을 가상공간에서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들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CAD/CAM/CAE/PLM 등)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VR/AR,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면서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전자, 자동차, 기계, 항공, 조선/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화와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이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트윈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실제 구현 사례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이해와 발전방향, 선진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구축 및 적용 사례,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전략과 제조혁신 방법론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트윈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주영섭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김낙인 PD,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두산 형원준 사장, 지멘스 디터 클링크(Dieter Klinke) AP 마케팅 총괄 이사, ETRI 전인걸 책임연구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3D 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에 대해서도 소개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제조업의 혁명이라 불리는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3D 프린팅은 시간 및 비용 절감, 새로운 형태의 제품개발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의 시제품 영역에서 자동차, 항공우주, 건설/플랜트, 금형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금속 적층제조(AM) 기술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금형산업도 새롭게 탈바꿈을 하고 있다. 제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자동화, 정보화 및 지능화(AI)로 효율적이고 유연한 생산시스템 확장을 추구해 나가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금형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제조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안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들의 첨단 금형 기술 소개 및 적용 사례, 스마트 공장 구축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3D 프린팅 관련 장비 및 시장 현황, 기술적 이슈 및 전망,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제조 플랫폼 동향 소개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확대방안 등을 제시하며, 금형 및 3D 프린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주요 기조 연사로는 현대자동차 권병칠 상무, LG전자 백만인 금형기술센터장,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인데, 3D 프린팅 트랙에서는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 현대자동차 조신후 책임연구원, GE 정일용 이사, 스트라타시스 등이 국내외 3D 프린팅 동향과 사례,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금형 트랙에서는 오토데스크 피터 로저스 스페셜리스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박동환 책임연구원 등이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두 콘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나 국내 제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고, 이에 대한 대안이나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캐드앤그래픽스에서 준비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 금형 기술’ 컨퍼런스는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분야 최고의 연사를 모시고자 했다. 어려웠던 점은 제조기업들이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보안 등을 이유로 공개를 고사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SIMTOS의 국내외적 위상 증대와 함께 이번 콘퍼런스 분야별 공동 참여 후원기관인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한국금형기술사회, 3D프린팅연구조합과 협조 체계를 갖추어 좋은 연사를 모실 수 있었다. 또한 이들 기관과 함께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IMTOS에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컨퍼런스를 통해 질적으로도 좋은 정보를 얻음으로써 참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콘퍼런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올해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국내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는 어려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고,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하는 캐드앤그래픽스 또한 일익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오래된 것이 미덕이 아닌 시대인 것 같다.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결과가 나오는 시대는 지났다. 국내 제조업계가 어려운 만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리드해야 하는 역할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캐드앤그래픽스 잡지의 내실과 기존에 진행해 오던 콘퍼런스와 교육을 특화, 확대하고, 전문화된 콘텐츠와 영상 등을 통해 캐드앤그래픽스만이 가져갈 수 있는 팬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1-31
