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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셰이더"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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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최신 렌더링 기능의 사용 돕는 URP 3D 샘플
고품질 그래픽스의 효율적인 제작 및 스케일링 방법 제시   많은 스튜디오에서 유니티(Unity)와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를 사용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장르와 시각적 스타일의 게임을 제작해 왔다. 그럼에도 입문자는 물론 숙련된 사용자조차 레퍼런스 설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유니티는 정확도 높은 렌더링에 도움이 되는 HDRP 3D 샘플을 2021년 출시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유나이트 2023 기조 연설에서 URP 3D 샘플의 출시를 발표했다. 다양한 아트 스타일, 렌더링 경로, 신(scene) 복잡도로 구성된 4가지 환경이 담긴 이 샘플을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 고품질 그래픽스를 제작하고 스케일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유니티는 저사양 및 고사양 모바일, PC, 콘솔, VR에서 시각적 매력이 돋보이는 경험을 제공하여 URP를 제대로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유니티가 공개한 URP 3D 샘플은 타깃 하드웨어에 맞춰 효율적으로 게임을 제작하고, 최적화하고, 스케일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워드+ 렌더링, 데칼, 렌즈 플레어, PBR(물리 기반 렌더링) 머티리얼, 셰이더 그래프, 볼륨, 포스트 프로세싱 같은 최신 URP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이 샘플을 사용하려면 유니티 2022 LTS가 필요하며, 유나이트에서 함께 발표된 차기 릴리스인 유니티 6에서 추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니티 6는 렌더 그래프, GPU 기반 드로어와 더불어 STP(공간 포스트 프로세싱)라는 크로스 플랫폼 시간적 업스케일러 등의 강력한 신규 URP 기능도 포함된다. 이 샘플은 유니티 허브(Unity Hub)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터미널     터미널 신은 PBR 머티리얼과 사실적인 조명이 특징인 SF 스타일의 건물을 배경으로 한다. 터미널에서는 나머지 세 개의 신으로 텔레포트할 수 있다. 정원, 우주선 콕핏, 오아시스 신은 서로 다른 아트 스타일로 URP 기능을 선보이도록 제작되었다. 터미널은 중립적인 배경과 조명 덕분에 룩 디벨롭먼트(look development)용으로 애셋을 배치하기 가장 좋은 신이다. 이 신은 셰이더 그래프로 제작된 다양한 커스텀 셰이더(물, 텔레포트 표지판)와 두 신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텔레포트 등의 고급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경사로를 따라 텔레포트 기기 위의 유니티 로고에 몇 초간 초점을 맞추면 세 개의 신으로 이동할 수 있다.(플레이 모드 필요)   정원     이 밤의 정원은 일본 쇼인즈쿠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타일라이즈드 신이다. 스피드트리(SpeedTree)로 생성된 아름다운 초목,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테리어, 굽이치는 개울, 신규 포워드+ 렌더 경로로 기존 광원 수 제한을 뛰어넘는 수많은 장식용 광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 신은 저사양 모바일 기기부터 고사양 플랫폼까지 스케일링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URP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환경이다. 예를 들어 어떻게 셰이더 그래프의 커스텀 함수 노드로 셰이더를 최적화하고, 초목에 커스텀 반투명도를 적용하고, 광원 쿠키(light cookies)로 조명을 최적화하거나 그림자를 시뮬레이션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오아시스     오아시스는 컴퓨팅 성능을 갖춘 고사양 플랫폼에 맞는 고급 셰이더를 선보이기 위해 실사에 가깝게 제작된 환경이다. 데칼, 렌즈 플레어, PBR 머티리얼, 복잡한 커스텀 셰이더 그래프 셰이더가 모래, 물, 안개, 초목에 적용되었다. 플랫폼의 GPU 성능이 높으면 URP로 더 높은 수준의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콕핏     우주선의 조종석에 탑승하여 두 진영 간의 치열한 전투에 참여하는 긴장감 넘치는 환경이다. 이 고도의 스타일라이즈드 환경에는 셰이더 그래프의 커스텀 조명 모델이 사용되며, 특히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 같은 고성능 VR 헤드셋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현되었다.   URP 3D 샘플 시작하기     유니티 허브에서 Unity 2022.3.12f1을 설치한다.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3D Sample Scenes(URP)’를 선택한다. 오른쪽 패널에서 ‘Download template’ 버튼을 클릭한 다음 ‘Create project’를 클릭한다. 프로젝트가 에디터에 로드된다.(첫 임포트 시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음) 유니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유니티를 구독하면 URP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고 게임 콘솔처럼 다양한 기기에 배포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케이스 스터디] 해외 소장 문화재의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으로 이뤄낸 문화유산 디지털 경험   문화유산은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와 미래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중 약 23만 점은 합법 또는 부당하게 반출되어, 이를 아카이빙하여 관리하고 가능한 경우 국내에 환수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최근 디지털 기술과 장비들의 발전에 힘입어 복잡하고 어려운 물리적 환수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공유’라는 개념을 생각해 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디지털 공유’의 개념은 해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 예술품의 디지털 원형 데이터를 매우 정밀하게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물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이 디지털로 실감 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과 현지에 동시에 전시해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이 개념을 처음으로 구체화한 프로젝트가 바로 ‘클리블랜드미술관(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이다.   TRIC 및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소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TRIC(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문화와 유산을 위한 디지털 기술 R&D와 그 활용 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지난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라오스,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의 주요 유산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빙 및 콘텐츠를 개발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얼타임 콘텐츠의 발전 덕분에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TRIC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는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디지털 원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여 올 3월부터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전시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총 3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1차년도인 2022년에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 대표 13점을 디지털 아카이빙했고, 2차년도인 2023년에는 13점의 유물 중 대규모 전시 연출에 가장 적합한 칠보산도를 선정해 몰입적인 실감 콘텐츠로 제작했다. 