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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비주얼라이제이션"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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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제조 디지털 전환 위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신제품 소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힜다. 이번 전시회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사의 하드웨어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 제조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속가능성과 연관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 최적화 솔루션으로 ▲모터 설비 이상 감지 예측 보전 솔루션인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 가디언AI(FactoryTalk Analytics GuardianAI) ▲신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 신매니저(ThinManager) ▲제어 패널의 설계를 단순화하고 공간을 최적화하는 온 머신 솔루션(On-Machine Solution) 등을 선보인다. 신매니저는 중앙 집중식 제어 및 보안 관리 솔루션 역할을 하며,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한다.     역량 강화 솔루션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모듈형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팩토리토크(FactoryTalk)의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 에뮬레이트3D(Emulate3D)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개방형 HMI(Human Machine Interface) 비주얼라이제이션 플랫폼인 팩토리토크 옵틱스(FactoryTalk Optix)는 최신 기술과 혁신적 설계, 확장 가능한 옵션 등을 통해 비전 달성을 가속화한다. 이 플랫폼은 접근하기 쉬운 하나의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결과물을 개선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솔루션으로는 새롭게 출시된 팩토리토크 데이터모자익스(FactoryTalk DataMosaix)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된다. 신제품인 팩토리토크 데이터모자익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데이터옵스(DataOps) 솔루션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조직 전체의 산업 데이터 사용 방식을 최적화하여 생산성, 품질,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분산제어시스템(DCS) 플랜트팩스(PlantPax)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 로직스AI(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I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AR 기술을 활용한 뷰포리아(Vuforia)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파트너존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협업하여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023년 두산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 자동화 설비 구축, 스마트 공장 구축,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 기술 개발 등에 합의했다. 또한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와 함께 생산 현장 데이터 기반 AI 분석 플랫폼을 소개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콧 울드리지 아태지역 사장은 “글로벌 산업 트렌드가 AI, VR/AR, 로봇 공학, 클라우드 등 새로운 주요 기술들이 급부상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러한 최신 기술들을 적용하여 산업 자동화에 대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제조기업들은 특히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제조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는 “국내 스마트 공장 시장은 2024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및 배터리, 반도체, 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스마트 공장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국내 제조업계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이고,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국내 제조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여, 유연하고 애자일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3-27
엔비디아, 새로운 RTX 워크스테이션 발표
엔비디아가 글로벌 제조업체와 함께 강력한 새로운 엔비디아 RTX 워크스테이션을 발표했다. 이 강력한 RTX 워크스테이션은 생성형 AI와 디지털화 시대에서 개발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BOXX,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HP, 레노버(Lenovo)에 탑재되며,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NVIDIA RTX 6000 Ada Generation GPU)를 기반으로 한다. 이로써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이외에도 엔비디아는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AI, 그래픽,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RTX 5000, RTX 4500, RTX 4000의 새로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용 에이다 세대 GPU 3종도 출시했다.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녈 비주얼라이제이션(professional visualization) 부문 부사장인 밥 피트(Bob Pette)는 “컴퓨팅에 풀스택 접근이 필요한 생성형 AI와 디지털화된 애플리케이션만큼 까다로운 워크로드는 거의 없다. 전문가들은 최신 엔비디아 기반 RTX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데스크톱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새로운 생성형 AI의 시대에 방대한 디지털화된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RTX 워크스테이션은 각각 48GB 메모리가 장착된 최대 4개의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GPU를 제공하며, 단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최대 5,828 테라플롭스(TFLOPS)의 AI 성능과 192GB의 GPU 메모리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또는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로 시스템을 구성해 까다로운 생성형 AI와 그래픽 집약적 워크로드를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4.0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사용 사례 구축을 위한 프레임워크, 사전 훈련된 모델과 툴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생성형 AI를 위해 기초 모델을 구축하고 맞춤화하기 위한 엔드 투 엔드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네모(NeMo)와 데이터 사이언스용 엔비디아 래피즈(RAPIDS) 라이브러리, 추천, 가상 어시스턴트, 사이버보안 솔루션 등이 있다.