CES 2020 개막, '세상을 바꾸는 혁신'
 CES 2020이 현지시간 1월 7일(화) 개막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가 개최 및 주관하는 CES 2020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10일(금)까지 열린다. CES 2020에서는 업계를 변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혁신을 선보인다. 올해 CES에는 1,2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4,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최신 혁신 기술을 목표로 내건 ▲5G ▲인공지능(AI) ▲자동차 기술 ▲디지털 헬스 등의 달라진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사진> CES 언베일드 라스베이거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CEO는 “CES에서 펼쳐지는 혁신은 업계에 불을 지필 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는 동력과 열정을 내포하고 있다. CES 2020은 전체 기술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주 CES에서 등장할 제품 및 기술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서로를 연결하며,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시각 1월 7일(화) CES 전시관 공식 개관에 앞서 라이베이거스에서는 1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미디어데이, CTA의 2020 주목해야 할 트렌드(2020 Trends to Watch) 발표, CES 언베일드 라스베이거스, 컨퍼런스 프로그램, 삼성 및 다임러(Daimler)의 사전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사진> 2020 주목해야 할 트렌드 발표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첫 번째 CES 2020 기조연설을 맡았다. 김현석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개인화된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삶을 더욱 편리하며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드는 인간 중심의 혁신 시대인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인텔리전트 로봇, AI, 5G, 엣지 컴퓨팅 부문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여러 기술을 다양하게 엮어 소비자에게 보다 풍부하고 순응적인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미래 스냅샷을 제시했다. 김현석 사장은 “경험의 시대에 들어서며, 다양성과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는 공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AG 대표 겸 메르세데스-벤츠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자사의 계획을 공유했다. “CES에 참가한 여러분은 ‘다음(What’s Next)’에 대한 답을 얻으러 CES에 오셨을 것이다. 다임러는 130년간 이런 고민을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컨셉카 ‘비전 AVTR(Vision AVTR)’을 공개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카메론 필름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으로 탄생했다. 비전 AVTR은 도어 없는 차량으로, 곤충의 더듬이처럼 작동하는 33개의 움직이는 다방향 “바이오닉 플랩(bionic flaps)”을 장착했다. 비전 AVTR은 사용자의 심장박동과 호흡을 측정한다. 메르세데스는 이 컨셉카를 승객과 자동차를 “공생적 유기체(symbiotic organism)”로 결합시키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스티브 코닉(Steve Koenig) CTA 리서치 담당 부사장과 레슬리 로어바우(Lesley Rohrbaugh) CTA 리서치 담당 디렉터가 발표를 맡았다. 1월 공개 예정인 미국 소비자 기술 세일즈 및 전망(U.S. Consumer Technology Sales & Forecasts) 내용을 미리 볼 수 있었다.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5G 연결성, 인공지능(AI) 지원 디바이스가 미국 소비자 기술 업계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매출은 4,220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대비 4%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현지시간 1월 5일(일) 열린 올해 CES 언베일드에는 유레카파크에 참관하는 9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2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CES 언베일드 라스베이거스에서 1,900개 이상의 미디어가 ▲공기와 전기에서 물을 추출할 수 있는 소스 하이드로패널(Source Hydropanel) ▲체중, BMI, 자세를 측정하는 스마트 욕실매트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로봇 ▲운동 전후 결과를 보여주는 AR/VR 소프트웨어 ▲오븐 온도를 측정하고 맞추는 스마트 온도조절장치와 같은 CES 2020의 혁신 제품 및 기술을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 CMO 인사이트 트랙의 일부로 진행된 컨퍼런스 세션으로, 성장과 해체 및 롤 마케팅에 대해 말하는 선두 기업 CMO들이 반드시 비즈니스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 포스터(Jean Foster) CTA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 ▲제니퍼 버만(Jennifer Berman) 인사이더(Insider) CMO ▲다이애나 오브라이언(Diana O’Brien) 딜로이트(Deloitte) 글로벌 CMO ▲데보라 왈(Deborah Wahl) GM 글로벌 CMO가 연사로 참석했다. CES 2020 전시관 개막과 동시에 CES와 WBG(World Bank Group)의 글로벌 테크 챌린지(Global Tech Challenge)도 시작됐다. 글로벌 테크 챌린지는 전세계 기업들로 하여금 세 가지 영역 즉 ▲헬스 ▲젠더 장벽 ▲재난 및 기후 변화에 직면해 연속적인(resilient) 커뮤니티를 구현하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작성일 : 2020-01-08