그리고 3차년도인 올해 3월에는 한미 양국에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공동전시를 개최했다.    ▲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 칠보산도(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을 작업 파이프라인에 도입한 이유 예술품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구축 프로젝트는 디지털 버전의 예술품을 얼마나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는지 그 사실성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메시와 텍스처가 정밀할수록, 그리고 단일 예술품이 아닌 건축물을 구현할수록 데이터가 무거워지는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기존에는 데이터 경량 및 최적화 작업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했다. TRIC는 설립 초창기부터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통한 관람객과 예술 사이의 상호작용(인터랙션)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물리적 센싱 기반의 콘텐츠나 VR 및 AR 등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을 주로 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최적화 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 때문에 퀄리티를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최소한의 작업으로 실시간 구동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을 도입했다.   ▲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높은 정밀도의 디지털 유물(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 5의 루멘과 나나이트를 활용하면 데이터의 디테일을 높은 비주얼 퀄리티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제작에 필수였던 장시간의 최적화 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었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도 목표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언리얼 엔진을 도입한 덕분에 기본 영상부터 복잡한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요구하는 몰입형 다면 영상, 아나몰픽 영상 등 새로운 출력 방식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작업 파이프라인까지 TRIC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전반의 파이프라인을 단축할 수 있었다.   ▲ TRIC가 제작한 아나몰픽 영상(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는 크게 13점의 유물을 스캔하여 디지털화하고, 칠보산도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는 2가지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스캔 작업에서는 리얼리티캡처를 전면적으로 활용하였고, 칠보산도 실감 콘텐츠 제작에서는 언리얼 엔진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먼저 프로젝트 1차 연도에 진행한 디지털 데이터 구축 작업의 경우, 칠보산도를 포함하여 클리블랜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 13점에 대한 초정밀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했다. 일반적으로 정밀한 3D 스캔은 라이다 또는 구조광 스캐너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유물이 해외에 있어 장비의 반입과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사진 측량 기반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TRIC가 예술품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대부분의 공간 및 오브젝트의 3D 데이터를 구축할 때 사용하는 리얼리티캡처를 사용했다. 유물마다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리얼리티캡처로 메시를 생성했는데, 덕분에 높은 정밀도의 텍스처와 메시가 적용된 애셋을 구축할 수 있었다. 리얼리티캡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독일 국경이 봉쇄된 상황에서 베를린의 건축사진가와 협업을 통해 샤를로텐부르크성 도자기 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주었던 핵심 툴이기도 하다.   ▲ 스캔된 13점의 실제 유물(위)과 디지털 버전(아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프로젝트 2차 연도에 진행한 실감 콘텐츠 제작 작업에서는 길게 펼쳐진 병풍 속에 그려진 칠보산을 3면으로 구성된 몰입형 스크린으로 옮겨, 전통 회화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입체적인 공간감을 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카메라 로데이터를 활용해 폭당 수천 장의 이미지를 연결하여 방대한 기가픽셀 데이터를 구축했다. 모든 요소들을 객체별, 색역별, 층별로 분리해 별도의 레이어로 제작하고, 여기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3차원 공간에 재배치한 후 촬영하는 방식을 통해 평면의 전통 회화 유물인 칠보산도에 입체감과 역동감을 부여하여 3D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 2D 병풍화를 레이어화하여 언리얼 엔진에서 3D 공간에 재배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입체감 표현에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캐릭터의 윤곽선을 따라 붓 선의 느낌이 나도록 표현하는 것이었다. TRIC는 언리얼 엔진의 머티리얼 에디터를 통해 셰이더를 제작했고, 그 위에 종이 질감의 고퀄리티 텍스처를 메가스캔에서 다운로드 후 가공하여 캐릭터에 포스트 프로세싱 재질을 입혀주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역동감을 살리기 위해서 필요했던 포그는 언리얼 엔진의 나이아가라 플루이드로 제작했다. 덕분에 다른 오브젝트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했고, 원하는 타이밍에 시퀀서를 통해 제어할 수 있었다. 또한, Open VDB를 활용했던 기존 방식보다 가볍고 필요한 수정을 즉시 작업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이펙트를 3면으로 구성된 스크린으로 보여주기 위해 세 개의 카메라를 하나로 묶은 카메라 리그를 사용해 애니메이션을 효과적으로 한 번에 처리했고, 렌더링 역시 시퀀서에 배치된 세 개의 카메라를 동시에 렌더링할 수 있는 무비 렌더 큐로 개별 영상을 한 번에 출력했다.   ▲ 3개의 카메라로 동시에 렌더링하는 장면(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역할  칠보산도 실감 콘텐츠처럼 전통 회화 리소스를 활용한 콘텐츠에서는 동양 회화 특유의 심미적 감각과 화풍이 모든 요소와 장면에 일관적으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정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제작 툴이 필요하다. 언리얼 엔진은 퍼포먼스의 제약 없이 콘텐츠 자체의 비주얼 퀄리티를 최대한 올리면서 나이아가라, 시퀀서 등으로 그 구성 애셋을 세밀하면서도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메가스캔의 라이브러리에서 구름, 달, 안개, 바람, 비 등 다양한 자연 현상을 구현할 때 적합한 리소스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고, 리깅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전통 회화 스타일로 완전히 새롭게 입체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원화의 캐릭터 질감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고퀄리티의 셰이더, 텍스처 등도 제공하여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 전통 회화의 붓 선 셰이더 적용 여부 비교. 