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여러 팀이 상호 운용이 가능한 3D 워크플로우와 오픈US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USD 네이티브 플랫폼인 옴니버스는 전 세계로 분산된 팀이 수백 개의 3D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자인 충실도가 높은 데이터 세트로 협업할 수 있다. 유르트(Yurts)의 CTO인 제이슨 슈니처(Jason Schnitzer)는 “고객의 다양한 폼팩터, 배포 모델, 예산에 맞춰 풀스택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는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에 LLM을 활용하고 RTX 6000 에이다를 통합해 이를 달성했다. 프라이빗 데이터센터부터 책상 아래에 놓을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크기의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유르트는 엔비디아와 함께 플랫폼과 제품을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는 곧 얼리 액세스로 제공되는 새로운 엔비디아 AI 워크벤치(Workbench)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에게 몇 번의 클릭만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생성, 미세 조정, 실행할 수 있도록 쉬운 통합 툴키트를 제공한다. 어떤 기술 수준을 가진 사용자일지라도 PC 또는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전 학습된 생성형 AI 모델을 빠르게 생성, 테스트, 커스터마이징한 다음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8-09
아스트라 PDM 23.0 : 쉽고 편한 디지털 도면 관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 이노팩토리 주요 특징 : 복잡한 웹 화면이 필요 없이 로컬 컴퓨터와 같은 편리한 업무/작업 환경 구현, 워크플로 엔진을 이용한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및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 자료의 유실에 대한 걱정 없는 파일의 자동 저장 및 이력 생성, 고가의 CAD 프로그램 없이 누구나 도면 보기 가능, HTML5 기반의 웹 솔루션으로 PC와 모바일 등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 랜섬웨어 등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회사의 도면, 문서 등 지적재산에 대한 보안 강화 등 사용 환경 : 우분투 리눅스/윈도우 서버, 오라클/SQL Server/PostgreSQL 데이터베이스,크롬/엣지/웨일/파이어폭스/사파리 등 HTML5를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   이노팩토리는 제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PDM/PLM/ALM/IoT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 유통, 구축하고 있다. 이노팩토리는 아스트라 PDM(ASTRA PDM) 23.0 출시를 통해 건축/설계, 엔지니어링, 플랜트, 제조 등 도면/문서를 활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쉽고 간편하게 회사의 중요 지적자산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빠른 디지털 전환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한 사업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스트라 PDM의 주요 특징 아스트라 PDM은 로컬 컴퓨터와 같은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도면/문서 관리 솔루션이며, 솔루션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중견기업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서 문서/도면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웹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수정 이력이 자동 생성되어 파일의 유실이나 이력 관리에 용이하다. HTML5 기반의 CAD 뷰어를 탑재하여 별도의 CAD 프로그램 구매 없이도 언제 어떠한 환경에서도 도면을 볼  수 있으며, 외산 PLM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워크플로 엔진을 탑재하여 BPM 솔루션 없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취약점인 지적 자산의 축적 및 관리, 보안 문제, 인력 퇴사로 인한 자료의 유실 및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아스트라 PDM의 주요 기능 디지털 문서/도면 저장소 웹하드처럼 HTML5 기반의 웹 화면을 이용하여 클라우드에 문서와 도면을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문서나 도면을 검색하고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도면실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물리적 공간을 없애고 비용 절감 등 업무 효율화가 가능하다.   그림 1. 내 컴퓨터에 물리적 공간 없이도 도면과 문서를 저장할 수 있다.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한 편리한 파일 관리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웹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일 열기/수정/복사 등 윈도우 탐색기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이 제공되므로, 시스템 사용자는 마치 자신의 PC에서 작업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림 2. 웹에 접속하지 않아도 로컬 컴퓨터의 윈도우 탐색기에서 파일 열기, 업로드, 다운로드 등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이력 관리 탐색기에서 문서나 도면을 수정하면 자동으로 파일의 버전 이력으로 생성/관리된다. 과거 문서나 도면을 찾을 때 버전 이력을 확인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랜섬웨어 등 외부 위협으로 인한 훼손 시에도 훼손 이전 버전으로 회복할 수 있다.   그림 3. 도면, 문서를 수정할 때마다 자동으로 버전 이력이 생성, 저장되어 도면, 문서의 수정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도면 보기 CAD 뷰어가 탑재되어 별도의 CAD 프로그램 구매 없이 도면을 볼 수 있어, 소프트웨어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림 4. ASTRA View가 탑재되어 별도의 CAD 프로그램 구매 없이도 도면을 조회할 수 있다.   감사 이력을 이용한 보안 강화 사용자가 문서나 도면에 대해 행동한 내역을 모두 기록에 남겨 보관한다. 감사 이력은 사용자가 접근한 데이터와 행동을 기록하여 관리자에게 알려주어, 불온한 사용자가 회사의 주요 자료를 외부에 유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심리적 방패 역할을 하며, 유출사고 발생시 빠르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 5. 사용자의 접속 기록과 도면, 문서에 대한 모든 작업 내역을 기록에 남겨 보관/관리할 수 있다.   워크플로 엔진을 이용한 업무 자동화 고가의 외산 PLM에서 제공하던 워크플로 엔진을 탑재하여, 추가적인 BPM 솔루션의 도움 없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제공되는 워크플로 디자인 도구를 이용하여, 단순한 전자 결재뿐만 아니라 설계 변경, 승인원 처리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업무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림 6. 