[참관기] PTC 라이브웍스 19: IoT와 AR로 기술과 산업의 융합 비전을 그리다
PTC의 라이브웍스(LiveWorx)는 PTC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행사로, 전세계에서 약 8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라이브웍스 19’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의 BCEC(Boston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에서 보스턴까지 PTC 라이브웍스 19가 열리는 보스턴은 PTC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하버드대학교와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가 있는 교육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1773년 보스턴 차 사건으로 인하여 독립전쟁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사건이 발생한 도시이다.  행사 참석을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6월 9일 오전 출발하여 같은 날 미국에 도착하였다. 미국 동부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에서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이 걸렸다. 행사장인 BCEC는 로건 국제공항에서 MBTA(보스턴 지하철)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숙소는 한국에서 에어비앤비로 아파트를 예약하였는데, 보스턴 중심을 지나는 찰스 강변에 있었다. 행사장 주변의 호텔은 많은 참가자로 인하여 예약이 힘들었으며, 또한 가격도 하루에 70만원 정도여서 부득이 에어비앤비로 예약하였음에도 가격은 1일 3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내용이지만, 2019 NHL 스탠리컵 결승에 보스턴 브루인스가 올라가면서 세인트루이스와 최종 7차전 경기가 열려 숙박 시설 이용이 어려웠다고 한다. 보스턴의 6월 날씨는 한국의 초여름보다 서늘하고 청명하여서 관광하기에도 좋은 날씨였다.   ▲ 저녁 식사 전 행사장 근처 워터 프런트에서 찍은 판 피어 공원(Fan Pier Park) 주변의 모습   ▲ 식사 후 워터 프런트의 야경은 잘 정리된 모습이 좋았다.   솔루션과 파트너 생태계 강화 6월 10일, 행사 규모가 커서 많이 붐빌 것 같이 일찍 BCEC에 도착하여 참가 등록 및 배지를 받았다. 전세계 고객뿐 아니라 PTC의 파트너가 참석하는 행사여서 PTC 글로벌 파트너 서밋(Global Partner Summit)에서는 PTC 짐 헤플만 CEO와 임원진들이 직접 전세계 파트너에게 PTC의 비전과 전략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느낀 PTC의 방향은 안으로는 CAD, PLM, AI, IoT, AR의 각 장점을 살린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밖으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앤시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더 넓은 범위의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 라이브웍스 19의 등록 데스크   이후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시간에는 식사를 하며 국내 파트너간 비즈니스 방향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별히 IoT, AR 제안 및 구축의 베스트 사례를 가지고 토론하였다, 앞으로도 파트너간 경쟁과 협업을 통하여 고객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볼링과 당구를 같이 하며 서거나 앉아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펍 문화는 부러운 부분이기도 하였다.    ▲ 임원진이 자유롭게 파트너와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늘 부러운 부분이었다.   폭넓은 IoT와 AR 적용사례 전시 행사 2일째에는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행사 첫 날이어서 행사장은 많은 사람으로 아침부터 붐비기 시작했다.   ▲ 전시장 내부   전시장(XTROPOLIS)도 오픈 준비를 마치고 Office, Factory, Field의 전시 영역으로 나누어 관련 장비와 솔루션을 전시하였다. 전시장에서 느낀 점은 IoT와 AR의 적용사례를 직접 보여주고자 많은 장비, 설비를 전시장에 설치하였다는 것이다. 요트, 트랙터, 경주차, 트럭, 공장 설비 등 실물과 관련 관련 적용 솔루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초호화 요트에서는 고객이 직접 요트를 보면서 AR기술을 이용하여 내부 구조 및 사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 주었다.   ▲ 엔진의 내부 구조와 분해 뷰를 AR 기술을 이용하여 적용한 데모와 이후 조립 단계에 따라 품질관리까지 하는 솔루션은 미래 공장의 모습이었다.   ▲ IoT와 AR 기술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양한 적용 사례가 선보였다.   PTC의 스마트 팜(Smart Farm) 선두주자이며 주요 고객인 존디어는 AR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와 유지보수 시스템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비스 부품에 대한 최적화 기술 또한 규모와 기술에서 앞서 가는 기업에서 가능한 부분이라 부러움이 있었다. 그리고 서비스 부품의 최적화 기술은 그들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방향이 판매뿐 아니라 이후 유지보수에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oT와 AR 기술을 이용한 유지보수와 적기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미국과 같은 큰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존디어의 AR 서비스 시스템 전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트윈 공장의 전시를 통해 물리적 공장과 디지털 공장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물리적 공장과 디지털 공장의 상호 동기화를 통한 모니터링 및 제어는 미래 공장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실제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습이 동기화된 디지털 데이터로 표현되는 화면은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우리 공장에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지만 그리 멀지만은 않은 것 같다.   ▲ 로크웰이 선보인 디지털 트윈 공장   연결과 융합이 그려낼 산업의 미래 PTC의 키노트 행사장은 화려함과 웅장함이 있었다. 짐 헤플만 CEO는 앞으로 CAD, PLM, AI, IoT, AR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효율성을 발휘하는지 각각의 솔루션 데모를 통해 설명하였다. PTC는 기존 CAD, PLM을 장점을 살려 IoT, AR에 적용하고자 하는 비전을 분명히 하면서 기존 솔루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 PTC 짐 헤플만 CEO의 키노트   이번 라이브웍스기간에 발표된 새로운 제품인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는 숙련 작업자의 작업을 캡처하여 비숙련자에게 제공하는 AR 기술 제품인데, 향후 스마트 공장의 주요 기술이 될 거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 PTC는 공간 캡처 솔루션 전문 기업 매터포트(Matterpor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투자를 진행했다. PTC는 매터포트와의 제휴를 통해 공장, 플랜트, 기타 산업 설비를 위한 맞춤형 AR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양사의 협업 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운영 설비를 스캔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3D 메시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 PTC와 매터포트는 공장, 플랜트를 위한 AR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번째 날 키노트에서는 임원진이 앞으로의 PTC 전략을 설명하였다. 안으로는 솔루션간의 융합, 밖으로는 주요 기업과의 협업, 내외부를 가리지 않는 융복합의 시대인 것 같다. 딜로이트에서는 가상 공장 솔루션을 가지고 디지털 공장을 통하여 모든 장비 및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체크하는 데모를 진행하였다. 데모 공장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것, 실제 구동부분까지도 구현하는 것, 이것도 미래의 일은 아닌 것 같다.   ▲ 딜로이트의 가상 공장 솔루션 데모   이외에 많은 교육과 세션이 열려서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중 머신러닝과 AI 부분은 많은 참가자가 관심을 가졌다.   ▲ 교육 세션   CAD 부분에는 AI 기술을 이용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이 전시되었다. 가공방법에 따라 구속 조건을 고려하여 최적을 형상을 구현해주는 것은 앞으로의 설계 방법에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술은 크레오 7.0에서 사용 가능하다니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전시   점심식사는 여러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이용하였다. 햄버거와 볶음밥을 먹었는데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다. 인원이 많아 대기 시간은 있었지만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 푸드트럭에서 식사   행사장에는 안내 투어 서비스도 제공되어서 개인적으로 부스를 방문해 듣는 것보다 체계적으로 상세하게 내용을 들을 수도 있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로 설명했다. 먼저 투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후 관심 있는 전시장을 추가로 방문하면 효율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라이브웍스 19를 정리하며 느낀 점은, 우리가 상상하던 세상이 실제로 이루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과 이제는 모든 기술이 통합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세상에서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딘지 냉철히 생각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였다. 벌써부터 라이브웍스 20이 기다려진다.   ■ 김진영 디지테크의 상무이자 솔루션사업부장으로 PTC 전 제품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8-02
[케이스 스터디] 부동산 유통을 혁신하는 3D VR 플랫폼 구축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집뷰의 몰입형 3D VR 콘텐츠    올림플래닛의 집뷰(ZipView)는 부동산의 분양, 중개, 임대, 개발, 관리, 주거서비스 등의 전 단계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소비자에게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 자료제공 : 올림플래닛 ▲ 언리얼 에디터 상 집뷰 제작 스크린샷 집뷰(ZipView)라는 서비스 네이밍은 단순하게는 ‘집을 보다’라는 말 그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집뷰 서비스에서 ‘집을 보다’는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집뷰가 제공하는 몰입형 3D VR 콘텐츠 서비스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프라인 상의 아파트나 상업용 부동산 등에 관한 모델하우스 혹은 매매 대상 부동산의 내·외부를 몰입형 3D 가상현실로 구축하여 실제 장소에서 해당 부동산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부동산 거래를 할 때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 집뷰 개발 이유는 ‘공급자-소비자 정보 비대칭 해소’ 우리나라의 부동산 서비스 산업은 1960년대부터 첨단기술시대인 오늘날까지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의 인력 의존성이 매우 높은 전통적인 산업이다. 특히 주택공급을 위해 양적팽창이 주요했던 시대적 상황은 철저히 공급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을 발전시켰고, 그 결과 공급자의 의존성이 높고 소비자와 공급자간의 정보 비대칭성이 큰 시장이 되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집을 구하러 돌아다녀보면 집을 보는 과정 자체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우며 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매물정보, 실거래가, 금융정보 등 공급자와 소비자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해주기 위해 다양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가 출시되어 소비자의 권익을 되찾을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으로 산업의 축이 이동되고 있으나, 이러한 서비스들이 근본적으로 부동산 산업을 발전시키고 선진화시키느냐에 대해서는 명확한 한계성이 존재한다. 