투명도 0.2(위), 투명도 0.8(아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무엇보다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렌더링이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콘텐츠 제작 기간이 2개월도 주어지지 않아 시간이 촉박했다. 그에 반해 3개의 스크린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배치된 몰입형 스크린에서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3개의 버추얼 카메라로 촬영하여 매우 높은 해상도로 렌더링해야 했다. 이런 경우 관람객의 위치 및 화각에 따라 몰입도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며 반복적이고 섬세한 조정이 필요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이라는 지구 정 반대편에 있는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다 보니 실시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세부 의견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언리얼 엔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통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도 이미 제작 과정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나 재작업 리스크가 거의 없었다. 만약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했다면 회의만 하다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이 다 되거나, 겨우 합의에 이르렀다 해도 퀄리티는 물론 기간 내에 제작하는 것조차 불가능했을 것이다.   ▲ TRIC가 해외 전문가들과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는 모습(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향후 목표 및 나아갈 방향 단기적으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와 이집트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TRIC의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확보된 수많은 데이터와 리얼타임 콘텐츠를 연결하는 메타버스와 유사한 개념의 시대별 리얼타임 월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사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도시의 시대별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8세기 서라벌 전체를 리얼타임 월드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신라의 왕경인 서라벌의 지형, 식생 등이 복원된 환경에서 건축, 도로, 사람, 역사적 사건 및 사회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마주하고, 발굴 및 연구 결과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서, 실사 수준의 퀄리티로 영화나 다큐멘터리 속의 장면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다.   ▲ 서라벌 리얼타임 월드(위)와 나나이트 트라이앵글 시각화(아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케이스 스터디] LG U+의 유니티 기반 가상 오피스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을 잇고 경험을 공유하는 메타슬랩   코로나19 이후로 온라인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경험은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생겨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 U+는 유니티 기반의 가상 오피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 LG U+의 버추얼 오피스 공간, 메타슬랩   메타슬랩은 메타버스의 ‘메타’와 하이파이브를 할 때 나는 소리인 ‘슬랩’의 합성어로 ‘다 같이 함께 모여 하이파이브하면서 즐겁게 소통하자’라는 LG U+의 철학을 담고 있다. 현실적인 거리와 공간 제약을 해결하고 재미있는 인터랙션을 통해 현실과 같은 현장감과 공존감을 제공하며, 가상과 현실 그리고 아바타와 사람 간의 조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유니티를 활용한 문제 해결 : 문제에 대한 접근과 해결방법 메타슬랩 서비스는 비대면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고립감, 소통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LG U+는 화상회의와 같은 2차원적인 UI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한 후, 현실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LG U+는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이 가능한 버추얼 공간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러한 이유로 기획한 이용 신과 기능을 MVP(Minimum Viable Product) 단위로 빠르게 구현하고 검증하며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LG U+는 사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엔진인 유니티를 도입하게 되었다. 가상 공간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 도구 지원 가능 일반적인 업무용 PC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엔진 구동을 위해 낮은 리소스 요구 모바일 및 다양한 플랫폼 지원 풍부한 애셋과 코드 제공   유니티 도입 이후 프로젝트의 변화 메타슬랩의 개발 시작 당시에는 개발진 모두 메타버스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니티 기반의 프로젝트에서는 애셋 작업과 개발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니티 도입은 메타슬랩의 방향성을 빠르게 잡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기획 단계에서의 개발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기획 - 개발 - 검증의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검증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덕분에 프로젝트 방향성을 보다 수월하게 설정할 수 있었고, 부족했던 메타버스 기획 역량 또한 경험을 통해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애자일(agile)한 개발 환경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또한 유니티와의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최적의 인력 리소스를 유니티의 각 글로벌 지사들과 연계하여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LG U+는 “3D 모델링과 디자인부터 개발, QA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프로젝트 인력을 구성하여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개발 결과물에 대한 믿음을 주어 프로젝트를 진행 시 서비스 기획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메타슬랩의 타운 홀   가상 오피스 공간 구현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 LG U+는 동료들 간의 소통 활성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공간을 구성하였다. 오픈 플랜 구조의 오피스 공간과 업무 테이블, 스몰 톡 테이블을 혼합하여 배치해 소통 활성화 측면을 고려하였다. 타운 홀의 경우에는 공간의 목적에 맞게 현장감이 잘 느껴지고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위해 연단, 청중석 등의 공간을 설계하였다. 