워크플로 디자인 도구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다.   전자 결재 자신에게 할당된 업무를 보는 작업 목록 기능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결재선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그림 7. 워크플로 엔진을 통해 도면/문서의 승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다양한 유형 및 속성 다양한 문서/도면 유형을 정의할 수 있고 각 유형별로 추가적인 속성도 정의할 수 있어, 고객사에 최적화된 문서 및 도면 관리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림 8. 업무 특성에 맞춰 다양한 문서/도면 유형을 정의하고, 필요한 속성 정보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전문 검색 도면이나 문서의 기본 속성값뿐만 아니라 문서와 도면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게 원하는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림 9. 문서와 도면을 다양한 기준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향후 계획 및 지원 전략 개발사인 이노팩토리는 지속적인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PLM 기능 확장, 외산 PLM 및 ERP 연계, 3D 비주얼라이제이션 도구 연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아스트라 PDM의 기반인 아스트라 플랫폼(ASTRA Platform)에 로코드(low-code) 기능을 추가하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빌드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피플&컴퍼니] 알씨케이 박수진 대표
시각화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메타팩토리 구현   알씨케이 박수진 대표는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 보기 드문 캐릭터로, 공대 출신이지만 감성 넘치고, 일하는 것 만큼은 똑 부러지는 열정 CEO다. CAE 컨설턴트로 시작해 대표적인 PLM 업체의 컨설팅 총괄을 거쳐 사업을 시작한 지도 벌써 11년차. 지난 해에는 서울 문정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데 이어 올해는 늘어나는 고객과 사업 아이템으로 인해 교육장까지 확장했다. 박수진 대표는 디지털 트윈과 메타팩토리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최경화 국장 / 이성숙 기자     알씨케이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조차 불분명했던 2011년부터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에서 제조 환경 생태계를 보다 나은 환경으로 바꾸고자 노력해 왔다. 부드러운 외모지만 일할 때만큼은 겁없는(?) 스타일의 박수진 대표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보다는 전개될 미래 비전과 가치를 중요시 한다고 말한다. “창업 당시에는 3D 기술 교범, 3D 서비스 매뉴얼 등 경량화된 비주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 데이터의 필요성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창업을 결심했다”는 박 대표는 “일찍 시작한 만큼 어려움도 겪었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자산이 되어 이제는 디지털 트윈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대표는 MSC.Software CAE 컨설턴트 업무를 거쳐, PTC코리아에서 CAD/PLM 컨설팅 총괄 전무를 역임한 CAD/PLM 전문가다. 2011년 알씨케이의 전신인 ‘라이트커넥트코리아’를 설립한 박수진 대표는 이후 SAP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2012), 비주얼 콤포넌트(Visual Components) 총판 계약을 체결(2014)한데 이어, 2015년에는 아라스(ARAS) PLM 공식 파트너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픈소스 PLM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2021년에는 Nextspace, XMpLant 총판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스마트 설비관리, BIM 분야 솔루션 공급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경량화된 비주얼라이제이션 소프트웨어 ‘Visual Components’ 알씨케이는 비주얼 콤포넌트사의 국내 총판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Visual Components는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가상의 공간에서 자동화 설비 공정 및 라인 구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서, 의사결정 지원 및 작업 공정/라인에 대한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메타팩토리(Meta-Factory), 디지털 제조 시뮬레이션(Digital Manufacturing Simulation), 디지털 제조 에뮬레이션(Digital Manufacturing Emulation)에 활용되는 이 소프트웨어는 공정 및 라인을 단일 플랫폼에서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물류 및 생산라인, 로봇 시뮬레이션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Visual Components는 경량화된 비주얼라이제이션 소프트웨어로서 사용하기 쉽고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실제 제조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는 박수진 대표는 “현재 안산과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구축돼 있으며, 국내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도 Visual Components 기반의 메타팩토리를 구현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디지털전환 선도기업을 포함해 2023년 2월 현재 국내에 700카피 이상(교육용 포함)의 Visual Components를 공급해 왔다고 밝혔다. Essentials, Professional, Premium 3가지 모듈로 구성된 Visual Components는 라인/공정별 생산성 비교, 병목 지점 제공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레포팅 기능을 제공해, 설비의 예지보전 정비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로봇 등 장비가 다이렉트로 인터페이스 될 수 있도록 설계돼, 적용모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로봇, 장비 등의 라이브러리가 많아서 고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extspace’ 알씨케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넥스트스페이스(Nextspace)/엑스엠플랜트(XmPlant)의 국내 총판이다. Nextspace사가 개발한 이 플랫폼은 ERP, PLM 등을 연결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설비관리, BIM 데이터 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박수진 대표는 “유사 서비스가 개발이 필요한 SI 형태로 만들어진다면, 당사가 제공하는 Nextspace는 하나의 플랫폼 위에 올릴 수 있고,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편리하게 돼 있어 관리가 쉽다”고 말한다. 알씨케이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해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정부 과제도 수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대응 이밖에도 알씨케이는 SAP Visual Enterprise의 국내 단일 파트너이자 ARAS PLM 공식 파트너사이다. 