오히려 부동산 업계는 치열한 과다경쟁과 허위매물로 인한 부작용 등으로 서비스의 질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오프라인에서는 여전히 아무런 환경도 바뀌지 않고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부동산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부동산 업계가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동산업에 직접 관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부동산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사업자의 경쟁력이 향상되어야 한다. 또는 기존 업계구조의 통합화 혹은 기업형 부동산 서비스 사업자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 정대현 서비스기획운영팀 디렉터는 “이와 같은 측면에서 집뷰는 직접적으로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적인 역할과 기존 부동산 시장의 플레이어들과 상생하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동산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무분별하게 성행하던 깜깜이 분양이나 떳다방, 영세한 부동산 중개업소 등의 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VR 기술이 적용된 부동산 서비스를 더욱 간편한 방법으로 제공하여 부동산 사업자들이 체계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로 새로운 선진적인 부동산 시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집을 구매한다는 인생의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집뷰의 비전이다”라고 설명했다.  ▲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리얼타임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데이터 스미스로 작업시간과 비용 절감 부동산을 거래하려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집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포토리얼 렌더링으로 구현된 집뷰의 VR 콘텐츠를 경험하면 실제 집에 들어와 있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느낄 수 있고 거실에 배치된 소파에 직접 앉아보고 싶어진다. 퀄리티가 뛰어나기 때문에 집뷰를 체험해 본 사용자들은 “이거 사진 아니에요?”라고 올림플래닛에 되묻기도 한다.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대답하면 굉장히 놀라는 고객들이 많다. 이러한 극사실적인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제작된 대용량 애셋들을 언리얼 엔진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주고, VR 구동시에는 높은 프레임속도를 안정적으로 보장해주기 때문에 언리얼 엔진을 선택했다.  언리얼 엔진을 통해 콘텐츠 생산성도 향상되었다. 기존에는 복잡한 과정과 시간을 거쳐야 최종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렌더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추출해서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언리얼 스튜디오에 포함된 데이터 스미스로 사전에 제작된 3ds 맥스와 캐드 데이터를 임포트하여 전체적인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내부 언리얼 엔진의 편의성,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등 최신 기술로 사용자 경험 향상 언리얼 엔진은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다른 저작툴을 쓰던 3D 디자이너들도 튜토리얼과 템플릿만 잘 이용하면 단기간에 사용법을 숙달할 수 있다. 유저 커뮤니티도 잘 구축되어 있어 전세계에서 올라오는 팁과 노하우들을 얻을 수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애셋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규모 협업, 빌드, 데이터 관리, 프로파일링이 가능하여 업무 효율성 향상과 다수의 프로젝트 관리에도 뛰어나다. 집뷰는 자체 제작한 다양한 언리얼 업무 자동화 플러그인으로 꾸준히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면 최신 기술을 한 발 앞서 적용할 수 있다. 언리얼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나 버추얼 프로덕션 같은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항상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 주고, 이는 집뷰가 업계에서 선도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언리얼 에디터 상 집뷰 제작 스크린샷 집뷰를 통해 건설사와 소비자의 시간·비용 절감 집뷰를 도입하면 건립되지 않는 집의 내부공간은 물론 조망권, 입지환경, 건물외관 등 부동산의 모든 면을 몰입형 3D VR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건설사는 집뷰의 부동산 유통 생태계를 통해 VR 콘텐츠 기반의 디지털 모델하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운영할 수 있고 모델하우스 건립 비용과 콘텐츠 홍보에 들어가는 간접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정대현 디렉터는 “집뷰는 층별 조망이나 확장/비확장, 가구 옵션, 인테리어를 바꿔보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 콘텐츠로 상품성을 강화시키고 소비자가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유니크한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심지어 모델하우스를 짓지 않고 고객에게 집뷰만으로 브리핑하여 오피스텔 분양을 완료한 사례도 있었으며, 상가나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 호텔, 리조트 등의 사업지에서는 아예 견본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집뷰가 소비자에게 VR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소비자는 PC,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집뷰 서비스에 접속하거나 집뷰를 사용하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를 통해 편리하고 생생하게 집을 살펴보고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다. ▲ 아크로서울포레스트 VR 기술로 고품질의 몰입형 3D VR 콘텐츠 대중화 2015년 몰입형 3D 실내공간정보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를 구축한 집뷰는 첫 파트너로 대림산업과 손을 잡았고, 분양 현장에 집뷰를 적용하고 VR 모델하우스를 론칭하여 호평을 받았다. 