특히 각 회사만의 행사 연출이 가능하도록 배너, 로고 영역 등 공간 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영역을 두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비는 로그인하면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으로 출근하는 느낌을 주어 가벼운 소통이 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로비도 타운 홀 공간과 마찬가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영역을 두어, 회사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거나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소통과 유저 간 인터랙션을 활성화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내 행사나 교육 등과 같이 목적성이 명확하며 현장감과 소통이 중요한 신에서는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 메타슬랩의 미팅 룸   ▲ 스몰톡 테이블 공간   원활한 플레이 환경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 최적화 과정 메타슬랩은 3D 게임처럼 실시간 렌더링이 요구되는 서비스인 동시에 업무 환경에서 이용되는 서비스이다. LG U+는 “우리의 실제 고객들은 웹 2.0에 익숙한 유저이며, 웹.2.0에 최적화된 인프라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무 환경에서 이용되는 PC 수준은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정도이다보니, 대부분 사양이 낮아 3D 이용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낮은 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매우 중요한 필수 요건이었다. 이를 위해 LG U+는 렌더링으로 인한 리소스 이용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3D 모델링 폴리곤 최소화, 드로우콜(Draw Call) 최소화 등 그래픽 리소스 최적화를 진행하였다. 사용자들의 이용 상황에 맞춰 FPS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 개발 등 PC 리소스 이용의 최적화를 위한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화상회의처럼 기존에 익숙한 UI를 활용하며 유저에게 익숙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험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LG U+는 “채팅, 음성대화와 같이 기존 화상회의에서의 익숙한 기능과 게임에서 사용하는 동기화, 제스처와 같은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기술을 융복합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애자일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두 경험 모두 균형을 맞추어 발전시켜 나갔다”고 설명했다.   ▲ 테이블 공간   아바타 입장/퇴장 구현에 사용된 기술 메타슬랩은 대화 연결 시 각 공간을 분리하여 입장하고 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리와 공간 기반 대화 연결과 타운홀 발표 시의 화면 공유 모두 RTC 솔루션을 사용하여 구현했다. 거리 기반 대화 연결 : 최초 두 사용자 아바타의 원형이 맞닿았을 시 데이터베이스상 ID가 작은 유저의 클라이언트에서 CallArea(보라색 원) 생성. 추가적으로 연결되는 사용자의 경우 아바타 캡슐 콜라이더(CapsuleCollider)가 영역에 닿아야 대화가 연결되도록 구현 공간 기반 대화 연결 : 각 구역에 박스 콜라이더(BoxCollider) 배치 및 스몰톡(SmallTalk) 클래스를 컴포넌트로 사용. 각 클래스는 콜라이더 내에 있는 사용자들의 ID 보유. 사용자들이 입장/퇴장 시 해당 스몰톡 영역의 ID 목록을 통해 비디오 카드를 추가되거나 제거되도록 구현 아바타 구현 시, 아바타의 베이스보디에는 로 폴리(Low Poly) 테스트 버전을 적용하였으며, 심플 릿(Simple Lit) 셰이더를 사용하였다. 파츠는 풀 폴리(Full Poly) 버전을 적용하였고, 스타일라이즈드 릿(Stylized Lit) 셰이더를 사용하여 베이스보디와 조립하였다.   메타슬랩의 미래 개발 방향 메타슬랩에서 가장 중요한 사용 신은 여러 참여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LG U+는 참여자간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메타슬랩의 업데이트에서는 광범위한 이용 신보다는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고 메타슬랩만의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신에 맞추어 공간 구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슬랩은 한 달 간 진행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사용자간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동료애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LG U+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부분에서 고객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부분을 더욱 집중하여 더 극대화된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 유니티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모습   향후 유니티 AI 도입/활용 계획 LG U+는 프로젝트 기획 초기부터 AI(인공지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메타슬랩이 제공하는 공간 안에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고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AI의 도입이 필요하다. LG U+는 앞으로 공개될 유니티 AI 도입을 통해 메타슬랩 유저에게 어떤 유용한 신을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공간과 매뉴얼만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배 같은 AI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LG U+의 이현우 메타슬랩 PO는 “웹 3.0의 시대는 3D일 것이고, 3D 엔진의 기반은 유니티라고 생각한다. 유니티의 활용 사례는 향후 PC와 스마트폰 등의 고성능화뿐만 아니라, 체험형 디바이스의 발전과 함께 현실에서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일상적인 서비스까지 확대되며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U+는 유저에게 필요하고 목적이 명확한 서비스를 지향한다.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마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맞춰진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타깃별 목적형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각 서비스를 연결하면 LG U+가 그리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유니티 엔진이 있고 생태계를 하나로 이어지는데에 유니티의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3’ 개최 발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언리얼 페스트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기존에 진행되던 '언리얼 서밋'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이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페스트를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감을 제공하는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첫째 날인 8월 29일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함께 중계된다. 2~4일 차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개최와 함께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대표가 4년 만에 방한해 첫째 날 키노트를 진행한다. 