특히 이 회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수행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 지원, 교육, 운영 및 유지보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메타팩토리 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많은 데이터들이 연계되어야.하고, 경량화된 비주얼라이제이션 데이터를 이용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박수진 대표는 “특히 서로 다른 부서, 서로 다른 회사들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알씨케이가 선도적인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제공 업체로 평가받는 이유 역시 ERP 시스템, PLM 시스템, MES 시스템, 제품 설계 데이터, 생산 데이터, 시험 데이터 등 많은 데이터들을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씨케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필요로 하는 분야별 최적의 제품 적용 및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박수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디지털 매뉴팩처링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시장경기가 좋지 않을 때 더 많이 일어난다”면서, “최근 제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메타팩토리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이들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인력 보강 등 조직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확대 알씨케이는 현재 제조업 전 분야에 주요 고객사 대상으로 물류시뮬레이션, 메타팩토리 구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수진 대표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메타버스를 디지털 트윈 구현에 적용해 현실성 있는 메타팩토리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올 한해는 이 부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 설비관리 분야도 중점사업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알씨케이는 오는 3월 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3 SFAW)의 참가를 확정짓고, 홍보마케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박수진 대표는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DX 포럼에서 '국내외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3-03
엔비디아, AI·시뮬레이션 성능 높인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차세대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최신 인텔 제온(Intel Xeon) W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 엔비디아 커넥트X(ConnectX)를 장착해 아키텍처,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워크플로 성능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AI 증강 애플리케이션, 사실적인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은 전문가가 멀티 앱 워크플로에서 중요한 사업 성과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리적으로 분산된 팀 사이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하면서 데이터 집약적이고 복잡한 워크플로를 처리하려면, 고급 CPU와 GPU 및 고급 네트워킹을 갖춘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엔비디아는 인텔과 최신 인텔 제온 W 및 제온 스케일러블(Scalable)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엔비디아 커넥트X-6 스마트NIC(SmartNIC)로 새로운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은 높은 수준의 AI 컴퓨팅,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성능을 결합해 데이터 과학, 제조, 방송,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분야에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인텔 제온 W-3400와 W-2400 시리즈 프로세서는 보다 빠른 개별 CPU 코어를 위한 혁신적인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와 새로운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기술을 통해 워크로드 성능 향상을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고급 인텔 제온 w9-3495X 프로세서는 단일 소켓에서 최대 56개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설계된 메모리 컨트롤러와 더욱 커진 L3 캐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제온 W 프로세서보다 최대 28% 많은 싱글 스레드와 120% 많은 멀티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Lovelace)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엔비디아 RTX 6000은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에 높은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142개의 3세대 RT 코어, 568개의 4세대 텐서 코어, 1만 8176개의 최신 쿠다(CUDA) 코어가 48GB의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와 결합돼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높은 레이 트레이싱, AI, 그래픽,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커넥트엑스-6 Dx 스마트NIC는 전문가들이 까다로운 고대역폭 3D 렌더링과 컴퓨터 지원 설계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개의 25Gbps 포트와 GPU 다이렉트(Dire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선 속도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GPU 대역폭을 표준 NIC보다 10배 향상시키는 기존의 사무를 처리할 수 있다. 팀은 저지연 고속 네트워킹 및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이동하거나 수집할 수 있으며, 서로 떨어져 있는 팀원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협업해 설계 및 시각화를 할 수 있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과 생성형 AI의 부상으로 인해 기본 하드웨어에서 새로운 수준의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운영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를 활용하면 다양한 워크플로를 실행할 수 있다. 가령 물리학 법칙을 거스르지 않도록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된 환경 내에서 디지털 트윈을 형성하거나 공장을 설계할 수도 있다. BMW 그룹의 경우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해 전체 공장의 엔드 투 엔드 디지털 트윈을 설계한다. 