정대현 디렉터는 “2018년에는 국내 최고 분양가로 진행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주택전시관에 집뷰가 사용되어 호응을 얻었다”면서 “현재는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및 국내 대표 건설사들에 집뷰가 제공되어 분양시장에 사용되고 있다. 한남더힐, 시그니엘 레지던스,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등 국내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들도 집뷰를 통해 VR을 경험할 수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향후 말레이시아,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집뷰는 그 동안의 연구성과로 VR 기술 관련 다수의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몰입형 3D 가상현실 실내공간정보 웹뷰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여 2016년 하반기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었다. 또 실시간으로 3D 오브젝트를 실내 가상의 공간에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와 3D CG 콘텐츠 제작자가 가상현실 실내공간정보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배포하기 위한 저작도구를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집뷰는 자동공정화 시스템을 모듈단위로 개발하여 기존 가상현실 부동산 콘텐츠를 구축하고 배포하기 위해 소요되는 절대적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품질의 몰입형 3D VR 부동산 콘텐츠를 대중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 목업 : 집뷰멀티디바이스 5G, 클라우드 등 VR 콘텐츠 대중화 앞당길 것 최근 5G 인프라 도입, 구글의 스테이디어나 MS의 엑스클라우드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출현, VR 하드웨어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집뷰가 제공하는 VR 콘텐츠 서비스는 더욱 대중화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정대현 디렉터는 “집뷰는 강력하고 실감나는 주거공간 경험과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방식을 비롯하여 부동산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거실 소파에 앉아서 VR로 공인중개사와 만나서 같이 마음에 드는 집들을 투어하고, 미리 디자인된 다양한 인테리어를 적용시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고 임대관리, 세무, 법률, 금융 등 집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부동산 생태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5-30
디자인 구루 이노디자인 김영세, 투자자로 변신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합류
디자인이 창업 경쟁시대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준비가 미비한 실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이노디자인은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에 디자인파트너로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는 실리콘밸리 VC인 사제파트너스와 국내 최초의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합쳐 2018년 7월에 설립한 벤처캐피털 회사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권오상 공동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김영세 대표와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전세계적인 창업의 경쟁시대인 요즘 ‘디자인’은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세 대표는 2008년 일본 경제지 니케이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디자인 회사’로 선정한 바 있는 이노디자인을 30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한 세계적 디자이너다. 김영세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대표기업들의 디자인 컨설팅에 주력해 왔는데, 이제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의 디자인을 큰 틀에서 지원하려 한다. 최근 발표한 ‘빅 디자인’개념을 적용해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함께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영세 대표는 한국무역협회와 이노디자인의 공동주최로 제1회 ‘김영세 Startup Design Audition’을 6월 3일 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한다.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스타트업디자인오디션에서 우선 선발된 10개의 스타트업들이 경쟁하게 되며, 김영세 대표는 이 중 선택된 스타트업들에게 디자인 컨설팅과 투자자문 및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김영세 대표는 “특히, 프라이머사제에 디자인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도 ‘디자인’과 ‘엑셀러레이팅’이라는 두 개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 제조업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작성일 : 2019-05-22