에픽게임즈 킴 리브레리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현장을 찾아 패널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첫째 날에는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그 무한한 가능성',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 손쉽게 제작하는 고퀄리티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산업에 공통으로 해당되는 내용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게임 개발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Hi-Fi RUSH' 등의 게임을 개발한 실제 사례를 알아보며, ‘언리얼 엔진 모바일 게임 개발 : 렌더링과 워크플로’, ‘나이아가라로 워터 인터랙션 컴퓨트 셰이더 만들기’, ‘언리얼 디퍼드 렌더를 이용한 툰 렌더링 제작기’, ‘2차원 데이터에서 3D 모션 트래킹하기’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영화, TV,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세션이 마련됐다. 언리얼 엔진으로 탄생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에 대한 강연과 함께 ‘언리얼 스토리 디자인’, ‘언리얼 엔진으로 확장된 VFX 파이프라인’에 관한 강연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은 건축 및 건설, 자동차 및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다. 얼마 전 공개된 프로젝트 힐사이드를 통해 알아보는 건축 시각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 사례, 언리얼 엔진 5로 전투기 시뮬레이션 만들기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작성일 : 2023-07-28
유니티 2022 LTS : 성능 향상으로 호환성과 효율성 강화한 안정화 버전
개발 및 공급 : 유니티 코리아 주요 특징 :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경험 제공, 모바일/콘솔/데스크톱/X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품질 그래픽 구현, 최신 물리 엔진으로 효율적으로 아름다운 환경 구현, 동적인 환경에서 대규모 게임 제작 지원,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어 게임 구현 지원 등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Unity)가 유니티 엔진의 최신 안정화 버전인 ‘유니티 2022 LTS(Long Term Suppor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2022 LTS는 2년 이상의 개발과 테스트,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유니티 에디터의 모든 숙련된 크리에이터에게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 DOTS)의 정식 버전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메모리 내 데이터와 런타임 프로세스 스케줄링(runtime process scheduling)에 대한 제어 및 결정성을 강화하여 동적인 환경에서 방대한 규모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엔진의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 대규모 데이터 스트리밍을 위해 DOTS를 사용한 브이 라이징(V Rising)   또한 유니티 게임 엔진과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 UGS)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어 게임 구현이 가능해진 것도 유니티 2022 LTS의 주요 특징이다. 나아가 새로운 메가시티(Megacity) 멀티 플레이어 샘플을 통해 멀티 플레이어 기능 구현에 대한 실제 사용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 게임 오브젝트와 호환되는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   ▲ 64명 이상의 플레이어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코드를 포함한 메가시티 샘플   이번 출시를 통해 최신 물리 엔진으로 수동 작업을 줄이면서도 더욱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 HDRP), 볼류메트릭 머티리얼(Volumetrics Material), 셰이더 그래프(Shader Graph), 새로운 물 시스템, 클라우드 레이어(Cloud Layer)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으스스한 분위기의 숲, 황량한 풍 경, 안개 낀 계곡 등 게임 분위기에 맞는 환경을 다채롭게 구현해 플레이어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 볼류메트릭 머티리얼 기능   아울러, 유니티 2022 LTS를 활용하면 모바일과 콘솔, 데스크톱, XR 등 다양한 최신 플랫폼에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iOS를 위한 최신 프로세스로 반복 작업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제품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게임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유니티 2022 LTS는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Universal Render Pipeline : URP)의 업그레이드로 모든 플랫폼에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포워드 플러스(Forward+) 렌더링을 통해 광원 수 제한을 없애 사실적인 실시간 조명을 표현할 수 있으며, 레벨 오브 디테일(Level Of Detail : LOD) 크로스 페이드(CrossFade)로 보다 부드러운 거리 전환을 구현하고, 템포럴 안티-앨리어싱(Temporal Anti-Aliasing, TAA) 기능으로 가장자리 픽셀화와 깜빡임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셰이더 배리언트(Shader Variants) 사전 필터링 기능은 메모리를 최적화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게임의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한다.   ▲ 가장자리 픽셀화와 깜빡임 현상을 줄여주는 템포럴 안티-앨리어싱 기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유니티, 유니티 2022 LTS에서 최신 물리 엔진 및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경험 제공
  유니티가 유니티 엔진의 최신 안정화 버전인 ‘Unity 2022 LTS(Long Term Suppor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2022 LTS는 2년 이상의 개발과 테스트,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유니티 에디터의 모든 숙련된 크리에이터에게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 DOTS)의 정식 버전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메모리 내 데이터와 런타임 프로세스 스케줄링(runtime process scheduling)에 대한 제어 및 결정성을 강화하여 동적인 환경에서 방대한 규모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엔진의 기능을 확장했다.   ▲ 대규모 데이터 스트리밍을 위해 DOTS를 사용한 브이 라이징(V Rising)   또한 유니티 게임 엔진과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 UGS)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어 게임 구현이 가능해진 것도 유니티 2022 LTS의 주요 특징이다. 