여기에는 공장이 실제로 건설되거나 신제품이 실제 환경에 통합되기 전에 다양한 관계자가 협력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고도로 복잡한 제조 시스템의 설계, 계획,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위해 단일의 가상 환경에서 수천 명의 계획자, 제품 엔지니어, 시설 관리자가 협업할 수 있다. AI 증강 워크플로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전통적인 R&D와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부터 작업 현장 또는 보안 사무실의 엣지 디바이스, 텍스트 대화와 텍스트-이미지 변환을 위한 생성형 AI에 이르기까지 가속화된 컴퓨팅 성능에 대한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협업 작업을 위한 확장현실(XR) 솔루션에도 상당한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하다. XR 응용 프로그램의 예로는 디자인 검토, 제품 디자인 검증, 유지 관리 및 지원 교육, 리허설, 대화형 디지털 트윈 및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장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몰입형 경험을 생성하기 위해 고해상도의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요구하는데, 이는 로컬에서 사용 가능하거나 무선 장치로 스트리밍되는 것 모두를 포함한다. 엔비디아의 밥 피트(Bob Pette)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부사장은 “전문가는 AI 사용과 실시간 렌더링을 비롯해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등 매우 집약적인 워크플로를 실행하기 위해 고급 전력과 성능이 필요하다. 인텔과 엔비디아 에이다 기반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전례 없는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모든 산업에서 전문가들이 가장 복잡한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로저 챈들러(Roger Chandler)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및 크리에이터 총괄 겸 부사장은 "최신 인텔 제온 W 프로세서는 획기적인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전문 사용자가 현재와 미래의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신 엔비디아 GPU와 인텔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결합하면 전 세계의 전문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엔지니어,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파워 유저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신 인텔 제온 W 및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탑재한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은 BOXX 및 HP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다른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업체에서도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2-17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AI 건축 편집 소프트웨어가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
유니티 코리아가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인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2(Made with Unity Korea Award 2022,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발굴하는 행사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유니티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00여 건을 접수받아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분야 각 6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신설한 유니티 픽(Unity Pick) 2개, 최고 우수작 2개 부문 등 총 16개 부문이다.   ▲ 인더스트리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건축설계 빌드잇 디자이너’(이미지 출처 : 유니티 스퀘어)   올해 공모전에서는 텐일레븐(TENELEVEN)의 ‘인공지능 건축설계 빌드잇 디자이너(BUILDIT DESIGNER)’가 인더스트리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올림포스의 ‘하늘섬’이 게임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고 우수작에는 상금 500만원과 유니티 코리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수상작 소개 등 다양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건축설계 빌드잇 디자이너는 디지털 트윈 기반 건축 편집 소프트웨어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설계안 도출 시간을 5일에서 30분으로 단축하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텐일레븐의 CTO인 김동철 기술이사는 “건축설계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직접 관찰하면서 누구든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축설계 솔루션을 만들고자 했다”며, “현재는 건설사와 건축설계사무소,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도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텐일레븐의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게임 분야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하늘섬은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과 숲의 정령 푸리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쿼터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우수한 그래픽 퀄리티와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공모전에서는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에 걸쳐 각각 6개 부문의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다수 뽑혔다. 베스트 기대작 부문에서는 스튜디오코인과 EBS가 공동 제작한 ‘생태탐정 이브스’가, 베스트 이머시브 부문에서는 뉴베이스의 ‘의료 시뮬레이션 VR 콘텐츠, 널스베이스’가, 베스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의 ‘증강 그림자(Augmented Shadow): 별을 쫓는 그림자들’이, 베스트 스튜던트 부문에서는 미니토피아의 ‘나만의 작은 방, 미니토피아(Minitopia)’가, 베스트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에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주택옵션 실시간 시각화 디버추얼(D.Virtual)’이 각각 수상했다.   ▲ 인더스트리 분야 베스트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e편한세상 주택옵션 실시간 시각화 디버추얼’(이미지 출처 : 유니티 스퀘어)   게임 분야에서는 베스트 그래픽 부문에서 캣제랩스와 39스튜디오의 ‘트러블펑크’가, 베스트 이머시브 부문에서 비주얼라이트의 ‘울프 앤 피그스 멀티(Wolf and Pigs Multi)’가, 베스트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버프스튜디오의 ‘블루 웬즈데이’가, 베스트 모네티제이션 부문에서 플레이서(PLACER)의 ‘마이 리틀 밀키웨이(My Little Milkyway)’가, 베스트 PC/콘솔 부문에서 얼라이브(ALIVE Inc.)의 ‘베이퍼 월드: 오버 더 마인드(Vapor World: Over The Mind)’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한 유니티 픽에서도 인디 게임 부흥을 위한 ‘베스트 인디(Best Indie)’와 창의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마련된 ‘베스트 소셜 임팩트(Best Social Impact)’를 각 1개씩 선정했다. 