프로스트 앤 설리번 “빅데이터와 IoT 그리고 AI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이끌어”
빅데이터 분석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경제 모든 분야에 단계적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AI와 IoT, 셀프 서비스 가상화, SQL(Structured Query Language)과 같은 ICT 분야의 와해성 기술 혁신이 다양한 응용분야들과 시장들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빅데이터 시장은 현재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지원 기술들의 발전과 더불어 수 많은 기술들의 융합을 경험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빅데이터를 이끄는 기술 발전(Technology Advancements Shaping Big Data Progress) 보고서’는 기술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가 안고 있는 문제들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잠재력을 가진 ICT 내 주요 기술 개발 분야들을 식별한다. 해당 기술로는 AI와 IoT, 자가 서비스 가상화, SQL, 인메모리 컴퓨팅(in-memory computing),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기반 가상 머신, 센서 데이터, IDaaS(Identity-as-a-Service)가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팀의 수압나딥 나약(Swapnadeep Nayak) 연구원은 “디지털과 컨넥티드 시대인 만큼 현재 기업들은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기존의 빅데이터 솔루션들은 개인의 사용 지식으로 제한되었다. 이로 인해 과거 데이터에 관한 분석과 행동에 관한 인사이트만을 제공할 수 있었다. 숙련된 인적 자원이 부족한 것 역시 인사이트의 수준을 더욱 제한시켰다. 최근 AI가 발전하면서 개발자들은 데이터간의 숨겨진 관련성들을 밝힐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최소한의 데이터 입력으로 데이터 분석 과정을 크게 용이하게 만들어 빅데이터 성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발전으로 향후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 부문들은 아래와 같다. -가상화 기술 : 빅데이터 도입을 가속화시키는는데 있어 가상화 기술이 앞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얼리티(Reality) 기술 역시 더 정교하고 사용하기 쉬운 상호 작용 시스템으로 혁신을 위한 자금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들이 기업 사용자들의 눈길을 더욱 끌어모아, 단순화된 빅데이터 툴에 대한 수요를 크게 높힐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리얼리티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5G 무선과 같은 차세대 무선 기술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다. -브레인 컴퓨팅 인터페이스(BCI : Brain Computing Interface)의 발전 : 여러 연구기관들이 HMI(Human-Machine Interaction)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빅데이터와 BCI, 그리고 AI가 융합해 미래 유망한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재 컴퓨팅 인프라와 더불어 데이터 확장성과 대화형 인터페이스, 그리고 가치있는 인사이트의 신속한 전달, 이 3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약 연구원은 “빅데이터 발전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로는 Amazon, Google, Oracle, Microsoft, Facebook, Cloudera, Presto, Actifio, Red Hat, IBM이 있다. 이들 기업들이 앞으로의 빅데이터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핵심 기술들에 대한 시장 기회들을 강화시킬 것이다. 또한 이들은 여러 지역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7-09-25
VMware, IT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클라우드 포럼 2017’ 개최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VMware Korea(사장: 전인호)가 6월 1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행사 ‘VMware 클라우드 포럼 2017’을 개최한다. VMware 클라우드 포럼은 VMware가 매년 기업, 고객, 공공기관,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기업의 IT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최신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VMware는 ‘데이터 센터 현대화(Modernize Your Data Center)’를 주제로, 최신 인프라 구축 전략과 사례 및 IT 프로세스 자동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VMware Korea 전인호 사장이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터 센터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매튜 베리(Matt Berry) VMware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가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한 보안 강화, 진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및 파트너사 세션과 고객 사례 발표 세션도 준비돼 있다. 전인호 VMware Korea 사장은 “이제 IT가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인 만큼, 급변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며, “’VMware 클라우드 포럼 2017’을 통해 고객은 뛰어난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IT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무료이고 VMware Korea 공식 웹사이트(http://www.vmware.com/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행사 참석이 가능하다.
작성일 :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