나아가 새로운 메가시티(Megacity) 멀티 플레이어 샘플을 통해 멀티플레이어 기능 구현에 대한 실제 사용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최신 물리 엔진으로 수동 작업을 줄이면서도 더욱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 HDRP), 볼류메트릭 머티리얼(Volumetrics Material), 셰이더 그래프(Shader Graph), 새로운 물 시스템, 클라우드 레이어(Cloud Layer)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으스스한 분위기의 숲, 황량한 풍경, 안개 낀 계곡 등 게임 분위기에 맞는 환경을 다채롭게 구현해 플레이어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 볼류메트릭 머티리얼 기능   아울러, 유니티 2022 LTS를 활용하면 모바일과 콘솔, 데스크톱, XR 등 다양한 최신 플랫폼에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iOS를 위한 최신 프로세스로 반복 작업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제품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게임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유니티 2022 LTS는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Universal Render Pipeline : URP)의 업그레이드로 모든 플랫폼에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포워드 플러스(Forward+) 렌더링을 통해 광원 수 제한을 없애 사실적인 실시간 조명을 표현할 수 있으며, 레벨 오브 디테일(Level Of Detail : LOD) 크로스페이드(CrossFade)로 보다 부드러운 거리 전환을 구현하고, 템포럴 안티-앨리어싱(Temporal Anti-Aliasing : TAA) 기능으로 가장자리 픽셀화와 깜빡임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셰이더 배리언트(Shader Variants) 사전 필터링 기능은 메모리를 최적화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게임의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한다.   ▲ 가장자리 픽셀화와 깜빡임 현상을 줄여주는 템포럴 안티-앨리어싱 기능
작성일 : 2023-06-07
엔비디아, 299달러부터 시작하는 지포스 RTX 4060 GPU 제품군 출시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4060 GPU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4060 Ti(GeForce RTX 4060 Ti)와 지포스 RTX 4060(GeForce RTX 4060)의 2종으로, DLSS 3 뉴럴 렌더링과 3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의 발전된 기능을 높은 프레임률로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4060 Ti와 지포스 RTX 4060은 최신 게임 콘솔의 2배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최고의 게임에서 프리미엄 이미지 품질을 즐기기 위한 레이 트레이싱도 포함된다"면서, "지포스 RTX 4060 Ti는 RTX 2060 슈퍼 GPU보다 평균 2.6배, 지포스 RTX 3060 Ti GPU보다 1.7배 더 빠르다. 프레임 생성이 없는 타이틀의 경우, RTX 4060 Ti는 RTX 2060 슈퍼 GPU보다 1.6배 빠르다"고 밝혔다.     지포스 RTX 4060 제품군은 현재 DLSS를 지원하는 300개 이상의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반지의 제왕 : 골룸(The Lord of the Rings : Gollum)'과 '디아블로 IV(Diablo IV)'에 DLSS 3가 포함될 예정이며, 언리얼 엔진 5용 DLSS 3 플러그인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DLSS 3는 더욱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를 위한 새로운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하여 실시간 게임에서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를 사용하여 저해상도 인풋에서 고해상도 프레임을 제공하는 DLSS 초해상도(Super Resolution)와 함께 사용하면 성능이 향상되며, 인풋 지연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를 통해 높은 반응성을 유지한다. RTX 4060 Ti의 메모리 서브시스템은 32MB의 L2 캐시(cache)와 8GB 또는 16GB의 초고속 GDDR6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RTX 4060에는 24MB의 L2 캐시와 8GB의 GDDR6가 있다. L2 캐시는 GPU의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대한 요구를 줄여 궁극적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시킨다. 셰이더 실행 재정렬(Shader Execution Reordering), 최첨단 오파시티 마이크로맵(Opacity Micromap), 변위된 마이크로 메시 엔진(Displaced Micro-Mesh Engines)등의 발전 덕분에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이전 세대보다 향상되었다. 이 덕분에 까다로운 게임도 여러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패스 트레이싱이라고도 하는 풀 레이 트레이싱까지 구현하여 높은 사실감과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99달러부터 시작하는 지포스 4060 GPU 제품군은 크리에이터에게 보다 접근하기 쉬운 시작 가격으로 RTX 가속 및 AI 도구를 제공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플랫폼과 함께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라이브 스트리머, 영상 편집자, 3D 아티스트 등을 지원하며 110개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앱을 슈퍼차지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NVIDIA Studio Drivers)를 통해 지속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캔버스(Canvas) 및 브로드캐스트(Broadcast)와 같은 AI 기반 스튜디오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한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는 이전 세대에 비해 AI 툴의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4세대 텐서 코어(Tensor Cores)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가속화된 AI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지루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급 효과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고해상도 레이 트레이싱 장면을 렌더링하는 3D 모델러는 이전 세대 지포스 RTX 3060 제품군보다 최대 45% 더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3D 워크플로를 상호 연결하여 선형 파이프라인을 라이브 동기화 제작 및 실시간 협업으로 대체하는 허브인 옴니버스에 AI 기반 DLSS 3를 추가하면 실시간 3D 렌더링 애플리케이션에서 뷰포트가 크게 가속화되어 전체 조명, 재료 및 물리학으로 보다 유연한 편집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방송사는 동급 최고의 AV1 하드웨어 인코딩을 갖춘 8세대 엔비디아 비디오 인코더인 NVENC를 사용하여 40% 향상된 인코딩 효율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라이브스트림의 비트레이트가 40%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제공해 OBS 스튜디오(OBS Studio)와 같은 인기 있는 방송 앱의 이미지 품질이 향상된다. 또한 방송사는 마이크와 웹캠을 개선하여 회의실을 홈 스튜디오로 바꿔주는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및 AI 효과 세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영상 편집자는 자동 리프레임, 스마트 오브젝트 선택, 깊이 추정과 같은 다양한 AI 툴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와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AV1로 내보내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지포스 RTX 4060 Ti 8GB는 5월 24일부터 3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60 Ti 16GB 버전은 499달러부터 시작하며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포스 RTX 4060도 7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299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5-19
지포스 RTX 4070 : AI 기능 강화로 성능 높이고 전력소비 줄인 GPU