베스트 인디에는 1인 개발자 아스테로이드제이(Asteroid-J)가 개발한 하이퍼 닌자 액션 게임 ‘닌자일섬(NINJA ISSEN)’이, 베스트 소셜 임팩트에는 더브릭스가 개발한 생명의 소중함을 소재로 한 멀티 엔딩 스토리 어드벤처 임팩트 게임인 ‘30일’이 수상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은 “이번 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만큼 심사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각 부문별 전문성과 대중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티 엔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이번 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심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대표는 “매해 MWU 코리아 어워드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특히 이번 MWU 코리아 어워드 2022는 크리에이터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도전들이 더욱 돋보이는 한해였다”며, “게임을 비롯해 인더스트리 분야까지 유니티 엔진이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펼쳐질 더 많은 도전과 성공 사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04
AWS 환경에서 DCV 구성하기
언택트 시대의 CAD/CAE 유저를 위한 AWS 클라우드 서비스 (4)   지난 호에서는 NICE DCV(Desktop Cloud Visualization)가 어떤 솔루션인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실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DCV를 설치하고, 클라이언트에서 DCV가 설치된 인스턴스에 접속하는 방법에 대해 순서대로 설명하도록 한다.    ■ 조상만 | AWS 코리아의 솔루션즈 아키텍트로, AWS 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대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cho@amazon.com 홈페이지 | https://aws.amazon.com/ko   1. DCV의 동작 방식 DCV의 라이프 사이클은 다음과 같다. 우선 DCV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DCV 서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원격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DCV가 설치된 인스턴스에 독자 여러분이 사용하고자 하는  캐드(CAD) 프로그램과 같은 비주얼라이제이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그림 1. DCV 라이프사이클   DCV 서버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원격에서 웹 또는 네이티브 클라이언트를 통해 인스턴스에 접속한다. 접속이 완료되면 인스턴스에 설치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작업을 수행하면 된다. 이후부터는 이러한 단계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2. DCV를 시작하는 3가지 방법 현재 독자 여러분이 AWS 콘솔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가정할 경우,  DCV 서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미 OS와 DCV 서버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AMI(Amazon Machine Image)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법이다. AWS 마켓플레이스란 솔루션을 개발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타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서비스를 찾아보고 구입, 배포 및 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이다.  AMI란 소프트웨어 구성이 모두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의미한다. 이러한 AMI는 기본적으로 이미 OS 및 DCV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몇 가지 추가적인 설정만 해주면 앞에서 이야기한 디플로이(Deploy) 과정을 손쉽게 완료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AWS 클라우드포메이션(CloudFormation)을 이용하여 DCV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법이다. 클라우드포메이션에 대해서 지난 기고에서도 잠깐 소개한 바 있지만, 코드 기반으로 인프라를 생성하게 해주는 AWS의 IaaC(Infra-as-a-Code)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된다. 마켓플레이스의 AMI 또는 클라우드포메이션 템플릿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그림 2>와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다. ■ NICE DCV 다운로드 페이지 : https://download.nice-dcv.com/  
작성일 : 2021-07-01
국내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콘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1’ 온라인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1’이 4월 15일~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캐드앤그래픽스 주최로 개최되는 ‘코리아 그래픽스’ 콘퍼런스는 올해 9회째를 맞아 현실과 가상공간이 결합된 초연결 디지털 세계로 풀이되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테마로 한 ‘메타버스 시대의 시각화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제조, 건축,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비주얼라이제이션 트렌드와 제작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첫째 날인 4월 15일에는 홍익대학교 나건 교수가 ‘뉴노멀 시대를 위한 디지털 디자인 트렌드와 방향’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하이퍼 커넥션과 하이퍼 인텔리전스라는 기술에 의한 뉴노멀 시대 디자인의 새로운 정의와 트렌드 리딩을 위한 중요한 팁을 정리하여 다가올 뉴노멀 시대 뉴리더의 조건을 제시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진득호 AEC 테크니컬 어카운트 매니저는 ‘디지털 트윈을 위한 언리얼 엔진’을 주제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데 다양한 데이터 통합과 개방적인 개발 환경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뛰어난 개방성을 기반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사례들을 통해 알아본다.​ PTC코리아 서창교 부장은 ‘뷰포리아(Vuforia)를 활용한 차세대 마커리스 AR 기술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공간이나 제품에 자유롭고 정교하게 가상의 콘텐츠를 증강시킬 수 있는 차세대 기술 마커리스 AR의 구체적인 구현 방법과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이두연 과장은 ‘더욱 간소화된 3D 프린팅 워크플로를 통한 CMF 디자인 리얼리즘 실현’을 주제로, 디자인 씽킹과 간소화된 CAD to Print의 워크플로를 통해 스마트하고 빠르게 CMF 모델을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과 풀 컬러 3D프린터를 통해 시각화 프로세스에 가치를 더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에 소개한다. 