  개발 및 공급 : 엔비디아 주요 특징 :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AI 및 레이 트레이싱을 위한 코어 증가, DLSS 3 지원,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향상, 1440p 해상도에서 최대 설정으로 최신 게임 플레이 지원, RTX 가속 및 고급 AI 도구로 더 빠른 스트리밍 및 제작 지원 등 가격 : 599달러(출시 시작 가격)   엔비디아가 출시한 지포스(GeForce) RTX 4070 GPU는 DLSS 3 뉴럴 렌더링,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 대부분의 최신 게임을 1440p 해상도에서 초당 100프레임 이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 등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의 발전된 기능을 제공한다.  QHD 144Hz 해상도 및 4K 모니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시각적 경험을 원하는 PC 게이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사용하는 데스크톱 게이머의 83%는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79%는 성능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그래픽 기술인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를 사용한다.    인공지능 기반 프레임 생성 및 레이 트레이싱 향상 엔비디아의 RTX GPU 제품군에는 AI(인공지능) 가속을 위한 텐서 코어(Tensor Core)와 레이 트레이싱으로 그래픽 성능을 높이는 RT 코어(RT Core)가 탑재되어 있다. 반도체의 성능 향상만으로는 대응이 힘든 대용량의 그래픽 연산을 AI로 커버함으로써, 고품질의 그래픽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RTX 4070은 DLSS의 최신 세대인 DLSS 3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최신 게임을 초당 100프레임 이상에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DLSS 2와 하위호환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인기 게임도 향상된 성능으로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게임 개발사에서 DLSS 3의 채택이 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게임이 DLSS 3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LSS의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능(이미지 출처 : 엔비디아)   DLSS 3의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능은 한 장면의 8개 픽셀 중 7개의 픽셀을 렌더링해 새로운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하여 더욱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더불어 디바이스와 모니터 간의 입력 지연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를 통해 높은 반응성을 유지한다. 셰이더 실행 재정렬(Shader Execution Reordering : SER), 최첨단 오파시티 마이크로맵(Opacity Micromap), 변위된 마이크로 메시 엔진(Displaced Micro-Mesh Engines) 등의 발전으로, 지포스 RTX 4070에서는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향상됐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복잡한 게임에서도 여러 레이 트레이싱 효과 또는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이라고도 하는 풀 레이 트레이싱을 동시에 구현하여, 높은 현실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3세대 레이 트레이싱과 DLSS의 조합으로 픽셀당 레이 트레이싱 연산이 지난 5년 동안 16배 증가했다”면서, “도입률도 급증하여 현재 400개 이상의 RTX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가능하며, DLSS 3의 채택 속도도 이전 버전보다 7배 빨라졌다”고 소개했다.   그래픽 처리 성능 향상 및 전력 소비 감소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4070에서 DLSS 3를 사용하면 RTX 2070 SUPER 대비 평균 2.6배 더 빠르며, 지포스 RTX 3080에서의 DLSS 3와 비교하면 평균 1.4배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이 트레이싱 및 DLSS와 같은 고급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기존 게임에서도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의 래스터화된 게임에서 지포스 RTX 4070은 거의 절반의 전력으로 지포스 RTX 3080과 동등한 성능을 지원하는 한편, 2GB의 추가 메모리도 제공한다. 또한 RTX 4070의 메모리 서브시스템은 36MB의 L2 캐시와 12GB의 초고속 GDDR6X 메모리로 향상됐다.   ▲ 지포스 RTX 4070의 기반이 된 신규 아키텍처는 3070 대비 증가한 코어 및 메모리를 통해 향상된 성능과 함께, 더 적은 전력 소비를 지원한다.(이미지 출처 : 엔비디아)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솔루션 제공 엔비디아 RTX의 AI 기능은 게임 외에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70 GPU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RTX 가속 및 AI 도구로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라이브 스트리머부터 영상 편집자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100개의 크리에이티브 앱을 강화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NVIDIA Studio Drivers)를 통해 지속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캔버스(Canvas) 및 브로드캐스트(Broadcast)와 같은 스튜디오 앱 제품군을 포함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기존 3D 워크플로를 상호 연결하고 실시간 협업을 위한 라이브 동기화 제작으로 선형 파이프라인을 대체하는 허브이다. 이러한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AI 기반 DLSS 3로 4K 장면을 렌더링하는 3D 모델러는 이전 세대의 지포스 RTX 3070 Ti보다 2.8배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AV1 코덱을 지원하는 8세대 엔비디아 비디오 인코더 NVENC를 사용하는 방송사는 40% 향상된 효율성을 누릴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림은 마치 비트율이 40% 증가한 것처럼 보여 OBS 스튜디오와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앱의 이미지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 AV1은 디스코드(Discord)에서 이미 지원되고 있으며, 곧 OBS 스튜디오(Studio)를 통해 유튜브에 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영상 편집자는 지포스 RTX 4070의 8세대 엔비디아 인코더와 인기 영상 편집 앱에 통합된 AV1을 통해 20% 빨라진 동영상 내보내기 속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크리에이터는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새로운 4세대 AI 도구용 텐서 코어(Tensor Core)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외에도 AI로 비디오 재생 품질을 높이는 RTX 비디오 수퍼 레졸루션(RTX Video Super Resolution), 기존의 게임 애셋을 다시 렌더링해 풀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하는 RTX 리믹스(RTX Remix) 등의 툴을 제공해, RTX 4070의 AI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지포스 RTX 4070은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도 AI 기반의 성능 및 효율 증가를 지원한다.(이미지 출처 : 엔비디아)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대마왕의 유니티 URP 셰이더 그래프 스타트업