맥스트 손태윤 부사장은 '제조/건축 분야 AR 적용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사례'을 주제로, 제조/건축 분야에서의 증강현실 적용 사례 소개 및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중요성과 개발 동향 소개한다. 스캔비 이병도 대표는 '건축 BIM에서부터 3D스캐닝, 드론, 사진측량, 그리고 XR까지 공간정보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을 주제로 건축 BIM에서부터 활용된 3차원 공간정보 모델이 3D 스캐닝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분석과 드론을 활용한 사진측량 데이터의 기반을 넘어 XR 콘텐츠를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둘째 날인 4월 16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주행 책임연구원이 '컴퓨터 그래픽스와 딥러닝의 만남'을 주제로, ‘코드로 그린 그림’ 등 새로운 예술 장르를 만들어 나가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딥러닝의 공진화적 발전에 대해 살펴본다. 유니티 코리아 전영재 솔루션 엔지니어는 ‘Unity Forma를 이용한 RT3D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실시간 3차원 렌더링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Unity Forma를 소개한다. 실제 제품의 설계 디자인 또는 3차원 모델을 활용하여 GUI 기반으로 재질, 형상의 배리언트를 설정해 손쉽게 제품의 컨피규레이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신광섭 부장은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언택트 시대로 인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욱 더 중요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이러한 언택트 시대의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등을 통해서 이러한 트렌드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자이언트스텝 신원호 본부장은 ‘버추얼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주제로, 버추얼 스튜디오 소개와 XR 콘텐츠로의 적용, 관련된 발전 계획으로의 메타버스와 VFX 업계의 메타버스 시각에 대해서 설명한다. FAB365 구상권 대표는 ‘3D 프린팅에 최적화된 모델링 제작 기술’을 주제로, 3D 프린팅의 실패율과 손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3D 프린팅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디자인 방식 ‘Print-in-place Foldable Articulated’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는 'AR 4.0 시대의 유비쿼터스 가상현실, 디지털트윈, 그리고 메타버스'를 주제로, 증강현실이 일상의 기술로 자리잡기 위한 네 번째 도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AR 4.0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코리아 그래픽스 추진위원회 장중식 위원장(국민대학교 교수)는 “코리아 그래픽스는 관련 분야의 산∙학∙연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그래픽 분야의 축제로, 국내 제조 및 건축 업계와 그래픽 기반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비롯해 VR/AR/MR/XR, AI(인공지능), 그리고 3D프린팅 업계를 아우르는 최신 그래픽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지만, 현실과 가상공간이 결합한 초연결 디지털 세계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시대의 시각화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시각화 트렌드와 사례를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2일 오후 4시에는 ‘코리아그래픽스 2021 프리뷰’로 진행되는 CNG TV 지식방송에서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최근 트렌드와 관련 산업 전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프리뷰 방송에는 코리아그래픽스2021 추진위원장을 맡은 장중식 국민대 교수를 비롯해, 한국지엠 자동차 디자인 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제품디자인 회사인 디자인에이블을 운영하고 있는 오왕석 대표, 오토데스크 등을 거쳐 현재 누크, 모도 등으로 유명한 파운드리코리아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위원식 지사장이 출연한다.
작성일 : 2021-04-01
유니티, 다양한 산업과 동반 성장 위해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 2기 선정
유니티 코리아가 다양한 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ITP) 2기를 선정했다.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20곳으로, 3월 9일 발족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ITP 온라인 발족식 기념사진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의 프로젝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제로 작년 한해동안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 1기와 협력한 결과 우수한 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GS건설과 협력하여 대구와 과천 지역의 아파트를 3D화한 ‘가상 모델하우스’를 만들었으며, 또한 ‘사운즈한남’의 내외부 공간을 실제 현장에서 보듯 구현한 ‘사운즈한남 3D 비주얼라이제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하는 20개 기업은 2021년 연말까지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다양한 유니티 제품 자료 및 교육을 제공받고 유니티가 해당 분야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는 각 산업 분야를 리딩하는 ITP 기업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티의 기술력과 가능성이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ITP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1-03-10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 HDRP를 적용하여 만든 건축 뷰티피케이션 프로젝트 
복합문화 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가상으로 체험하다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유니티 HDRP를 적용하여 만든 건축 뷰티피케이션(beautification : 시각적 개선 작업)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복합문화 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공간을 이동하며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건물 내 관심 있는 매장을 클릭하면 현 지점에서 매장으로 갈 수 있는 최단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팝업창으로 매장의 정보 또한 볼 수 있다. ■ 자료제공 : 유니티코리아   Sounds Urban Resort Hannam   ▲ 사운즈 한남 컨트롤 키 가이드와 매장 위치 인포메이션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에는 고품질 비주얼 제작이 가능한 유니티의 고사양 그래픽 렌더링 기능인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와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노드를 활용해 셰이더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셰이더 그래프(Shader Graph)’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HDRP와 셰이더 그래프를 포함한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통해 건물 내부 조명과 햇빛이 중첩되는 구간을 표현하는 등 섬세한 연출을 할 수 있었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외부 조경과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식물의 형태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했다.   ▲ 유니티 셰이더 그래프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노드를 활용해 셰이더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3월 유니티가 인수한 아토매틱스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인 ‘아트엔진(ArtEngine)’을 활용해 사운즈 한남의 외벽 텍스처 작업을 진행하며 사실적인 디자인 시각화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 실제 촬영한 사진에 아트 엔진 자체 기능인 Seam Removal 기능을 사용하면 텍스처 작업 시 생길 수 있는 경계를 정리할 수 있으며, Contents-Aware Fill 기능으로 불필요하거나 손상 혹은 누락된 스캔본의 일부를 채울 수 있다. 또한 파일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손실된 JPEG 이미지의 픽셀 정보를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 등 촬영한 이미지로 텍스처를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다.  외벽에는 PBR Material Generation 기능을 사용하여 일반 촬영 이미지로부터 알베도, 노멀, 러프니스, 글로시니스, 하이트 등을 계산하여 조명에 동적으로 반응하는 PBR 머티리얼을 생성했다.   ▲ 아트 엔진으로 만들어진 외벽과 바닥   프로젝트 워크플로 및 뷰티피케이션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 뷰티피케이션 작업은 크게 건물 외관과 건물 내 매장, 인터랙티브 요소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건물 외관은 건물 전체 외관 모델링 이후 건물 오픈 공간 내 조경, 테이블, 의자, 파라솔과 같은 프롭 제작 등이 포함되고, 사운즈 한남 건물과 인접한 주변 건물들은 반투명의 가상 구조물로 구현하여 주변 건물들을 표현했다. 건물 내 매장 및 인테리어는 사운즈 한남 레빗(Revit) 데이터 내에 실내 인테리어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 구현했다. 지하층, 1층, 2층의 외부 공간 내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와 2층 이상의 공간은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조명에 의해 변화하는 모습 또한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 모드를 낮 혹은 밤으로 전환하면 다양한 조명에 의해 변화하는 건물 외부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 사운즈 한남 밤 모드   ▲ 사운즈 한남 작업 워크플로   인터랙션 기능 처음 레빗 데이터를 받았을 때 건물의 정보들이 많은 걸 보고 이러한 정보들도 인터랙티브한 요소로 넣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레빗에 있는 정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어서 데이터는 더미(Dummy)이긴 하지만, 매장을 선택했을 때 매장에 대한 정보들이 나올 수 있게끔 구현되었다. 또한 다양한 인터랙션이 가능한 프로젝트인 만큼, 특정 매장 선택 시 최단 동선 안내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기능과 사운즈 한남 내부에 입주한 매장을 팝업으로 소개하는 스토어 팝업, 프롭들의 컬러를 변경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은, 처음 사운즈 한남 빌딩을 방문했을 때 매장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 개발하게 된 기능이다. 자동차에 있는 내비게이션과 같이 사운즈 한남 내 입점한 매장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안내해 주는 기능으로, 프로젝트에 인터랙션을 추가하는 단계에서 건물 내 매장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와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    ▲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   유니티 코리아는 일전에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2월호 기사 참조) 실제 서울 오피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구현하여 큰 주목을 받았던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는 사운즈 한남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프로젝트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뷰티피케이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워크플로는 비슷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워크스루(walk through, 도면 검토 과정에서 설계의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작업) 형태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에서 UI나 인터랙션 부분에서 차이를 두고자 했다. 서울 오피스는 건물 내부에서 회의실을 비롯한 방에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했다면, 사운즈 한남은 건물 전체 건물 모델이 있는 것을 활용하여 건물 내 입점해있는 매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실제 건물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 유니티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   서울 오피스와 사운즈 한남은 커버해야 하는 면적과 받았던 원본 데이터에서는 차이점이 있었다. 서울 오피스의 Raw Data(로우 데이터)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공받아 내부 인테리어 모델링이 포함된 스케치업 모델에서 비롯되어 내부에 디테일한 모델링이 포함되어 있었다. 건축 사무소에서 Raw Data를 받은 사운즈 한남은 총 5개의 건물이 레빗으로 구현되어 있어 다양한 건물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던 반면, 건물의 모델링은 다소 심플한 느낌이다.   ▲ 사운즈 한남의 레빗 데이터   건축 뷰티피케이션의 미래 유니티 엔진의 강점은 간편한 설정과 조작으로도 고품질의 3D 비주얼라이제이션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은 건축업계에서 건축물의 홍보는 물론, 설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테스트하며 개발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워크스루나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시각 자료를 제작할 수 있을뿐더러 구축될 건축물의 모습을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어 설계상의 결함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건축 프레젠테이션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도면에 빠르게 반영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고객의 프로젝트 수주 결정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 사운즈 한남 김정호 대표는 “유니티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운즈 한남을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아름답고 감각적인 사운즈 한남의 공간들을 새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2-30