  정종필(대마왕) 지음 / 48,000원 / 비엘북스   [대마왕의 유니티 URP 셰이더 그래프 스타트업]이 새로 나왔다. 2017년에 출간된 게임개발 베스트셀러 [유니티 쉐이더 스타트업]의 후속편으로써, 목차 구성은 유사하지만 프로그래밍 코딩 대신 노드를 이용한 셰이더 제작기법을 소개하는 완전히 새로운 책이다. 높은 수준의 기술 프로그래밍과 수학적 지식이 필요한 셰이더는 기획자나 디자이너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던 분야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유니티 셰이더 그래프를 이용하여 코딩 1도 없이 완성하는 유니티 셰이더 제작법을 알려준다. 셰이더를 배우고 싶지만 코딩이 어려운 분들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유니티 셰이더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특히 3ds Max나 블렌더를 배워본 경험자들에겐 매우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셰이더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셰이더 그래프(노드)의 기본 활용법까지 소개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셰이더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만들기 위해 노드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해야 하는지, 속성은 어떻게 제어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저자 특유의 쉽고 친절한 코멘트로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작성일 : 2023-04-20
엔비디아,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AI 도구 지원하는 지포스 RTX 4070 출시
엔비디아가 www.nvidia.co.kr 지포스(GeForce) RTX 4070 GPU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지포스 RTX 4070 GPU를 사용하면 DLSS 3 뉴럴 렌더링,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 대부분의 최신 게임을 1440p 해상도에서 초당 100프레임 이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 등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의 발전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데스크톱 게이머의 83%는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하며, 79%는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AI 기반 그래픽의 혁신적인 전환점인 DLSS를 사용한다. 최신 버전인 DLSS 3를 지원하는 RTX 4070을 사용하면 플래그 테일: 레퀴엠(A Plague Tale: Requiem), 다잉 라이트 2(Dying Light 2),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Warhammer 40,000: Darktide) 및 기타 타이틀과 같은 최신 게임을 초당 100프레임 이상에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DLSS 2 지원으로 배틀필드 2042(Battlefield 204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Marvels Guardians of the Galaxy)와 같은 인기 게임도 실행할 수 있다. DLSS 3의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능은 한 장면의 8픽셀 중 7픽셀을 렌더링해 새로운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하여 더욱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더불어 디바이스와 모니터 간의 입력 지연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를 통해 높은 반응성을 유지한다. 셰이더 실행 재정렬(Shader Execution Reordering, SER), 최첨단 오파시티 마이크로맵(Opacity Micromap), 변위된 마이크로 메시 엔진(Displaced Micro-Mesh Engines) 등의 발전으로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가장 복잡한 게임에서도 여러 레이 트레이싱 효과 또는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이라고도 하는 풀 레이 트레이싱을 동시에 구현하여 높은 현실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3세대 레이 트레이싱과 DLSS의 강력한 조합으로 픽셀당 레이 트레이싱 연산이 지난 5년 동안 16배 증가했다. 도입률도 급증하여 현재 400개 이상의 RTX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가능하며, DLSS 3의 채택 속도도 이전 버전보다 7배 빨라졌다. 지포스 RTX 4070은 DLSS 3를 사용하면 RTX 2070 SUPER 대비 평균 2.6배 더 빠르며, 지포스 RTX 3080에서의 DLSS 3와 비교하면 평균 1.4배 더 빠르다. DLSS 3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GPU에 엄청난 성능 향상을 제공하지만, 지포스 RTX 4070은 레이 트레이싱 및 DLSS와 같은 고급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기존 게임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의 래스터화된 게임에서 지포스 RTX 4070은 거의 절반의 전력으로 지포스 RTX 3080과 동등한 성능을 지원하는 한편, 2GB의 추가 메모리도 제공한다. 또한 RTX 4070의 메모리 서브시스템은 36MB의 L2 캐시와 12GB의 초고속 GDDR6X 메모리로 향상됐다.     지포스 RTX 4070 GPU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RTX 가속 및 AI 도구로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라이브 스트리머부터 영상 편집자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100개의 크리에이티브 앱을 강화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NVIDIA Studio Drivers)를 통해 지속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캔버스(Canvas) 및 브로드캐스트(Broadcast)와 같은 강력한 스튜디오 앱 제품군을 포함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기존 3D 워크플로를 상호 연결하고 실시간 협업을 위한 라이브 동기화 제작으로 선형 파이프라인을 대체하는 허브다. 이러한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AI 기반 DLSS 3로 4K 장면을 렌더링하는 3D 모델러는 이전 세대의 지포스 RTX 3070 Ti보다 2.8배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AV1을 지원하는 8세대 엔비디아 비디오 인코더 NVENC를 사용하는 방송사는 40% 향상된 효율성을 누릴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림은 마치 비트율이 40% 증가한 것처럼 보여 OBS 스튜디오와 같은 방송 앱의 이미지 품질이 향상된다. AV1은 디스코드(Discord)에서 이미 지원되고 있으며, 곧 OBS 스튜디오(Studio)를 통해 유튜브에 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영상 편집자는 지포스 RTX 4070의 8세대 엔비디아 인코더와 인기 영상 편집 앱에 통합된 AV1을 통해 20% 빨라진 동영상 내보내기 속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크리에이터는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새로운 4세대 AI 도구용 텐서 코어(Tensor Core)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카드는 갤럭시코리아(Galax 브랜드), 디앤디컴(Gainward 브랜드), 아이노비아(Inno3D 브랜드), 엠에스아이코리아(MSI 브랜드), 웨이코스(Colorful, Manli 브랜드), 이엠텍(EMTEK 브랜드), 인텍앤컴퍼니(ASUS 브랜드), 제이씨현시스템(Gigabyte, PNY 브랜드), 조텍코리아(Zotac 브랜드), 피씨디렉트(Gigabyte 브랜드), 한미마이크로닉스(PNY 브랜드) 등 엔비디아 국내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서 공급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자체 파운더스 에디션(Founders Edition) 디자인은 11번가에서 추후 구매 가능하다. 지포스 RTX 4070의 출시 가격은 599달러부터 시작한다.
작성일 :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